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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궁금해서요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09-03-07 10:33:11
토이푸들을 키우고 있어요.
어렸을때 마당있는 집에서 강아지들 여러마리 키웠던 것 빼고는
결혼후 아파트에 살면서 이렇게 강아지를 키우는건 처음이에요..^^
사실,지난가을 수술후 제가 많이 우울해하니깐 신랑이 선물로 예쁜 강아지를
사다준거였지요.

이 녀석이 이제 5개월쯤 되었는데요.
식구들 손을 하도 깨물기를 좋아해서 우유개껌을 사다줬어요.
그런데 강아지들이 개껌을 뜯고나면 원래 이런가요??
혀가 이따만큼 나와서는 헥헥거리면서 안절부절을 못하더라구요.
거실이 덥지도 않았는데 물을 막 먹고...또 개껌 씹구, 물을 또 먹고...또 개껌씹구...
안절부절~~@#%&*

밤에 잘때도 보통 때랑은 많이 달라서 갑자기 겁이 났어요.
헥헥헥~~(여전히 혀가 길게 나와서는..**;;)
그러더니만 새벽에 갑자기 낑낑거려서 문을 열어줬더니만
거실에 있는 개껌을 입에 물고 들어오려하더라구요.아우~~

원래 개껌이란걸 강아지들이 씹을땐 많이 힘들어하는건가요??
그리구 이렇게나 '왕 집착'을 하는건지~~
제가 보기엔 그 우유개껌이란게 엄청 딱딱해보이던데 이렇게
몇시간째 뜯다간 턱이 온전치 못할것도 같은데...
강아지들 지금 키우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

IP : 58.121.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드럽고좋은것으로
    '09.3.7 10:52 AM (211.178.xxx.195)

    너무 딱딱한거 말고 부드러운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아직 5개월이면 아간데 힘들것 같거든요.
    그런것도 여러 제품이 있는데 이왕이면 좀 좋은것으로 줘야 몸에도 좋을것 같아요.
    너무 싸구려나 이상한것 말고요.

  • 2. ...
    '09.3.7 10:59 AM (211.243.xxx.231)

    개껌 대부분 중국산이예요.
    주재료가 동물 가죽인데 그거 처리하는 과정에서 해로운 화학약품 사용하고 엄청 더럽게 굴린다고 하던데요.
    애견 까페 활동하시는 보면 아예 개껌은 안먹이는 분들이 많아요.
    개껌 만들어 먹이세요.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정육점 같은데서 돼지껍데기 몇천원어치 사다가 데쳐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말려줘 보세요.
    말릴때 건조기 없어도 생선말리는 건조망 같은데다 널어놓으면 잘 말라요.

  • 3. 몽이엄마
    '09.3.7 11:18 AM (113.10.xxx.185)

    귀여운 푸들이가 개껌 씹다가 힘들었나봐요..ㅎㅎㅎㅎ 귀엽네요...
    애기때는 유치가 다~~빠질때까지 이빨이 근질근질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개껌을 씹게 해서 이빨 빠지는걸 돕게 한다고 하더군요.
    토이푸들이니까 너~~무 딱딱한거 말고 적당히 질긴거 두손으로 꼭~~잡고 먹이는것이 좋을꺼
    같구요.
    죄송하지만 가급적이면 위분처럼 돼지귀...닭똥집..닭가슴살..같은거 구입하셔서
    건조기로 쉬리릭~~~돌려서 만들어 먹이면....
    참~~~~~~~~좋을듯해요..

    전 울 몽이가 8살이라 초창기에는 중국산을 못믿어서 일제를 먹였는데..사실 그것도
    다~~중국산이라는걸 알고 1살때부터는 건조기 사서 닭가슴살,닭똥집...뭐...이런류를
    건조해서 먹이거든요...
    아직 피부병이라던지...감기라던지....하여간 병은 한번도 걸려본 적이 없답니다...ㅎㅎ

    귀여운 푸들이 건강하게 이쁘게 잘 키우세요~~~~~

  • 4. 강쥐사랑
    '09.3.7 11:39 AM (114.202.xxx.41)

    저희도 시추, 퍼그 두 녀석 키우는데
    오래전부터 인공(?)개껌은 안 먹여요.

    '해피팡팡'검색해보세요.
    돼지귀나 닭똥집 등 말려서 간식겸 껌으로 판매해요.

    좀 더 크면, 돼지갈비뼈 깨끗이 손질해서 물려줘도 환장하긴 하죵^^

  • 5. 흠..
    '09.3.7 1:16 PM (121.187.xxx.62)

    5개월이면 개껌 씹을 나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개들도 이갈이를 합니다..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아지 유치를 갈때가 아닌데 지금 개껌을 씹으면 치아 손상이 큽니다..
    개껌은 1살이 넘으면 주세요..
    개껌을 먹고 소화시키기엔 넘 어린거 같네요..

  • 6. ^*^
    '09.3.7 2:46 PM (119.70.xxx.239)

    원래 강쥐들은 개껌을 씹고나면 물을 많이 먹어요.
    근질근질했던 치아를 껌을 씹으면서 긁어 준다고나 할까요.
    나중엔 조금남은 개껌을 질겅질겅 씹다가 삼켜버려요.
    그리고 물을 많이 들이키더라구요~

    말썽을 피우다가도 개껌만 집어들면 멈추기 일쑤죠.
    엄청 집착합니다.
    귀여워 죽겠어요.

    참고로,
    팻스토아에서 제일 작은것으로 선택을 해 주시고요
    우유성분이 들어있다는 흰색으로 구입하심이 좋은줄로 압니다.
    강아지 예쁘게 키우세요^*^

  • 7. 원글맘
    '09.3.7 9:46 PM (211.178.xxx.178)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아하~!!강아지껌이나 간식을 직접 만들어 줄 수도 있었네요~
    말씀해주신 사이트에도 가봤는데 수제간식이 참 많았어요.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 줄 수 있는지도 오늘 처음 알았구요^^;
    원래 개껌을 먹으면 물을 많이 먹는거구낭~~ㅋㅋㅋ
    그것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저희집 해피녀석도 우유개껌이에요^^
    근데 넘 힘들게 먹어서리...
    좋은말씀들 많이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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