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엄마 생신입니다.

조회수 : 419
작성일 : 2009-03-07 10:37:04
오늘 친정엄마 생신입니다.
저는 대구 살고 여동생은 서울에  사는데
여동생이 시댁 행사로 인해 다음주에 시댁.친정 같이 온다고해서
저두 그냥 동생오는날 친정가야지.. 이렇게 되 버렸습니다.

이렇게 또 시댁이 우선순위가 되 버리내요.

아침에 남편에게 전화하라고 엄마 휴대폰 번호 눌러줬습니다.
남편에게 큰소리로 사랑한다라고 말해주라고 했어요.
아마 울엄마 평생 아빠에게 한번도 못들은 말일껍니다.

예전에 엄마가 막내남동생과 통화하면서
"아들 사랑한다" 그러니 아빠랑 닮은 동생 허허 거리기만 하드라구요-드라마 따라한건데..호응이안되서리
우리 옆에서 킥킥거렸죠. 엄마 지금 짝사랑이라고..

오늘 남편이 통화끝에 큰소리로
" 장모님 사랑합니데이" ㅋㅋ 시킨건 잘해요.
맨날 2등 3등으로 밀리는 우리엄마.. 오늘도 미안해요



IP : 125.186.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7 10:43 AM (211.48.xxx.136)

    생신 축하드려요!!
    님도 귀엽지만~~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님 남편은 더 귀엽네요~~
    울 남편은 왜??않되는지요??장모님~~싸랑합니데이~~ㅎㅎㅎㅎ

  • 2. 보나맘
    '09.3.7 11:46 AM (125.142.xxx.92)

    결혼을 하고보니 친정엄마소리만 들어도 웬지 마음이 짠합니다.

    글쓴님이 못가실상황이 아니라면 작은꽃다발이라도 들고 다녀오시는게 어떠실지,,

  • 3. 친정엄마
    '09.3.7 2:44 PM (115.140.xxx.164)

    대구 계시면 잠시 다녀오시고 담주 또 가세요... 생일날 섭섭하실 수 있어요..

  • 4. 원글
    '09.3.7 4:29 PM (125.186.xxx.183)

    친정이 대구 아닙니다.
    고속도로타고 두시간 걸려요. 한번가면 무조건 1박 2일입니다.
    서울사는 동생은 일년에 몇번 오고
    전 그나마 가까운편이라 친정 한달에 한번정도 가요.
    그리서 엄마가 이번주 다음주 다 오느라 기름값쓰느니
    그냥 동생올때 같이와서 동생도 보고 하라고해서
    동생 시댁행사땜에 스케줄이 이렇게 밀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353 기자협회.."정파적 심의 중단" 촉구 방통심의위 MBC 중징계 관련 성명 1 세우실 2009/03/07 277
443352 삼촌/숙모 호칭은 잘못된건가요? 3 숙모 2009/03/07 1,701
443351 종이호일 오븐에서 사용하면 안되나요? 8 석희옴마 2009/03/07 17,661
443350 고민 되네요 9 선택... 2009/03/07 943
443349 이런저런에 대게 미환불 글...... 3 @@ 2009/03/07 901
443348 같은 아기엄마끼리 그러지 맙시당,,, 9 .. 2009/03/07 1,604
443347 기적바자회물건에 대한 해명글입니다. 15 오해가 풀렸.. 2009/03/07 2,015
443346 고1때 잘못 - 중학생 폭행 동영상을 보고 7 그러지말걸 2009/03/07 1,067
443345 두부 부가가치세는 또 뭔지... 5 두부 2009/03/07 445
443344 웰가 제품의 홈버터린 제품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2 마아가린 2009/03/07 273
443343 밑에 집안 치워주신다는 어머니얘기 듣고 9 나도 어머니.. 2009/03/07 1,246
443342 어떻게 되는건가요? 2 아파트 대출.. 2009/03/07 425
443341 (경제뉴스) 국내증시전망,,, 박스권장세 이어질 듯,,,외 4편. 5 verite.. 2009/03/07 515
443340 출근길 쏘아붙이던 대법원장 두시간 뒤엔 기자 불러 해명 4 세우실 2009/03/07 594
443339 오늘 엄마 생신입니다. 4 2009/03/07 419
443338 물로만 하시는 분 계신가요?? 20 샤워할때 2009/03/07 2,410
443337 핸드폰이요...sk t인터렉티브인지 뭔지... 4 유료? 2009/03/07 374
44333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궁금해서요 2009/03/07 1,014
443335 초등1학년 특기적성 (한자, 미술, 바이올린, 과학..)수업 괜찮은가요? 4 하라는게 많.. 2009/03/07 775
443334 전교조는 교원평가제에 어떤 입장인가요? 16 그런데 2009/03/07 614
443333 (펌) 연아양 기부 내역 18 2009/03/07 1,682
443332 얼굴표정... 1 표정 2009/03/07 473
443331 요즘 자게가 엄청 활성화 된 느낌이예요. 11 세우실 2009/03/07 781
443330 아들아! 내 카메라 돌리도... 1 해남사는 농.. 2009/03/07 442
443329 밑에 전교조선생님 얘기가 나와서 22 전교조선생님.. 2009/03/07 867
443328 신영철 "보석 허가하면 사회 혼란"…파문 확산 外 2 세우실 2009/03/07 457
443327 아들이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네요.. 24 고 1 아들.. 2009/03/07 4,774
443326 어린이 치약 몇 살까지 쓰나요? 11 어린이 치약.. 2009/03/07 879
443325 세탁기에 걸레,애견이 사용하는 타올등 돌리는 분 계세요? 7 분리빨래? 2009/03/07 947
443324 한의사분들 도움 주세요 2 내조 2009/03/07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