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짝궁이 욕을 심하게 하는데....

초1맘 조회수 : 641
작성일 : 2009-03-08 23:15:50
짝궁을 정했는데 저희 아들이 키가 큰 이유로 남자 친구랑 짝궁입니다.

일주일 학교 생활을 이야기 하는데 "엄마! 짝궁이 욕을 잘 해요...ㅆ ㅂ놈 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자꾸 툭툭 건드려,,,,선생님께 엄마가 먼저 이야기 좀 해줘요"합니다.

짝궁때문에 학교가기 싫어 할것 같은데 어쩌죠? 이럴땐 어찌 해야하나요?
IP : 58.75.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hah
    '09.3.8 11:53 PM (120.142.xxx.216)

    저는 학교에 가서 그 아이에게 말할거 같아요...
    다시는 욕하지 말라고...
    (제 경험상 그게 효과가 젤 빨라요...그 애 엄마나 선생님에게는 말해두 소용이 없드라구요...)

  • 2. 초1맘
    '09.3.9 12:04 AM (58.75.xxx.35)

    벌써 이런 문제로 고민하게 되네요.
    때리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반에서 가장 키가 크고 터프하던데....

  • 3. 제딸도 1학년
    '09.3.9 2:23 AM (116.39.xxx.250)

    저희 둘째애 주변 애들이 장난꾸러기들이라 자꾸 괴롭히고 때리는데 선생님께 말씀 드리지도 못했다고 하길래 속에서 열불이 끓었지만 꾹참고 첫째가 혼내주러 가겠다는걸 말리고 제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어요.
    남자 아이들은 원래 장난이 심하다. 네가 싫다거나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하지 않고 짜증만 내면 재미있어서 같은 짓을 반복할테니 눈을 똑바로 보고 분명히 네 생각을 말해라. 그래도 반복되면 반드시 선생님께 말해라.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도 너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힘들다. 네가 말씀드리면 선생님이 반드시 해결해주신다.
    그후에 선생님께 장문의 편지를 썼습니다. 선생님을 믿으니 잘 지도해주시기 바란다구요.
    첫주가 끝날무렵 아이가 그러네요. 친구들에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잘 안들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친구들이 덜 괴롭히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구요. 그 이후는 얼굴 표정도 밝아지고 학교 가는것도 재미있어 합니다.
    우선은 직접 나서지 마시고 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 엄마가 아이의 학교일에 직접 나서기 보다는 선생님과 아이가 신뢰를 갖고 함께 해결할수 있게 해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4. 그게요
    '09.3.9 6:54 AM (222.101.xxx.239)

    참.. 직접적으로 맞거나 때리거나 지속적으로 놀림을 받은게 아니면
    선생님께 상담하는 것도 그 아이를 찾아가 혼내는 것도 사실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일단 아이에게 짝이 그럴때 기분이 어땠는지 다음에 그러면 넌 어떻게 할 생각이니 물어보세요
    아이가 화가 많이 나는데 말을 못하고있으면 어떻게 말해야할지 한번 연습도 시키시구요
    학교에 가시면 짝을 한번 보세요 네가 우리** 짝이구나 잘생겪다 사이좋게 놀아라 요정도하시고 관찰하시는게 좋아요
    실제가보시면 아주 평범한 아이일수도 있고 며칠후에 바로 친해지기도해요 짝은 또 한달에 한번정도 바뀌니까요
    그냥 지나치실 일도 아니지만 아이가 학교가기 싫어할거다 미리 단정짓고 걱정해서 엄마가 해결해주려고 나설정도의 일은 아닌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33 경찰이 공개한 폭행 당시 사진 12 세우실 2009/03/09 836
443832 올리비아 로렌 옷이 어떤가요? 5 궁금 2009/03/09 2,515
443831 내글에 댓글로 반박한다는 분이 걸어놓은 동영상 링크. 2 진실 2009/03/09 362
443830 진단평가는 뭔가요? 3 초2맘 2009/03/09 747
443829 혹시 지금 코스코에 휠팩파나요? 3 ^^ 2009/03/09 365
443828 코스트코 르크루제 5 옥션에 2009/03/09 1,115
443827 무식한 질문 올려요.ㅜ.ㅜ 4 dvd 질문.. 2009/03/09 2,956
443826 마트 화장품 가격과 인터넷 가격이 만원도 넘게 차이가 나요? 7 가격이 2009/03/09 1,200
443825 예전에 실렸던 조선왕조이야기 다시 찾고 싶은데요 2 조선왕조실록.. 2009/03/09 517
443824 남편이 너무 얄미워요 11 9개월차 2009/03/09 1,436
443823 고1학생이 컴퓨터를 깊이 배운다면...배워도 될까요? 10 초보엄마 2009/03/09 708
443822 권상우..실제 인터뷰와 직설화법 인터뷰에 관한 기사 직접비교 7 2009/03/09 1,536
443821 c*홈쇼핑에서 파는 한샘꺼 괜찮은가요? 정수기와청정.. 2009/03/09 591
443820 가쓰오부시 구입? 6 요리초보 2009/03/09 973
443819 노회찬, 1심형이 확정될 경우 3년간 피선거권 제한 4 뻥첨지 2009/03/09 481
443818 아래 피아니스테님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7 조중동 아웃.. 2009/03/09 911
443817 결혼준비하면서 아무생각도 준비도 없는 시어머니 52 화나요 2009/03/09 6,856
443816 KBS 권력장악의 수하 유재천 상지대학교 총장으로 5 구름이 2009/03/09 3,570
443815 폴리로 된 7부 바바리를 봤는데.... ,,, 2009/03/09 447
443814 봄동을 씻다 보니까 잎 뒷면 속에 애벌레들이 자릴 잡고 있네요. 이걸 어째요? 4 눈이 퀭~ 2009/03/09 1,242
443813 7살 짜리 딸아이, 자전거 보조바퀴를 뗐어요. 3 보조바퀴.... 2009/03/09 525
443812 전설의 섬 팔이(82)도를 아십니까? (82폐인만 볼 것) 52 현랑켄챠 2009/03/09 2,122
443811 이사방향 아시는 분~ 2 어디로 2009/03/09 750
443810 어린이 전동칫솔....충전식과 건전지넣는거....중에 어느게 좋을까요? 4 전동칫솔 2009/03/09 493
443809 요즘 핸드폰은 거개가 3년전보다 진동이 약한지요? 8 음... 2009/03/08 551
443808 버터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4 희망 2009/03/08 1,588
443807 저 이제 다림질하러가요 1 12시네 2009/03/08 325
443806 드림렌즈 분실이나 다시 할때는 조금 싸게 살수 잇나요? 4 잃어버렸어요.. 2009/03/08 873
443805 에어컨 질문이요.. 저도 2009/03/08 272
443804 짝궁이 욕을 심하게 하는데.... 4 초1맘 2009/03/08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