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아이들 설겆이 몇살부터 시키시나요?

wanine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09-03-05 08:46:02
4학년 올라가는 제 딸래미 그간 아무것도 안시켰는데, 궁금해서요. 다른 집은 어떠신가 하구요.

요리는, 거창한 것 말고 계란후라이나 라면끓이기등은 언제부터 가르치시나요?
IP : 221.168.xxx.1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5 8:46 AM (219.251.xxx.18)

    4학년 부터...

  • 2. 은석형맘
    '09.3.5 8:51 AM (203.142.xxx.147)

    전 5학년^^

  • 3. 우리집은
    '09.3.5 8:52 AM (118.222.xxx.18)

    5학년 부터 밥하기도

  • 4. 소연
    '09.3.5 8:53 AM (211.35.xxx.130)

    라면끓이기, 달걀 후라이는 4~5학년 부터 하는데..
    울딸... 대학새내기 인데..
    설것이 절대 노노노~ 랍니다.
    일년에 1번 설것이 하면 재대로 하긴 하는데..
    음식만드는건 옆에서 자주 구경 시키셔 그런지..카레,볶음밥..그런건 혼자서 잘해먹습니다.
    베이킹은 엄마보다 잘하는데.. 설것이는... 절대 노.........

    누가 딸래미,아니 아들래미도.. 설것이 잘시키는법 알려 주세요 !!~

  • 5. 쭈니사랑
    '09.3.5 9:04 AM (125.187.xxx.162)

    전 5학년 남자아인인데 이제 시켜볼려고 건조대 위치 바꾸고 했어요.
    이번 주말에 한번 시도해 볼까해요

  • 6. 5학년
    '09.3.5 9:05 AM (218.52.xxx.97)

    5학년 겨울방학부터요.
    그 전에 시켰더니 부엌을 물바다로 만들어놓길래 노노..

  • 7. 초등
    '09.3.5 9:06 AM (211.178.xxx.195)

    3학년부터 쌀씻어 밥짓는 법 가르치고 전기밥솥 사용방법 알려줬어요.
    잊지않게끔 가끔 시켜가며 학교다니고 다 합니다.
    이번 대학가는 새내기 딸내미는 고등때부터 본격적으로 내가 바쁠때나 좀 피곤할때.. 설거지,세탁기 돌리기, 청소외 마트에서 장보는것 다 시켰어요.
    반찬 하는것만 못하고 그외 내가 하는 일들 나 대신 다 하는 편예요.
    쓰레기 분리수거하는것, 갖다 버리는것도 거의 애들이 다 하는 편이구요.

    고등1인 울 아들도 밥,설거지,청소,빨래 널기,개기 다 시켜요.
    아무일이나 애들 수준에서 할수 있는것은 다 시켜는 편이죠.
    때가 다만 반찬만드는것은 경륜이 있어야 되니 내가 거의 하죠.

  • 8. 행복통
    '09.3.5 9:09 AM (203.244.xxx.254)

    아들은 3학년때부터 시켰어요..맞벌이다 보니 간식으로 라면이라도 끊여먹게 하려구
    가르켰어요..설겆이도 시키고 청소도 시키고..
    지금 중1인데 동생 밥도 잘 챙겨주고 있네요..

  • 9. 저는.
    '09.3.5 9:17 AM (219.250.xxx.145)

    1학년때는 시켜봤는데
    오히려 지금은 안시키고 있네요..
    함 시켜봐야겠네요..이제 4학년

  • 10. 현랑켄챠
    '09.3.5 9:24 AM (123.243.xxx.5)

    집을 가난한 컨셉(?)으로...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
    나중에 왠만큼 살게 되어도 아주아주 소박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맞벌이 하시고
    학교 갔다와서 냉장고 열면 아무것도 없어서
    초 1부터 볶음밥 시작했거든요.

    알아서 잘하는 착한 애기들 아니면
    환경을 일부러라도 꾸며줘야 해요.

    여기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오는 아이들,
    다 대학생인데, 밥도 제대로 못하는 애들 많아요.
    그래서 늘 반찬같은 것도 사다가 먹고....
    환율도 장난 아닌데....아니면 라면으로 떼우고.

    기본적인 건 할 수 있도록 일부러라도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 11. 봄맞이네
    '09.3.5 9:25 AM (220.72.xxx.71)

    둘다 5살 전부터 빨래개기 시키구요,
    6살이면 설거지랑 자기 방정리 시키기 시작했어요.
    물론 물바다 만들고 다시 제가 손 봐야하긴 하지만.

    1학년말쯤 부터 달걀후라이로 시작해서
    볶음밥, 라면, 국끓이기 하나씩 천천히 했고요,
    지금(이제 4학년)은 제가 중이염으로 고생했을 때
    압력밥솥에 밥하고 국끓이고 햄 구워서 동생이랑 퇴근한 아빠까지 잘 챙겨먹입니다.

    1학년 들어간 아들은
    자기도 요리 할 수 있는 날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

  • 12. ..
    '09.3.5 9:37 AM (211.108.xxx.34)

    6학년 남자아이,
    설거지는 4학년,(뒷일이 더 힘들어도 칭찬 날리며..)
    라면 끓이기는 5학년부터 했어요.
    근데 과일 깎는 거는 진짜 어려워 합니다.-_-
    지금은 이불정리 담당.

    어릴때부터 장난감 정리 시켰더니 자기방은 알아서 정리해요.(매일은 아니고 몰아서)
    요리할때나 빵만들때 옆에서 잔심부를 시키고,
    기본적인 거 조금씩 말해줬더니 요리에도 관심 갖고
    맛있다고 생각될 때는 이건 뭐가 얼만큼 들어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거냐고 묻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어요..

  • 13. 거의..
    '09.3.5 9:38 AM (219.250.xxx.113)

    1학년때부터..
    지금은 지가 밥해먹고 라면 끓여먹고 다 합니다.
    6학년 올라가는 남자애구요..
    근데 상대적으로 4학년 남동생은 아무것도 할줄 몰라요.

  • 14. .
    '09.3.5 9:39 AM (118.176.xxx.179)

    저희딸도 4학년이 되는데 따로 집안일은 안시키고 있어요
    작년부터 라면 끓이는 걸 배워줬더니 혼자서도 끓여먹을 수 있어요
    제가 손이 다쳤을때,, 일주일 정도 설거지를 시킨 적이 있는데
    저보다 훨씬 깔끔하게 물도 절약해 가면서 잘 하던데요...
    친구들 중에는 밥할줄 아는 애도 있고 계란 후라이도 할줄 아는 애도 있대요
    5학년쯤 부터 이것 저것 가르쳐줄려고 해요

  • 15. ^^
    '09.3.5 9:47 AM (121.144.xxx.27)

    6살이요..강제로 아동착취를 한건 아님다^^; 엄마가 부엌에있음 뭐라도 하고싶어하는데
    설겆이를 특히 하고싶어해서 칼이나 포크종류 빼고 하라고했더니 8살된 지금은
    제법 야무지게 잘하구요.딸이라 곱게 키우고싶은데 빨래개기 청소 많이 도와줘요
    가끔 청소기도 돌리구요.아들이면 머슴처럼 부렸을텐데(나중에 부인 잘도와주게^^)
    딸이라 너는 이런거 나중에 도우미아줌마 써라 그러네요

  • 16. ^^
    '09.3.5 9:51 AM (59.7.xxx.163)

    9살인 딸 제가 못하게하니까 더 하려고 합니다.
    가벼운 그릇 있는 날은 가끔 제가한다고 팔걷어부칩니다.
    원래 손이 좀 꼼꼼해서 만족100%는 아니지만 곧잘 하는군요~

  • 17. 임부장와이프
    '09.3.5 10:12 AM (125.186.xxx.61)

    3학년짜리 딸 설거지도 하고 라면도 끓여요.
    가스불은 엄마가 옆에 있을 때만 사용가능하고요.

  • 18. 헉~..
    '09.3.5 11:42 AM (211.179.xxx.208)

    제가 비정상...돌 맞겠네요...ㅠ.ㅠ
    울딸 중3인데...한번도 해본적 없고..라면 이번 겨울에 2번 끓여봤는데....

  • 19. 우리집
    '09.3.5 10:48 PM (116.34.xxx.2)

    도 초4,7살짜리 아들 작년부터 시키고요.. 요즘은 엄마,아빠 커피도 시키네요..그것때문에 전기 주전자 장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03 40대 중반에 입을수 있는 티와 바지 메이커 추천 부탁 드려요 1 ?? 2009/03/05 507
442302 [고민] 와이프와의 잠자리 고민 29 aircoo.. 2009/03/05 6,003
442301 아침부터 왜 이러는지~~ 5 생리전 증후.. 2009/03/05 366
442300 성당에 다니시는 분께 여쭤 볼께요 8 50 2009/03/05 627
442299 김치통 맨윗부분에 있는 김치만 맛이 이상해요.. 2 이런~ 2009/03/05 458
442298 한날당 조전혁의원이 발의한 학교급식 위탁허용 개악안을 반대하는 서명 13 아이들 급식.. 2009/03/05 256
442297 아침부터 재미있는 기사 하나 떴네요! 16 애구구구구 2009/03/05 1,513
442296 초등 입학 준비물에 예방접종확인서 질문이여.. 2 질문 2009/03/05 231
442295 장을 담궜는데.. 장독에 금이 조금 갔나봐요. 2 3월1일 말.. 2009/03/05 297
442294 향이 강한 남자 화장품에는 뭐가 있나요?? 11 모르겠는데 2009/03/05 1,263
442293 엄마의 연애. 10 한숨 2009/03/05 1,679
442292 이중언어?? 10 고민맘 2009/03/05 710
442291 편도결석 레이저치료 어때요? 1 괴로워서 2009/03/05 655
442290 결혼하신분들 궁금한것좀 가르쳐주세요.. 4 새댁... 2009/03/05 705
442289 삼성어린이박물관 연간회원권 어떨까요? 3 엄마 2009/03/05 446
442288 요즘 루이비통에서 장지갑 사신분? 8 ... 2009/03/05 969
442287 인터넷에서 구입 괜찮은가요? 책장 2009/03/05 140
442286 세타필 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안되는 몸체용인가요? 8 깜짝이야.... 2009/03/05 1,354
442285 의정부 남매 살인한 사람이 24 바로 친엄마.. 2009/03/05 3,877
442284 가족들도 82cook 같이 하세요? (시지프스님 감사) 16 현랑켄챠 2009/03/05 552
442283 아침부터 대판 1 -.- 2009/03/05 447
442282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이다도시 아들 유진이 너~~무 귀여워요 7 웬지 짠하다.. 2009/03/05 1,061
442281 출산후 튼살...절망적임다... 9 튼살시로.... 2009/03/05 685
442280 요즘 아이들 설겆이 몇살부터 시키시나요? 19 wanine.. 2009/03/05 1,123
442279 댁에 그랜드 피아노 있으신분 여쭤볼께요 8 궁금이 2009/03/05 916
442278 의료비 실비 보험 어떤 상품이 좋나요? 3 걱정많은 딸.. 2009/03/05 546
442277 '발언시간 제한' 36년만에 되살아나는 필리버스터의 추억 3 세우실 2009/03/05 199
442276 베비로즈님 블러그에 르쿠르제 공구한다는데... 4 르쿠르제 2009/03/05 1,519
442275 유시민 “국민들, MB정부에 너무 비싼 수업료 내” 9 세우실 2009/03/05 514
442274 이런 샘 들 짜증나요... 15 .. 2009/03/05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