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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크록스 신겨 보셨나요??
여기저기 세일을 많이 하던데 울 딸한테 맞는 싸이즈가 잘 없네요...
그래서 지시장에서 검색해보니 비슷한 스탈의 신발이 저렴하고 다양하게 많은데
혹시나 질이 많이 떨어질지 몰라서 구입을 망설이는 중인데요...
짝퉁 중 좀 비싼거^^ 사면 괜찮을까요??
혹시 작년에 신겨보신 분 계시면 후기 좀 들여주세요~~
1. 그게
'09.3.31 8:25 PM (61.102.xxx.224)저는 크록스 진짜를 샀고요.
남편은 자주 안신는다고 가짜를 샀어요.
맘모스 였는데 이게 저는 신고 벗어도 속이 딸려 나오지 않았는데
남편은 발도 저보다 슬림 한데도 자꾸 딸려 나와서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저번저번주에 캠핑가서 신고 있다가 날이 따뜻하니 덥길래 둘다 털 떼고 신어 봤는데
진짜 크록스가 확실히 부드럽고 발이 편했어요.
두개 같이 신어보니 확 표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도 진짜로 하나 사주려구요. 보기엔 똑같은데 신어보니 다르더라구요.2. ..........
'09.3.31 8:30 PM (211.211.xxx.144)아이 신기실려면 진짜로 신기세요.
제가 첨에 크록스 접할때 1000원짜리로 식구들껄 모두 장만했는데요.
첨에 적응하느라 발에 물집 잡히기도 하고...하다가 적응하면 괜찮은데요.
끈이 잘 떨어지더라구요...끈이 달리 클립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잘 빠지지도 않고
오랜시간 신으면 발이 좀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작년 겨울꺼부터 몽땅 진짜로 바꾸고 있어요.
우리애들이 너무 좋아해서...운동화 하나 여름 겨울용 하나씩이면 일년 지내내요^^3. 저도
'09.3.31 8:33 PM (125.142.xxx.175)이번 세일때문에 두켤레 샀어요. 작년에 사려다가 가격이 너무 뻥튀기된 상품같아서 구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절반세일이라 사버렸어요. 사실 전 비올때 신발관리 힘들어서 크록스에 눈독을 들인건데, 사고보니 "정말 잘 샀다"는 아니고 "괘안네~" 이 정도예요. 그래도 세일중이니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한 사이즈 정도 큰거라도 한켤레 사주시면 마음이 편할 거예요.^^
4. 딸.
'09.3.31 8:33 PM (218.238.xxx.188)딸아이 살거라면 어차피 발도 클테고 여름한철 신는거라 그냥 짝퉁 사도 될것같은데요?
전 아이가 네살때, 발이 금방금방 클때라 진짜 사기에는 여름한철 신기에 가격이 비싸다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울렛에서 짝퉁 5천원짜리 사서 신겼는데 아주 좋아라 잘 신었어요.(작년 여름만해도 크록스 행사가 없어서 3만원 좀 더 주고 사야만했던걸로 기억되네요.)
대신 여름에 여자아이 발등탈까봐 주로 양말신고 신겼는데, 그래서 그런지 착용감이라던지 그런건 그리 크게 문제 되지 않았던것같아요.
올해는 백화점에서 만원대에 크록스 세일을 하길래 하나 사주었는데, 확실히 색상면에서는 진짜 크록스가 훨씬 이쁘긴 하네요, 도라 인어공주 지비츠까지 하나 달아주었더니 신발을 너무너무 사랑해요ㅋ5. 질문
'09.3.31 8:44 PM (119.64.xxx.160)맘모스 털 뺄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찢어질까봐 떼지도 못하고 쳐다보고만 있어요... 도와주세요~~~6. 별난동네
'09.3.31 8:53 PM (59.10.xxx.194)작년 여름 이마트에서 팔길래 그냥 하나 사 주었는데, 학교 신고 갔다가 친구들이 '네것은 좀 이상하네?'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더니 짝퉁이라고 놀렸다고 하면서 시무룩... 마음이 아팠어요.
7. 맘모스털
'09.3.31 8:55 PM (121.152.xxx.116)크록스 마크가 버튼이거든요.
주욱 뒤집어서 털을 본체와 떨어지게 한 뒤 그 버튼 주위로 살살 당기면서 빼면 됩니다.
안 찢어져요. 우리 식구들 것 전부 그렇게 해서 빼서 세탁했는데
세탁 한 번 하면 첨 처럼 부드럽지는 않더라구요.8. ...
'09.3.31 9:02 PM (58.140.xxx.162)짜가 3000원짜리 샀는데요. 가족들 작년 여름에 너무너무 잘 신었어요. 신발을 비누로 슬슬 닦아도 때가 말끔히 없어지고, 신지않은거처럼 아주 가벼워서 딸래미는 학교갈때도 신고간다고 했답니다.
남편은 금강 샌들보다도 이게 더 가볍고 편하다고 짜가만 신었네요.9. 짝퉁
'09.3.31 9:08 PM (203.235.xxx.174)신겨봤어요. 지난 여름에 지시장에서 3천원인가?주고 - 끈 하나 달린 많이들 신는 그 디자인요-초등생 딸래미 한철 신겼는데...진품같다!!입니다. 마침 집에 진짜 크록스도 있어서 눈 크게 뜨고 다른점 찾아내기를 해봤는데...다른건 옆부분 끈 잇는 단추(?)에 용그림이 없다는거 하나!!
올록볼록 파임까지 똑같던걸요. 짝퉁 크록스에 천원짜리 지비츠(이것도 짝퉁이네ㅠ)몇개 끼워 신겼는데 더 이쁘고 한철 잘~신겼답니다.^^10. 음..
'09.3.31 9:36 PM (116.37.xxx.71)딸아이꺼 인터넷으로 샀다가 밖에 나갈때는 못신게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티가 확 나던데요..ㅠㅠ11. 마음
'09.3.31 11:58 PM (113.10.xxx.218)고무의 질감이 달라요. 몇년전 유럽 갔을때 아이들 4만원 약간 덜 주고 아이들 사 줬는데,
3년째인데, 아직도 튼튼하고... 짝퉁 지난번에 한번 사 봤는데, 플라스틱 같아요. ^^12. 다른 것 같아요.
'09.4.1 8:52 AM (202.20.xxx.170)욕실용으로 정품 사기는 그래서 지시장에서 샀는데,
일단 냄새도 심하고, 웬지 생긴 것도 다른 것 같아요.
아이거와 제 꺼는 정품으로 있는데, 역시 정품 사야 하는 거였나봐요.13. ..
'09.4.1 9:31 AM (58.77.xxx.100)큰 애(초5),작은 애(7살) 둘 다 짝퉁으로 샀는데 큰 애는 신기만 하면 발등고리 연결된 부분이 양쪽에서 눌러 아프다고 별로 못 신었구요.둘째는 너무 잘 신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