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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남매 살인한 사람이
아무리 어렵다해도 맨정신으로 자기가 낳은 아이를 죽인다는게
전 이해가 안돼요.
출근하다가 속보라길래
귀 기울였더니 세상에..... 입이 턱 막혀오고 목이 조여오는거 같았어요.
그렇게 비정한 엄마가
여지껏 엄마라고 밥해주고 애를 길렀겠죠?
그 남매들이 고통스러운 모습을 생각하면
목이 메여와요.....
1. ...
'09.3.5 9:10 AM (218.52.xxx.97)어떻게 태어나도 저런 정신병자 엄마 밑에 태어나서...
아이들이 정말 불쌍하네요.
아이들 아빠도 아마 반쯤 미치지 싶은데...2. 첨에..
'09.3.5 9:10 AM (115.138.xxx.16)뉴스 나오자마자 알았습니다..
그래도 아니겠지 바랬는데..3. 안드로메다
'09.3.5 9:12 AM (59.7.xxx.163)가슴 저며 옵니당 ㅠㅠ
4. 저도
'09.3.5 9:14 AM (125.241.xxx.74)뉴스 듣자마자 감이 왔습니다만
역시나 무섭습니다.
우울증...이면 다 됩니까... 우울과다시대네요.5. 로얄 코펜하겐
'09.3.5 9:20 AM (59.4.xxx.202)애들 죽여놓고 새출발 할려고 했나..
사실 뉴스 처음 들었을때 저도 감이 좀 왔습니다.
외국에서 저런 사건이 좀 많던데;;6. 화가나요
'09.3.5 9:22 AM (59.5.xxx.126)무슨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우울증이면 다 되나요?
병원에서 약까지 가져와 애들 먹이고 어떤 줄로 조이고 남편에게 가고..
그런 과정들이 긴 시간을 두고 행동한건데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우울증에 대해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지만요.7. 저두
'09.3.5 9:23 AM (221.155.xxx.32)부모중 한명이 범인일꺼라 생각했는데...
안타깝네요. 아이들 불쌍해서..8. 헉
'09.3.5 9:29 AM (121.172.xxx.131)저희 친정어마 이 뉴스보고
아침에 전화해서 혼자 사는 막내동생 연락안되서 걱정된다고
(세상이 흉흉하니.....)
그런데 엄마가 범인이라니......ㅠ9. 저도
'09.3.5 9:34 AM (61.253.xxx.151)그 뉴스 들었을때 좀 감이 왔어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10. ...
'09.3.5 9:36 AM (203.248.xxx.14)제아이들이 똑 저나이 또래의 남매여서 저 사건기사 접하자마자
의아했는데...사실 강호순이나 유영철 등 사이코패스 등도 어린아이들은 죽인적
없잖아요...물론 외국의 예에서는 최근 개봉한 체인질링 영화의 경우는 있지만..
혹시 부모중에 한사람이 범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불행하게도 저의
예상이 맞았네요.11. 물푸레나무
'09.3.5 9:38 AM (211.208.xxx.215)엄마가 범인 같더니 왜 애들만 남기고
아빠 마중을 엄마가 갔을까 했더니...
분명 제정신이 아닌 인간이네요
꼭 죄값 치루길..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네요12. 우울증이
'09.3.5 9:42 AM (210.92.xxx.169)왜이리 많을까요? 너무 무서운 세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첨 뉴스보고 남편이 엄마가 수상하다 했었는데.... 역시나
거의가 반은 수사관 저리가라시네요. ㅠㅠ13. 무서워요.
'09.3.5 9:42 AM (210.98.xxx.135)그래서 자식이라고 다 자식이 아니고
부모라해서 다 부모가 아닙니다.
부모한테 몹쓸짓 하는 놈들도 있는가하면
자식에게 그런 몹쓸 인간이하의 짓을 하는 부모도 있으니
참 세상이 어째 이따우로 돌아가는지 말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악랄해지는지 정말이지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14. 감이
'09.3.5 9:44 AM (121.166.xxx.103)맞았네요. 저도 뉴스 보고 느낌이 들었었는데.
애들이 무슨 죄인지요.15. 휴
'09.3.5 9:45 AM (125.188.xxx.27)저도 뉴스떴을때
혹시..엄마?
아이..설마..
했는데...아..정말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네요..
어째요..그 아이들..이유도 모르고..16. ..
'09.3.5 9:52 AM (118.45.xxx.97)왜? 왜? 도대체 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17. 여유
'09.3.5 9:55 AM (59.10.xxx.219)저도 뉴스 보자마자 설마 엄마는 아니겠지.. 이랬어요..
근데 사실이군요..
아이낳는 것도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듭니다..18. 우울증
'09.3.5 9:59 AM (125.186.xxx.183)이건이랑 상관없이 우울증이 무서운 병입니다.
제 아는분은 산후 우울증으로 아이가 두돌될때까지 어떻게 컸는지 기억에 없데요
그냥 한 2년 멍하니 세워만 간거죠.
그사이 가족들은 무지 힘들었겠죠.
다행히 그건 시간만 잘 넘기면 사라지는 병인가 보던데
그냥 우울증은 정말 무섭내요.19. 헉......
'09.3.5 10:22 AM (211.182.xxx.1)무섭네요.. --
20. 유리성
'09.3.5 10:46 AM (119.194.xxx.177)아침부터 답답해지네요..
이런 뉴스 들으면...가슴이 메어집니다..
정말 세상이 흉흉하네요...21. 요조
'09.3.6 12:28 AM (125.178.xxx.140)이해가 안되는게요. 전에는 너무 살기 힘들고 우울증에 동반자살을 하는 경우였는데,
이번 경우엔 피의자가 우울증이였다라고 말하지만, 치료받은 경력도 없고...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그랬는지...그냥 우울증이라는 허울로 감싸기엔 죄값이 크다고 보여지네요.22. 허허
'09.3.6 12:42 AM (58.224.xxx.40)의사의 진단없이도 우울증이라는 말을 너무 흔하게 쓰는 것 같아요. 나 우울증인 것같아...이런 말 흔히 하잖아요. 그리고 우울증 진단을 받은 우울증 환자들이 모두 저렇진 않죠. 기사를 보니 빚도 거의 없고 남편과 간호조무사인 자신이 벌어 월300만 원이 넘는 수입이 있다고 하네요. 생활고때문이라는 말도 석연치 않고...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23. 휴
'09.3.6 8:57 AM (125.186.xxx.183)우울증 아닌가봐요.. 제가봐선
우울증은 같이 죽자는 심사인데..
이번엔 엄마가 계획적으로 자식 죽이고 사건위장을 위해
옷을 다 꺼내서 흩어놓았고
남편 무능하고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데 부부 300만원 이상 벌었데요.
그럼 살만하지않나요?24. ^^
'09.3.6 9:11 AM (218.54.xxx.246)이사람은 부부불화로 살짝 우울했지....약도 처방 안 받았다 그러던데요....기사에서....
우울증이라는 이름으로 그 죄가 희석되지 않길 빕니다....
계획적이고 끔찍한 두명의 살해범으로 죄값 달게 받길 바랍니다...
이 죽일 @$#%$26
희생양이 된 아이들이 넘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