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 횡성 어쩌구 농협이라고...천마를 재배하고 판매하는데 홍보기간이라 2달 60포 298000원짜리 드셔보시라고 드리고...어쩌구 홍보 좀 많이 해달라 어쩌구...
결국 받아서 먹어보고 맘에 들면 농민한테 직접 천마 재배비 정도에 해당하는 79000원인가만 입금해주면 된다고...
원래 이런 전화 받으면 가차없이 끊는편인데...머에 홀렸는지...지금 감기중이라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그랬는지...그걸 다 듣고...그러마고 주소랑 전화번호 알려주고 끊었거든여..ㅠㅠ
요즘 혈액순환도 잘 안되서 다리도 마침 저리고 그러던차라...갑자기 솔깃해져서는...ㅠㅠ
근데..전화 끊고 아무래도 찝찝해서 천마 가격이 얼마나 되나 검색하려고 알아보다가...천마 사이트에서 요즘 전화로 홍보기간이라고 싸게 판매하는 저질 제품 사지 말라는 공지가 떠있드라구여..--;;
그래서...휴대폰으로 전화가 왔길래...전화번호 뜬 곳으로 다시 전화를 아무리해도 전화를 안 받아여...
스무통은 넘게 했는데....죽어두 안 받아여..
물론 지금 돈을 부친것도 아니고...제품 오면 안 받는다고 돌려보내도 되긴하지만...점점 더 찝찝하네여..
천마로 사기치는게 아니라...혹 다른류의 보이스피싱인가싶어서여...집 주소랑 전화번호 제 이름 알려줬는데..ㅠㅠ
완전 미쳤었나봐여...사기 당할때 ...꼭 머에 홀린듯 당한다드니...머 한 짓인지...ㅠㅠ
주소랑 전화번호 제 이름만 갖고 사기칠수 있는것도 있을까여?
그나마 저질 천마라도 배달되어오면 돌려보내믄 되지만...그게 아니라 다른걸까바 갑자기 막 ㅎㄷㄷ해여...
이런 전화 받으신분 또 계실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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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것두 보이스피싱인가여?
ㅎㄷㄷ 조회수 : 381
작성일 : 2009-04-03 13:36:13
IP : 119.67.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3 1:42 PM (218.52.xxx.12)한마디로 7만 9천원주고 천마 사신거에요.
너무 겁먹지 말고 배달오면 되돌려 보내세요.
귀찮은건 이미 님 정보가 있어서 수시로 스팸광고문자가 날아온다든지
전단지가 날아온다든지 그런거죠.2. ㅎㄷㄷ
'09.4.3 1:59 PM (119.67.xxx.151)그정도면 다행이네여...--;;;;
일단 수취거부해야겠어여...전화자꾸 오는건 알아서 끊고....
저도 모르게 어디선가 돈이 빠져나가든가...먼가 모르는 거대한 사기 당하는건줄 알고...무지 걱정했어여...
이 사람들 죽어도 전화 안 받네여....삼십통쯤 했는데...걸려온 번호 저장된걸루 거는건데 이렇게 전화를 안 받을순 없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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