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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안좋을때 애들 먹는거..
1.우리 형편이 이만저만해서 현재 안좋으니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좀 참자고 이야기한다.
2.큰 무리가 되지않는 한도라면 왠만한건 해주고 다른곳에서 좀 아껴서 아이가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해준다
어떤 것이 아이를 위해 좋을까요?
1. 절대적으로
'09.3.31 7:59 PM (211.176.xxx.169)1번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에게도 가정경제에 대해 지나치게 상세할 필요는 없지만
설명을 좀 하고 거기에 맞춰 가계를 꾸려 나가는 것이 진짜 산교육이라 생각해요.2. ..
'09.3.31 8:01 PM (211.179.xxx.12)저는 1번이었네요.
3. ..........
'09.3.31 8:02 PM (211.211.xxx.144)저도 당근 1번입니다...그래도 밥세끼는 꼬박 꼬박 먹을 수 있으면 감사한거라고 가르쳐요
4. 비니맘
'09.3.31 8:05 PM (121.170.xxx.8)저도 1번...
5. 저도
'09.3.31 8:12 PM (124.51.xxx.8)1번이요.. 전 형편이 어렵지 않다해도 아이에게 모든 투자하고 그러지 않으려구요. 너무 어려운거 모르고 자라도 안좋을듯싶어서요.
6. 저도 묻어서 질문
'09.3.31 8:14 PM (121.161.xxx.113)가정 경제를 어떻게 설명해야 애가 잘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우리 애들은 형편 어려우니 아끼자고 하면
학원부터 끊고 참고서도 안산다고 하고
그러나 지들 먹고싶은거 사고 싶은거는 다 산다고 하거든요.
애니까 그러려니 하다가도
자식이지만 정말 미울때가 많아요.7. ㅇ
'09.3.31 8:16 PM (125.186.xxx.143)1번이요.. 음 학원이나 참고서..는 공부는 때가 있기때문이다. 라고 해야겠죠..
8. 먹는게
'09.3.31 8:20 PM (220.76.xxx.72)과자나 피자, 치킨 등이면 못먹게 하지만, 밥, 반찬 등이라면 2번에 가깝습니다.
식비의 반대말은 의료비더라구요.ㅠ.ㅠ.9. 저는2번,,
'09.3.31 8:49 PM (125.143.xxx.190)단 단서는 큰 무리가되지 않아야하고 사치성이나 필요치않은것에대한 가차없습니다.
갖고싶은건 절대 다해주지않지만 먹고싶다는건(과일이나 고기,,이런것들이요)
비싸지않은선에선 꼭 사주는 편입니다.비싸지않다는건 저희집에선 5만원 이하에요..
먹고싶은것까지 못먹게하는건 좀 마음이 아퍼서요.10. 상황따라
'09.3.31 8:58 PM (121.162.xxx.190)살면서 필수적인것은 가급적이면 좋은것으로 해주려고 합니다.
먹는것, 공부에 관계된것등이 되겠죠.
그러나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것은 거의 안해 줍니다.
대학 들어 갈때 까지는 핸폰 안사줍니다.
몸에 안좋은 음료수대신 우유나 배지밀종류는 대놓고 먹입니다.
몸에 필요한것과 아이들 머리에 들어갈 공부나 책값은 아끼지 않아요.11. 1번이지만
'09.3.31 9:02 PM (121.147.xxx.151)저도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 외식은 참으라고 하지만
과일 견과류 반찬 등은 의료비 절약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요,
교육비도 치맛바람을 위한 비용은 한 푼도 거부하고 생각이 많아지지만
진짜 배움을 위한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지요12. ....
'09.3.31 9:18 PM (121.167.xxx.59)전 애가 없지만 제 어렸을때 기억으론 저희부모님은 1번이셨어요..
13.
'09.3.31 9:36 PM (122.128.xxx.7)저도 1번이요.
14. 2번은아니지만
'09.3.31 9:57 PM (121.124.xxx.2)공부는 안시켜도.. 옷은 안사줘도
먹을건 (간식거리가 아니라 좋은 과일, 채소 등) 아끼지 않는게
미래 건강을 위해 좋지 싶습니다.
갖고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해주자는 의미는 아니에요15. 될 수 있으면
'09.3.31 10:06 PM (59.186.xxx.147)아끼려고 하지만 아쉽죠. 조금 부족하다는것. 견과류는 머리에 좋고 고기 잘먹지않는 아이를 위해서 좋구요,. 땅콩을 집에서 볶았는데 맛이 환상입니다. 과외비가 부족하다는것 매우 속상하죠.
16. 아따맘마
'09.3.31 11:49 PM (123.111.xxx.111)우연히 본만화에서 웃음나서 혼났어요.
두남매가 엄마가차려논반찬보고 생활비를 계산하더라구요
월급날 로부터일주일까지...건강식단과 먹고싶어하는 반찬위주로차린다.특별식포함
월급타기일주일부턴...사놓고안먹던통조림용위주 냉장고안에있는여러가지......
아이들이 엄마랑똑같다고하네요.ㅎㅎㅎ17. 마음
'09.4.1 12:04 AM (113.10.xxx.218)저는 요즘 외식 거의 안하고, 집에서 시켜먹던 피자/치킨/중국음식 등 이런거 일체 안하게 되네요. 그대신 집에서 만들어 먹되 야채나 된장 두부 같은 자연식품 위주로 푸짐하게 먹이려고 애써요. 성장기 아이들이라 먹는거는 못 줄이겠고, 의류 구입등은 좀 자제하고 있지요. ^^
18. 저두,,
'09.4.1 1:09 AM (119.201.xxx.6)1번요,,,
저희 가족을 예로 들자면,,, 뭐 고기도 비싼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나 닭고기,,생선도,값비싼,,
생선보다는 좀 저렴한 것으로 활용하구요,
야채같은 것두,, 제철나는 걸로 활용하면 좋을것같아요,
전 어릴때부터 그래서인지,,또 제식성이 아무거나 잘먹기도 해서 별 불평없이 잘먹었네요,^^19. 그냥
'09.4.1 1:42 AM (59.8.xxx.85)저는 우리집 아무이상없는데 아이한테 항상 먹는거 안사줍니다
사람이 어떻게 먹고 싶은거 다 먹고사냐고
밥먹고 사는거 외엔 전부 아낍니다
밥만 잘먹으면 나머지는 가끔 어쩌다 먹으면 됩니다
요즘같이 먹는게 넘쳐나는 세상에20. 1번이요..
'09.4.1 7:26 AM (220.120.xxx.99)물론 정도껏 해야겠지요.
이번 기회에 쓸데없는 과자며 배달음식을 자제하도록 하면 되겠네요.21. ---
'09.4.1 11:44 AM (116.34.xxx.213)저도 1번 형편좋을때도 1번...부자면 좋겠다 하는 유치원생보고 부자도 불행한사람많다니 부자도 가난뱅이 될수있다 라고 말해주고 아프리카 아이들은 진흙쿠키를 먹고 중동아이들은 5살부터 카펫짜고 저기아이들은 돌깨고 등등 그런곳에 안태어나서 얼마나 다행이니?라고 누구누구는 좋겠다 라고 하면 냉정하게 너 그집가서 딸해달라고 해 그럼 .....넘 냉정한가요? 부모도 생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당당해야 할듯....미안해서 어떻게 미안해 미안해 하는것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미래를 위해서도 안좋을듯 한데....
22. 저는
'09.4.1 12:11 PM (119.207.xxx.10)1번으로 했어요. 그렇게 하니 아이들도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고.. 한번더 꼭 필요한건지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해서 사주게 되면 아이가 고마워하면서 자기도 아낄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요.
물론 처음에 아이 어릴땐 아이들이 졸릴때도 있었고 그 기간이 오래되니 우리집이 부자였음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좀더 자라니까 엄마가 힘든걸 이해해줄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사실 여유있을때도 돈을 낭비하던 타입이 아니여서, 경제적으로는 많이 차이나도 생활면에서는 조금만 더 참으면 되는거니까.. 덜 힘들게 느껴져서 아이들이 큰무리없이 무난하게 올수 있었던거 같아요.23. 1번.
'09.4.1 12:58 PM (203.229.xxx.253)... 그렇게 교육시키기도 넘 힘들어요.
24. ...
'09.4.1 1:23 PM (218.48.xxx.214)얼마전 오프라윈프리쇼 보니까 이런 주제로 전문가가 나와서 얘기하더라구요
지금 미국의 10대인 아이들이 어릴땐 호황기여서 원하는거 다 해주다가 지금에 와서 경제가 어려워져 못해주는게 많으니 그런 상황을 이해를 못하고 부모와 트러블을 일으킨다고....
전문가의 조언은 아이가 어리더라도 집안 경제상황을 구체적으로 얘기해주라는겁니다
우리 옛말에 버는자랑 말고 쓰는 자랑하랬다고 잘 버는 방법을 가르키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못지않게 잘 쓰는법을 가리켜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쓰기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여유가 있는지, 어느정도 절제를 해야하는지를 어려서부터 습득을 해야하니까요
제 아이가 이제 7살인데 엄마가 돈이 있으면서도 왜 니가 사고싶은 과자와 장난감을 다 안사줄까?하고 물으니 '반찬이나 비누같은건 꼭 필요한거고 과자나 장난감은 가지고싶긴하지만 꼭 필요한건 아니니 조금 참으면 되니까, 그리고 돈은 아빠가 힘들게 버는 거니까 아껴써야하는거고 나중에 꼭 필요한게 있을때 써야하니까'라고 답하더라구요
어린아이가 멀 알까하고 별 얘기안했는데 아이 대답듣고 되도록 돈에 대해 솔직해지기로했어요
그나마 먹는데는 조금 더 넉넉하게 쓰지만 워낙 풍족한 세상이라 엄청난돈 안들여도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지장은 없구요25. ...
'09.4.1 4:08 PM (117.53.xxx.217)친정이 꽤 풍족한 편이었는데도 1번으로 키우셨어요. 속옷도 늘 언니가 입다 작아진걸 입으라고 하셨을 정도. 다만 먹는건 아끼지 않으셔서 집에 과일이나 고기반찬은 절대 떨어지지 않았었지요. 그렇게 교육받은 덕에 대학다닐 때도 엄마는 궁상맞다시는 걸 제가 도시락 싸고 보온병에 커피타서 다니면서 돈모아서 제 결혼자금과 집살때 보탰었어요. 지금 남편벌이가 안좋아졌지만 그 와중에도 악착같이 돈모으고 꾸려나가고 있는 제자신을 보면 어릴때의 경제관념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6. 형편되어도
'09.4.1 4:15 PM (121.170.xxx.208)1번으로 키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윗분들처럼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구요...27. 전
'09.4.1 6:51 PM (211.58.xxx.54)2번이요.
다른거 못해주고 옷한벌 장난감 책 안사줘도
먹을건 잘 먹이고 싶어요
어렸을때 못먹고 자랐던 기억이 있어서 끔찍해요..28. 푸른숲
'09.4.1 7:47 PM (211.172.xxx.185)저는 1번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