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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전교조선생님 얘기가 나와서
제가 아는 분은 40정도 된 선생님(남자)인데, 전교조교사에 대해 안 좋게 말하더라고요.
주로 젊은 교사들이 가입하고,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주장만 한다고....이기적이라고....
전교조가 생긴지가 별로 안되잖아요. 그런데 그들의 순수했던 마음은 다 퇴색된 것인가요?
1. ...
'09.3.7 10:17 AM (119.64.xxx.146)보통 나이든 선생들중에는 선생들의 권위주의나..
기득권? 촌지 이런거에 대해 관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젊은사람들이 들어오면서 니들만 잘냤나 하는 나이드신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다 사람나름입니다.2. ....
'09.3.7 10:17 AM (125.177.xxx.201)그 선생님이 전교조 싫어한다고 전교조 교사들이 퇴색했다는 건 뭔가요?
그 선생님이 그런 경험을 했을 수는 있고, 전교조 교사라고 백프로 완전무결할 리 없지만,
논리적 비약과 일반화 피합시당.3. ...
'09.3.7 10:19 AM (211.178.xxx.140)보수적이라 그런 거 아닌가요?전 젊은 선생님의 깨인 생각들이 좋아요.
4. ...
'09.3.7 10:20 AM (125.177.xxx.201)교육현실이라는 게.. 교사들이 올바른 교육에 전념하도록 하기 보다는
쓸데없는 행정업무와 요즘은 정권의 앞잡이 노릇까지 해야 할 지경에 처했는데요.
젊은 교사들이 오래된 부조리를 시정해야 한다고 나선 것이 꼭 이기주의라고 볼 수만은 없지 않을까요?
중견 교사들의 안일함, 조직논리가 사실 교육에는 더 걸림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5. 전교조싫어하는선생이
'09.3.7 10:24 AM (119.148.xxx.222)권위주의에 쩔어서 퇴색된거라고 생각합니다.
6. .....
'09.3.7 10:31 AM (121.138.xxx.30)우리 작은 아버님 경남 모 시에서 교직 하셨는데, 전교조 무조건 욕하는 시부모님께
오히려 전교조 옹호하시던걸요?
물론 작은 아버님은 전교조 교사 아니십니다.
그리고 전교조에도 질떨어지는 교사야 있겠지만,
그걸로 싸잡아 욕할 것은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모든 단체는 자신의 권리를 지키려고 만든겁니다.
왜 다른 교원단체들은 괜찮고 전교조는 기득권 유지를 위한 싸움이 절대 안된다는 건지...7. 촌지교사
'09.3.7 10:36 AM (121.166.xxx.183)이기적인건 촌지나 밝히는 교사들 아닌가요?
전교조 교사들이 이기적이라뇨?
적어도 제 주변의 엄마들은 아이가 나이 많은 선생님 담임이 되면 불안해합니다. 젊은 교사들이 배정되면 안심하고요.
전교조인가 아닌가보다는 이 사람이 촌지나 밝히는 늙고 약삭빠른 사람인지 아이면 양심을 지키고 공평하게 아이들을 대하는 사람인지를 봅니다.8. 그런데,
'09.3.7 10:39 AM (119.148.xxx.222)아래 어디에 전교조선생님 얘기가 있나요
이 시국에 전교조마저 없었으면, 우리 아이들 어케 됐을지 너무도 걱정스런 맘입니다.9. 전교조
'09.3.7 10:53 AM (121.149.xxx.148)우리아이 학교 전교조 선생님은 가장 잘 가르치고 학생들을 위하는 선생님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저도 촛불집회에서 그 선생님을 우연히 뵌적이 있구요.10. 구름이
'09.3.7 11:09 AM (147.46.xxx.168)나도 궁금합니다. 아래 어디에 전교조 글이 있는지?
11. 음..
'09.3.7 11:25 AM (222.237.xxx.48)초창기에는 전교조 활동 많이 응원했는데,,,,,, 요즘은 아닙니다,,,조직이 많이 변질돼서 또 하나의 현장 권력으로 ,,,,,,전교조 소속 선생님들중에 진정한 참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분들도 꽤 됩니다만,,,,암튼..
12. 전교조
'09.3.7 11:35 AM (116.126.xxx.35)도 조직이 워낙 크다보니 별사람이 다 있나보더라구요...영 아닌 사람도 있데요.. 저는 전교조 집행부가 워낙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경향이 있어서, 오늘날 사람들이 전교조에 대한 불신을 가져온 원인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제가 아는 전교조 선생님들은 좋으신 분들입니다만..
13. 글을 요상하게
'09.3.7 1:00 PM (211.177.xxx.101)쓰시네~걍 전교조 타도하자!로 쓰시죠~~이런글 역겹습니다~~~야비하다는 생각도 들고~~~
14. 중1,중3
'09.3.7 1:01 PM (211.177.xxx.101)꼭 전교조 선생님이 담님이였으면 좋겠구요~~~~
15. 원글이
'09.3.7 2:03 PM (124.199.xxx.253)3월 6일올라온 글 중에 "담임샘이 전교조샘인지 어떻게 알아요"글 보다가 생각나서 아무 생각없이 쓴 글인데....흑흑 저 상처 받았어요.
전 정치,경제,기타등등 잘 몰라요.
그저 한나라당이 싫고,mb가 싫은 사람이예요.
자세한 거 몰라서 물어본 것 뿐인데.....16. 구름이
'09.3.7 2:06 PM (147.46.xxx.168)예... 3월 6일에 올라와 있는 글이 두개 있네요.
원글님 미안합니다.
까칠한 댓글 다신분들 사과를 부탁드립니다.
마음푸세요. 원글님...17. 원글이
'09.3.7 2:26 PM (124.199.xxx.253)구름님, 정말 고마워요.
맘 풀렸어요.
전 아무 생각이 없는데, 오해 하실 수 있게 제가 글을 쓴 거 같기도 해요.18. 저도
'09.3.7 4:05 PM (58.229.xxx.130)울아이 담임 선생님이 전교조 가입 선생님이셨음 좋겠어요.
전근오신 분이라 선생님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어 걱정만 돼요.19. 설라
'09.3.7 4:24 PM (222.238.xxx.150)울 오빠와 올케 전교조 선생님...
음 두분 다 물질에 초연한,,,,아이들의 인성에 더 촛점주려하지만 성적중심의 학교라 할 수 없이 따라간다함,
촌지는 물론 안 받고 당신들 돈 털어 학생들 위한 교구 사 나눠주고 있음..
한가지는 장담함..전교적 교사들이 훨 도덕적이고 아이 중심의 교육을 시킨다는것..
울 아들 셋
전교조 교사 일부러 담임 되기바람..20. 89년 초반
'09.3.7 4:28 PM (219.250.xxx.20)참교육을 외치던 전교조의 순수한 열정은 많이 퇴색됐다고 생각해요.
숫자가 늘어나면서 가입하는 이유들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합법화가 되면 조직의 편안함에 기대어 묻어가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교사라는 직업 자체가 일반적인 노조와 성격을 달리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최근 몇 년동안 전교조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까지 순수한 선생님들도 많이 속해있지만
새로운 노력을 하지 않으면 인정받기 힘들거에요...21. 열정
'09.3.7 5:53 PM (124.50.xxx.80)초창기의 열정이 퇴색된지는 벌써 오래전이구요. 전교조 그늘 밑에서 편하게 학교생활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보이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윗분 의견에 동감해요.
22. 진짜
'09.3.7 8:39 PM (59.151.xxx.50)이런 이분법은 좀 그렇네요.
전교조 샘은 모든 면에서 다 좋고
비전교조 샘은 돈만 밝히고 아이들 인성에도 관심없고 교장에게 아부만 하고 다 나쁘다...
이거네요... 쩝.... 전교조에 가입해야되나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