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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설겆이 몇살부터 시키시나요?
요리는, 거창한 것 말고 계란후라이나 라면끓이기등은 언제부터 가르치시나요?
1. ^^
'09.3.5 8:46 AM (219.251.xxx.18)4학년 부터...
2. 은석형맘
'09.3.5 8:51 AM (203.142.xxx.147)전 5학년^^
3. 우리집은
'09.3.5 8:52 AM (118.222.xxx.18)5학년 부터 밥하기도
4. 소연
'09.3.5 8:53 AM (211.35.xxx.130)라면끓이기, 달걀 후라이는 4~5학년 부터 하는데..
울딸... 대학새내기 인데..
설것이 절대 노노노~ 랍니다.
일년에 1번 설것이 하면 재대로 하긴 하는데..
음식만드는건 옆에서 자주 구경 시키셔 그런지..카레,볶음밥..그런건 혼자서 잘해먹습니다.
베이킹은 엄마보다 잘하는데.. 설것이는... 절대 노.........
누가 딸래미,아니 아들래미도.. 설것이 잘시키는법 알려 주세요 !!~5. 쭈니사랑
'09.3.5 9:04 AM (125.187.xxx.162)전 5학년 남자아인인데 이제 시켜볼려고 건조대 위치 바꾸고 했어요.
이번 주말에 한번 시도해 볼까해요6. 5학년
'09.3.5 9:05 AM (218.52.xxx.97)5학년 겨울방학부터요.
그 전에 시켰더니 부엌을 물바다로 만들어놓길래 노노..7. 초등
'09.3.5 9:06 AM (211.178.xxx.195)3학년부터 쌀씻어 밥짓는 법 가르치고 전기밥솥 사용방법 알려줬어요.
잊지않게끔 가끔 시켜가며 학교다니고 다 합니다.
이번 대학가는 새내기 딸내미는 고등때부터 본격적으로 내가 바쁠때나 좀 피곤할때.. 설거지,세탁기 돌리기, 청소외 마트에서 장보는것 다 시켰어요.
반찬 하는것만 못하고 그외 내가 하는 일들 나 대신 다 하는 편예요.
쓰레기 분리수거하는것, 갖다 버리는것도 거의 애들이 다 하는 편이구요.
고등1인 울 아들도 밥,설거지,청소,빨래 널기,개기 다 시켜요.
아무일이나 애들 수준에서 할수 있는것은 다 시켜는 편이죠.
때가 다만 반찬만드는것은 경륜이 있어야 되니 내가 거의 하죠.8. 행복통
'09.3.5 9:09 AM (203.244.xxx.254)아들은 3학년때부터 시켰어요..맞벌이다 보니 간식으로 라면이라도 끊여먹게 하려구
가르켰어요..설겆이도 시키고 청소도 시키고..
지금 중1인데 동생 밥도 잘 챙겨주고 있네요..9. 저는.
'09.3.5 9:17 AM (219.250.xxx.145)1학년때는 시켜봤는데
오히려 지금은 안시키고 있네요..
함 시켜봐야겠네요..이제 4학년10. 현랑켄챠
'09.3.5 9:24 AM (123.243.xxx.5)집을 가난한 컨셉(?)으로...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
나중에 왠만큼 살게 되어도 아주아주 소박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맞벌이 하시고
학교 갔다와서 냉장고 열면 아무것도 없어서
초 1부터 볶음밥 시작했거든요.
알아서 잘하는 착한 애기들 아니면
환경을 일부러라도 꾸며줘야 해요.
여기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오는 아이들,
다 대학생인데, 밥도 제대로 못하는 애들 많아요.
그래서 늘 반찬같은 것도 사다가 먹고....
환율도 장난 아닌데....아니면 라면으로 떼우고.
기본적인 건 할 수 있도록 일부러라도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11. 봄맞이네
'09.3.5 9:25 AM (220.72.xxx.71)둘다 5살 전부터 빨래개기 시키구요,
6살이면 설거지랑 자기 방정리 시키기 시작했어요.
물론 물바다 만들고 다시 제가 손 봐야하긴 하지만.
1학년말쯤 부터 달걀후라이로 시작해서
볶음밥, 라면, 국끓이기 하나씩 천천히 했고요,
지금(이제 4학년)은 제가 중이염으로 고생했을 때
압력밥솥에 밥하고 국끓이고 햄 구워서 동생이랑 퇴근한 아빠까지 잘 챙겨먹입니다.
1학년 들어간 아들은
자기도 요리 할 수 있는 날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12. ..
'09.3.5 9:37 AM (211.108.xxx.34)6학년 남자아이,
설거지는 4학년,(뒷일이 더 힘들어도 칭찬 날리며..)
라면 끓이기는 5학년부터 했어요.
근데 과일 깎는 거는 진짜 어려워 합니다.-_-
지금은 이불정리 담당.
어릴때부터 장난감 정리 시켰더니 자기방은 알아서 정리해요.(매일은 아니고 몰아서)
요리할때나 빵만들때 옆에서 잔심부를 시키고,
기본적인 거 조금씩 말해줬더니 요리에도 관심 갖고
맛있다고 생각될 때는 이건 뭐가 얼만큼 들어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거냐고 묻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어요..13. 거의..
'09.3.5 9:38 AM (219.250.xxx.113)1학년때부터..
지금은 지가 밥해먹고 라면 끓여먹고 다 합니다.
6학년 올라가는 남자애구요..
근데 상대적으로 4학년 남동생은 아무것도 할줄 몰라요.14. .
'09.3.5 9:39 AM (118.176.xxx.179)저희딸도 4학년이 되는데 따로 집안일은 안시키고 있어요
작년부터 라면 끓이는 걸 배워줬더니 혼자서도 끓여먹을 수 있어요
제가 손이 다쳤을때,, 일주일 정도 설거지를 시킨 적이 있는데
저보다 훨씬 깔끔하게 물도 절약해 가면서 잘 하던데요...
친구들 중에는 밥할줄 아는 애도 있고 계란 후라이도 할줄 아는 애도 있대요
5학년쯤 부터 이것 저것 가르쳐줄려고 해요15. ^^
'09.3.5 9:47 AM (121.144.xxx.27)6살이요..강제로 아동착취를 한건 아님다^^; 엄마가 부엌에있음 뭐라도 하고싶어하는데
설겆이를 특히 하고싶어해서 칼이나 포크종류 빼고 하라고했더니 8살된 지금은
제법 야무지게 잘하구요.딸이라 곱게 키우고싶은데 빨래개기 청소 많이 도와줘요
가끔 청소기도 돌리구요.아들이면 머슴처럼 부렸을텐데(나중에 부인 잘도와주게^^)
딸이라 너는 이런거 나중에 도우미아줌마 써라 그러네요16. ^^
'09.3.5 9:51 AM (59.7.xxx.163)9살인 딸 제가 못하게하니까 더 하려고 합니다.
가벼운 그릇 있는 날은 가끔 제가한다고 팔걷어부칩니다.
원래 손이 좀 꼼꼼해서 만족100%는 아니지만 곧잘 하는군요~17. 임부장와이프
'09.3.5 10:12 AM (125.186.xxx.61)3학년짜리 딸 설거지도 하고 라면도 끓여요.
가스불은 엄마가 옆에 있을 때만 사용가능하고요.18. 헉~..
'09.3.5 11:42 AM (211.179.xxx.208)제가 비정상...돌 맞겠네요...ㅠ.ㅠ
울딸 중3인데...한번도 해본적 없고..라면 이번 겨울에 2번 끓여봤는데....19. 우리집
'09.3.5 10:48 PM (116.34.xxx.2)도 초4,7살짜리 아들 작년부터 시키고요.. 요즘은 엄마,아빠 커피도 시키네요..그것때문에 전기 주전자 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