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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칠순잔치 안가고 싶어요..

고민...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09-04-03 13:20:35
제목그대로에요..
내일이 시아버님 칠순이신데.. 사연이 많아.6달전부터 시댁에 발길끊었는데요.

이번은 말그대로 칠순이다보니까.. 좀 사안이 커서 안가기가 좀 그런거 같기도하고.. 그렇다고 가자니 열받구..

고수님들 의견좀 주세요...

IP : 119.195.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 1:23 PM (218.145.xxx.96)

    에공..저도걱정..
    5개월후 칠순인데..
    발길끓은지..몇달째...
    그땐 어떻해야하는지..신랑과 아이만보낼까?
    아님 가서 투명인간인척하고 쌩깔까나??

  • 2. ..
    '09.4.3 1:28 PM (211.48.xxx.136)

    요즘.. 자게글만...보아도 시댁과의 갈등이 굉장이...많네요!!
    참!!.씁쓸합니다.
    우리나라..며느리의 문화가 언제나~바뀔런지!!

  • 3. --;;
    '09.4.3 1:31 PM (58.121.xxx.137)

    저희 아버님도 올 10월인데...걱정걱정~~++;;
    아버님도 지금 좀 편찮으신 상태에다 저역시 수술후 몸이 굉장히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인데,
    아~~~무~~도!!!!현 상황 이해해주지 않고 있어요.
    더군다나 전 남은 치료로 입원도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아버님이나 며느리나 둘 다 소위 약간 맛(?)이 간 상태인데...
    애궁~어쩌나~~
    그 생각만하면 이 외며느리 벌써부터 밤잠이 다 안오네요...ㅠㅠ

  • 4. 올리브
    '09.4.3 2:06 PM (211.211.xxx.45)

    저도 동서들과 비교하시는 시아버지와 갈등이 심했어요
    이제는 결혼한지 20여년이란세월이 지나서 제가 당신의 서슬퍼렇던 나이가 다 되었더군요
    시아버지의 뒷모습에서 측은지심이라고나 할까요
    저 힘없는 노인네인데 하는 생각에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저를 힘들게 했던것을 용서 하기로 했어요
    어쩌겠어요 남편의 아버지인것을
    내아들도 커가고 며느리도 생길 것이데...
    마음을 비우니 조금은 편해져요.

  • 5. 왜요??
    '09.4.3 2:07 PM (218.156.xxx.229)

    앞으로도 쭈욱 안보고 의절하실거라면...이번 불참은 그 의사에 강력한 공표로 보여집니다.
    하지만...인생사 어찌 될지 모르는데...
    그렇다면 불편하더라라도 "안왔다"라는 빌미 제공을 안하기 위해서.."얼굴도장"만 찍고 오심이.

    어떤 사연인지는 잘 모르겟으나..

  • 6. 궁금
    '09.4.3 2:12 PM (59.25.xxx.212)

    왜 발길을 끊으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신랑이랑 시댁이 사이가 안좋으면 그렇게 되는지....
    원글님이랑 그래서 그런건지;;;;

  • 7. 결혼생활
    '09.4.3 3:58 PM (219.241.xxx.10)

    원만하게 계속 이어가실 거면
    가셔야죠.
    나중에라도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나면
    ... 부메랑되어 그화살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어요.
    상대방이 얼마나 서운하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할 도리는 해야
    두고두고 맘이 편하던데요?

  • 8. 초원
    '09.4.3 10:27 PM (114.202.xxx.204)

    투명 인간처럼 있다 오더라도 다녀 오는게 좋겠다 싶어요.
    어느님 말처럼 인간사 어찌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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