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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식 생리대를 쓰는데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다른 분들은 정말 이것만 사용하시나요?
전 혈이 약간씩 묻어나와서 꼭 패드를 더 대고 쓰거든요.
그런데 수영을 해야 할일이 있는데
후배가 탐폰만 쓰고 해도 된다고 하네요..
저야 수영을 해도 괜찮지만 졸지에 다른 수영하는 분들 찝찝하게 해 드릴까봐
걱정하다가 조심스럽게 여쭙니다.
이런 걱정하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1. ^^//
'05.9.12 7:52 PM (220.88.xxx.97)탐폰에 아주 익숙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중간날은 패드 앏팍한 것으로 한 이틀 함께 사용해주고, 나머지 날 들은 팬티 라이너 사용하고 있습니다.2. 지니
'05.9.12 7:55 PM (61.98.xxx.242)수영할때는 탐폰만 써요.. 평소에는 팬티라이너 같이 사용하구요..
3. 나도 수영배우는데.
'05.9.12 7:58 PM (222.109.xxx.187)제가 수영을 배우는데, 오늘부터 생리라 그냥 안 갔습니다. 탐폰은 엣날에 잠깐 사용한적이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찝찝해서 그냥 일반 패드 사용합니다.
그런데 정말 양이 많은 날에도 탐폰으로만 괜찮은가요? 저도 괜히 다른분들에게 피해줄까봐 걱정되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데...
어떠십니까?4. 물안에서는
'05.9.12 8:13 PM (58.140.xxx.147)수압때문에 흘러나오지 않는걸로 알고있는데..그렇지 않을까요?
5. 비니맘
'05.9.12 8:24 PM (58.142.xxx.42)뭐.. 요건 쫌 다른 말인데..
제가 산부인과에 검진을 갔었거든요..
탐폰을 쓴다고 했더니... "아!~ 탐폰은... 여자들에게는 아주 안 좋은 겁니다.
좋은 거라면... 맵시.. 때문이라고 할까? 절대 쓰지 마세요... 건강에 안 좋습니다"
그 후로... 탐폰을 안 쓰게 되었다는...
자주 쓰진 마세요... 건강에 안 좋다니까...6. sweetdream
'05.9.12 8:50 PM (211.178.xxx.231)탑x 절대 쓰지 마세요.
얼마전에 BBC에서 하는 다큐를 봤는데요.
좀 세월은 흐른 듯 하구요 (70년대 혹은 80년대) 미국에서 대규모로 발병하여 사상자가 났는데요.
열이나고 온몸이 붉게 변하고... 그 원인이 탑x로 판명이 되었어요. 어떻게 그런 제품이
우리나라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지 놀랐습니다.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7. 그럼
'05.9.12 9:09 PM (211.204.xxx.9)플레이텍스는 괜찮은건가요?
괜히 겁이 나네요....전 너무 편해서 플레이텍스 쓴지 두 달되었는데8. 마리안느
'05.9.12 9:11 PM (210.126.xxx.18)전 몇년 썼는데 템포는 새더라구요. 그래서 보령제약에서 수입하는 플레이텍스 씁니다. 그건 우산처럼 혈을 확펴서 받아주게끔 되어 있어 새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탐폰류는 한 이틀 쓰면 구역질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년전부터는 첫날,둘쨋날 양많을때 밤에만 쓰고 천생리대로 바꿨거든요..거북감이 있어요.
9. 이천아낙
'05.9.12 9:28 PM (61.77.xxx.63)등받이 뗄 수 있게 생긴게 있어요...
주니어 사실려면 그런걸로 사시는게 좋을듯요..
초등가서는 부스터로 활용가능하니까요...
7-8세까지 가능한거라면 맥시플러스 말씀이신가요?
아이 체격이 크면 7-8세까지 못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ㅎㅎㅎ
아이 체격과 성향 생각해보시고 사세요..
체격작고 비협조적이면 맥시플러스
체격크고 협조적이면 주니어시트
돈 작게들여 오래쓰려면 등받이 떨어지는 주니어시트
(주니어시트는 비싸나 싸나승차감에 별 차이없어 보이네요)
돈 더 들어도 안전하게 가실려면 맥시플러스
애들이 어깨로 지나는 3점벨트 불편해하더라고요..
큰애 6세 주니어시트쓰는데 가끔 어깨벨트를 겨드랑이에 끼고 있어요;;;
(큰애 그래도 협조적이고 부모말씀 잘듣는편입니다...그런데도 그렇다니까요;;)
주니어시트는 자체벨트 쓰는 카시트보다 고정이 잘안되고 승차감도 떨어지는편입니다..
둘째는 쫌 막무가내 스타일이라 주니어시트 최대한 늦게 태우려 생각중이네요..10. ㅠㅠ
'05.9.12 9:38 PM (211.207.xxx.33)삽입식 생리대 못에 좋든 나쁘든...안 쓸수 없어 씁니다.
양이 너무너무너무 많거든요.
플레이텍스 큰 걸로 하고 중형이나 대형 생리대 같이 하고 다녀도 생리 2-3일째는 한두시간마다 화장실 가야 해요.
없으면.....안절부절.....수시로 엉덩이 거울에 비추어 봐야 하고... 불안해서 앉지도 못해요.
삽입식 생리대 쓰면 패드 안해도 된다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
가장 양 많을 때엔 삽입식 생리대 하고 패드 해도... 30분이 채 못 되어서 다 젖거든요. ㅠㅠ
그렇다고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는데....
여자로서 가장 싫은 것....생리하는 것이에요. 아흑 끔찍해요...
내일이 바로 이틀째 날인데....또 안 새고 어떻게 부사히 버티려는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한달에 며칠씩 이 무슨 고생인지.... 정말 생리때문에 경쟁력, 생산력 심히 저하됩니다.
평생을 생각하면 도대체 몇 년이야~~~~~ 으으으11. 탐폰
'05.9.13 12:56 AM (211.213.xxx.48)저 위에 님이 말씀하신데로, 예전에 미국에서 많은 여성들이 고열과 함께 갑자기 쇼크상태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게 바로 탐폰때문이라네요.. 탐폰이 순간적으로 질 안의 습기랄까,,그런것을 순간적으로 너무 많이 빨아들이는 바람에 생기는 증상이래요.. 그 말 들은이후로 절대 무서워서 전 안써요..
12. ..
'05.9.13 1:39 AM (220.121.xxx.82)양이 많다고 하신 분, 아기들 기저귀 쓰세요.
제가 출산하고 나서 갑자기 생리양이 많아져서 고생했는데요.
일자형 기저귀 쓰니까 좋던데요.
너무 두툼해서 맵시는 안 나지만 신경은 안 쓰이니까요.13. 4시간마다
'05.9.13 11:00 AM (203.46.xxx.137)꼭 바꿔줘야 하는 데요, 아님 패혈증이 온데요. 아무래도 죽은 피가 안에 오래 있음 그렇겠죠..저도 탐폰 잘 썼었는 데 집에 있을
14. 저 위에
'05.9.13 11:20 AM (211.196.xxx.170)그럼님.. 플레이텍스에서 나오는 것이 탐폰입니다.
브랜드를 불문하고 삽입형 생리대가 더 안전하지않다..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일반패드도 화학약품 덩어리인건 마찬가지고.. 물론 몸안으로 들어가는 건 더 찝찝합니다만,,,,
더운 여름날이나 장마철이나.. 특히 밤에 잠잘때는... 그냥 탐폰쓰게 되더라구요.
그 경고문을 감수하고도 남을만큼 너무 편리하잖아요 솔직히.
탐폰쓰면 생리한다는 사실도 까먹을만큼 너무 가뿐하니까요.. 패드와는 비교가 안되죠. 쾌적함에서.
우리나라는 생리대가 대세이지만 외국에서는 대부분 탐폰을 쓰구요. 생리대쓰는 사람숫자가 우리나라 탐폰쓰는 숫자정도 될거예요.
위험방지차원에서 저는 생리대, 탐폰, 생리대 탐폰.. 이런식으로 번갈아 써줍니다.
담배도 몸에 나쁘고 똑같이 포장에 경고문이 붙어있고 다들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지만....또 할 사람은 다 하잖아요.
탐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일단 타인에게까지 피해주지는 않으니 다행이죠;;
또 담배보다는 몸에도 덜 해롭고.
그리고..... 오랜시간 방치하지만 않으면 위험하지 않아요.
저만해도 10년넘게 썼구요. 외국엔 평생을 탐폰만 쓰다가 폐경맞는 사람이 대다수여도 부작용은 몇몇 사례 안되는걸로 압니다. 어떤 의약품이건 부작용이 전혀 없는 건 없을테구요..
쓰다보니 탐폰예찬론자처럼 되어버렸는데..ㅋㅋ
암튼간에 남자들이 생리를 했다면 벌써 옛날옛적에 획기적인 생리용품이 개발되어서 이런 걱정 안했을 것 같아서.....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