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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짐 쌀때 어디에 계시나요?

포장이사시에...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9-03-27 11:04:33
짐 싸는 것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먼지도 많이나고 아이들도 있고해서 나가 있어도 될까요?
여러분들은 어디에서 뭐하시나요?
IP : 211.36.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7 11:06 AM (121.131.xxx.70)

    애들이 있으면 나가계셔도 돼요
    귀중품이나 따로 어떻게 해주라고 얘기하실말 없으시면요
    먼지도 많이 나더라구요

  • 2. ...
    '09.3.27 11:08 AM (222.109.xxx.28)

    저는 아이들은 가까운데 맡기고 저는 포장 하는것 보고요..꼼꼼히 잘하나 봐야 되니 집에 있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 3. 외출.
    '09.3.27 11:08 AM (221.138.xxx.225)

    외출하세요. 중요한 물건만 차에 실어두거나 따로 치워두시고요.
    조심해서 다뤄야할거 특별히 신경써줬으면 하는것만 얘기해두시고
    바람쐬고 오세요. 목마를때 드실 음료 정도나 준비해주시고요.

  • 4.
    '09.3.27 11:08 AM (61.100.xxx.178)

    애들은 밖에 안전한곳에 놀게해두시고, 저도 한달후 이사를 한답니다. 몇번이사를 다녔는데 그때마다 정리하는 아줌마 아저씨 옆에서 조심하세여...포장잘해주세요 기스나면 안되여 옆에서 좀...잔소리 합니다. 또 버릴물건은 버리고요.

  • 5. ^^
    '09.3.27 11:15 AM (211.51.xxx.147)

    아이들은 잠시 맡겨두시고 왔다갔다 보셔야지요. 쌀때도 문제지만 이사가서 짐 놓을때가 더 중요하구요. 울 신랑은 가구 위치까지 다 그려서 아저씨들 드리지만 사다리로 바로바로 올라오면서 위치 물으실떄 바로 알려드리면 일도 더 수월해지구요. 옆에 지켜보는거랑 아무도 없는 거랑은 일하시는게 아무래도 차이가 있거던요.

  • 6. 보셔야
    '09.3.27 11:55 AM (121.191.xxx.142)

    보셔야 해요!
    쌀때보다 더 중요한게 윗님 말씀대로 짐 풀때요
    처음엔 사람들이 꼼꼼히 보다가 잘한다고 대충 놔뒀더니
    나중에 새집 도착해서 대충 구석에 숨겨놓고 찡박아놓고 도망갔더군요-_-
    배치 해 달라는 것도 제가 보는 곳만 열심히 하고 다 안해놓은 것도 있었고요

  • 7. 항아
    '09.3.27 12:05 PM (119.149.xxx.208)

    전 짐 쌀때는 음료수랑 간단한 간식거리 준비해서 근처에 놓아두고 구경,,,
    새로 이사할 집 구조는 미리 그려서 전달하고 기다려서 그때는 적극적으로
    나서지요.. 구조는 비슷해도 아무래도 다른 곳이니까 아저씨들이 헷갈려 하시거든요
    그렇게 하면 정리하는데 사나흘도 안 걸려요

  • 8. 쌀때는..
    '09.3.27 1:32 PM (121.165.xxx.121)

    있어봐야 방해만 될듯해요..
    이사하다보면 깨지는 것 당근 나오게 되니.. 전 그냥 맘을 비우게 되더라구요..
    대신 안깨졌음 하는 것들은 제가 먼저 싸두거나.. ^^;;
    저희차에 따로 실어놓구요...

    대신 풀땐 옆에 있어야 해요..
    이삿짐 분들도 풀때는 어디 가시지 말고 집에 계시라고 하더군요.. ^^

    그래봐야.. 주방 등은 어차피 다시 정리해야하지만.. ^^;;;

    먼지나고 그러는데... 계실거라면 애들이라도 다른데 있으라고 해두심이 좋지요.. ^^

    또.. 미리 버릴 것들을 정리해두시면... 가셔서 편하답니다...

  • 9. ..
    '09.3.27 3:47 PM (121.137.xxx.239)

    저는 음료수랑 간단한 빵종류 몇개 사다놓고 밖에 나가있어요.
    옆에 있으면 방해만 되구요.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느라 정신없어요.
    저는 이사할 때마다 간식 드리고 점심값 드리고(이건 받는 안드려도 되는데 주면 받는 분도 있고 안받는 분도 있고 하던데)
    떼오면 안되는것만 말씀드리고 다 해서 새집으로 오시라고 하고..
    그리고는 나와서 부동산 볼일 등등 다 처리한 후에 전 새 집에 가있어요.
    새집 가서 미리 가구 위치 대충 표시해두고 동사무소나 부동산 볼일 있음 보고 밥도 먹고.
    음료수 사서 챙겨놓고.. 그리고 나면 이삿짐 오거든요.
    이삿짐 풀때는 꼭 옆에 붙어서 같이 부엌 그릇 정리같은거 하구요.

  • 10.
    '09.3.29 12:37 AM (218.153.xxx.138)

    장금 받고 이사갈 집에 계좌 이체해주는 문제로 왔다갔다 해야해서 싸는거는 온전히 일하는 분들에게 맡겼죠
    중간에 음료수은 넉넉히 사다 드렸구요
    일을 잘해주신거 같아 나중에 1인당 만원씩 더 드렸죠
    근데 아무리 포장이사라도 나중에 다시 정리 해야 하자나요
    정리하면서 보니까 일을 거칠게 했구나 싶은 구석이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필요한 물건이 있어 찾아보니까 주방에서 쓰는 소소한 물건들이 ( 딱 가방에 들어갈만한 크기 )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군요 ....그 아줌마 인상도 좋고 그랬는데 나참 ..
    사람 잘믿는 저이지만 .....없어진 소품들이 딱 가방에 들어갈만한 크기의 물건만 안보인다는게 참 ...
    그 이사업체는 다시 부르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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