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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에서 속상했네요..
오전에 전화해보니12시까지는 와야한다길래 우선~~전화접수는안돼냐구
물어보니 안된다구해서..시간맞춰서 갔더니
접수마감이라구해서..그럼..처방전이라도 안되냐구했더니..
그것도 안된다구.. 속상했습니다..휴일이라서 1시까지하는날이구
전화해서 12시까는와야한다구해서..집안일도 대충하면서
차까지불러서 갔음에도 불구하구..처음가는병원도아닌데 이런말들으니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왜냐면..아이약도 딱~`떨어졌었거든요..
그래서 혹시몰라..옆에 약국가서 사정이야기를하니..
월래는 안돼는데..어른도아닌..아이니깐해주신다면서 하루치약 지어왔어요..
그사이..갑자기 밖에서 언성이 높아지는것을 보았네요..결국은 저같은 접수를못받은
손님이 화를내며..병원관계자와 싸움까지하더군요..
물론~`병원근무하시는분들 입장도 이해못하는건아니지만..
오늘같은날은 다른병원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1. 너무한다..
'09.4.5 1:26 PM (121.170.xxx.8)처음진료요구하는거라면 몰라도 다니던 사람인데도 그렇게 딱 잘라 안된다니 너무하네요...
2. ^*^
'09.4.5 1:29 PM (118.41.xxx.126)의사샘이 있는데도 환자를 안받다니 ,,,,,,,,,,,다른 곳 알아 보세요
3. 앙
'09.4.5 1:33 PM (58.120.xxx.97)12시까지 접수한다고 했음 접수를 받는게 맞는데..
보통 휴일에는 12시까지 접수 받아도 사람이 많이 오니까 밀리면 2시까지 진료하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진료시간보다 접수시간을 빨리 끊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12시까지 받는다고 했음 받아줘야되는데..
차라리 의사한테 직접 어필했음 해 줬을텐데.. 접수하는 직원이 퇴근이 늦어질까봐 짜른거같네요.. ㅡ.ㅡ;
예전에 평일 7시까지 진료하는 산부인과에 6시 55분에 여자분이 사후피임약 처방 받으러 오셨는데 원장없다고 안 끊어줘서 보건소에 신고하는거 봤어요.. 진짜 너무하던데.. (사후피임약은 1시간이라도 빨리먹어야 효과가 좋은데..내일 오라고 했다더군요...--;)
암튼..원장은 그런 사정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담에 진료 받을 때 지난번에 이런 일이 있었노라..원장한테 얘기해주세요~ 원장은 고마워할거에요..;;;4. ...
'09.4.5 1:43 PM (210.210.xxx.60)댓글달아주신님도 고마워요..생각도 못했는데..ㅠㅠ
푸념이라도 하고픈마음으로 글올렸거든요.. 오늘날씨도좋고..
어디갈수느읍고.. 병원이라기는하지만..아이랑둘이..좋은마음으로 갔는데..그런말들으니깐
안좋았거든요.. 윗님말씀처럼 그렇게 할까라고도 생각은해봤는데요
우선제가 처방전이라도 안되겠냐구했을때..단칼에 안된다는말에 기분잡치구..
약국이 차라리 낫겠다싶어가니..다행이도 하루약을 처방전없이 해주셨네요..
내일가봐야하지만.. 그래도 댓글달아주신고마운 마음들때문에..위로가되요..감사해요..5. ...
'09.4.5 1:45 PM (125.177.xxx.49)어디든 시간 지나면 안받더군요
자꾸 받다보면 늦어지니..
그쪽 사정도 있는거고요
근데 12시까지 오라고 해서 그 시간까지 간거면 거기 잘못도 있네요
그리고 약국에서 맘대로 지어주는것도 사실 안됩니다 만약 신고라도 들어가면 타격이 커서 안해줘요6. 음
'09.4.5 1:58 PM (121.130.xxx.36)시간지나서 안받는 거야 이해하지만
12시까지 접수받는 다고 해놓고는
일부러 시간 맞추어 갔는 데 안된다니 정말 웃긴 곳이군요.
병원이 그렇죠. 뭐
우리나라 갑을 관계 문제라고 하지만
을이 고객인 갑에게 당당한 대표적인 업종 중에 하나가 병원일겁니다.7. ^^
'09.4.5 2:40 PM (125.185.xxx.64)그 심정 이해합니다
8. ...
'09.4.5 4:40 PM (119.149.xxx.63)약국에서 그렇게 약지어준것 불법이기때문에 알려지게 되면 약국 폐업하게 됩니다. 약국에서 아이가 걱정되어 선의로 조제해줬을텐데 조용히 혼자 알고 계시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약국에서 불법조제 해준걸 (아무리 내일 진료받은 처방전을 갖다준다고 할지라도 병원에서도 알면 좋을것 없구요) 올리는건 아니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