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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주세요.
언니한텐 똑똑한 딸이 하나 있죠~요즘 눈이 많이 나빠졌다고 저한테 **약을 좀 사달라고 하더군요 멤버쉽이고 쎄일 기간이 따로 있어 제가 그 쎄일기간 맞춰 디씨 되는 가격으로 사준다고 혔습니다.
그리고 일과중에 전화로 약 구입 했으며 퇴근후 가져다 준다고 얼마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퇴근 후 띵똥 하고 벨을 두 어번이나 눌렀는데 안 나오는 거예요~
주차장에 차는 분명 있었는데...
그리고 친정어머님이 문을 열어 내다 보시길래 이거 언니꺼예요 하고 드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기분이 영 안 좋은 거예요 전 일부러 시간내서 약 사다 배달까지 해줬더니만 줄돈도 있으면서 안 내다본다는게~애 일기 쓰고 있다고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회사서 전화했더군요 애일기쓰고 있었다고 ㅠ.ㅠ
한 네달 전쯤 애 보던 책 내놨는데 가져 갈래 그래서 언니 고마워요~하고 바로 한걸음에 갔더니 이건 얼마 이건얼마 ;; 할말이 없더군요~ 언니 전 시세도 잘 모르고 깎을지도 몰라요 언니가 딱 받을값만 말씀해 주세요 했었죠~
그랬더니 그럼~~~~그러더군요(그 언닌 육아유료싸이트멤버).
집에 와 계좌이체하고 책 받아 와 인터넷 살펴보니 해오름과 82에서 최상가를 받았더군요.
그 다음달에 또 책 가지러 올래 해서 아니예요 그냥저냥 낱권 사봐요 하고 딱 잘랐네요-잘했죠!!
애아빠한텐 말도 못했엇습니다 그언니하고 같이 어울리는 거 싫어해서요(유부남 애 낳아 키우고 있음).
제가 약 사다 배달 해준게 월욜입니다.
약값은 12만원이구요.~점심시간이래도 와서 주고 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애아빠한테 나 그 언니랑 뭐 한다고 그러면 당신이 옆에서 꼭 좀 말려주라고 다시 일렀네요.
1. 지금
'09.3.6 11:16 AM (218.148.xxx.66)전화해서 바로 이야기하세요.
약값 12만원인데 이체해달라고.
원글님을 좀 쉽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이용만 하고.2. 오지랖
'09.3.6 11:18 AM (210.216.xxx.228)그쵸@@
저도 그런것 같아요 전 그 언니 위치가 형제간도 인연 끊고 살길래 더 친절하게 조심스럽게 대했더니만 ~뭔가 오해하고 있나봐요.3. 아주...
'09.3.6 11:18 AM (122.32.xxx.10)나쁜년이네요.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네요.
유부남의 애를 낳아서 키우고 있다구요? 벌 받을 못된 것.
왜 그런 사람하고 인연을 맺고 사셨어요?
세상 제대로 살지않는 사람이 주위에는 제대로 하겠어요?
얼른 그 돈 받으시고, 앞으로는 인연 딱 끊으세요.
님 남편분이 싫어하시는 게 너무 너무 이해됩니다.4. 에고
'09.3.6 11:23 AM (121.151.xxx.149)그런사람과 어울리지마세요
저는 고등학교선배언니가 딸아이낳고 이혼하고 혼자살다가 만난남자가 유부남이더군요
그래서 그남자 두집살림하면서 유부남 아들낳고 지금살고있어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인연끊고 살고있어요
내남편이 그런 사람이랑 친구한다면 저도 싫어할것같아요
그래서 남편 마음이해하고 연락안하고 지냅니다
님도 아에 인연끊는다고 생각하고 아에 연락하지마세요
그런 질나쁜 사람은 또 어떤짓을 님에게할지 몰라요
저라면 아에 이사합니다5. 발꼬락
'09.3.6 12:16 PM (123.109.xxx.219)이미 인간성 제대로 보였네요..
당장 문자로 약값과 계좌번호 보내신 다음에... 저녁때 확인차원에서 다시 전화해서 아까 문자보낸거 확인했지? 하면서 꼭 약값받으시고...
다음부터 같이 놀지 마삼....절때~!!!6. 오지랖
'09.3.6 1:21 PM (210.216.xxx.228)그러게요 우리가 분양 받아 이사 한지가 일년 됐지요 ㅠㅠ
앞으로 한 십년은 설로 얼굴 보고 살아야 될텐데.
알아봤어야 되는건데 눈 많이 온날 썰매 타게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만 썰매 가지고 나왔던걸 자기넨 다 탔다고 가지고 들어 가서 뭐밍 했었는데 우리는 다라이~~~~였거든요.
탈때면 몰라도 들어 갈땐 이거 타고 갖다 주라고 그러는거 아닝가 싶어 참 다르구나!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