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에 전화 얼마만에 한번씩 하세요?
1. 안해요.
'09.3.4 5:41 PM (218.156.xxx.229)전 정말 안해요. ㅋㅋㅋ
그런데 시댁에 도리는 톡톡히!!! 잘 하거든요. 뺀질거리거나 핑계되지 않고.
그래서 우리 시어머님..하는 말씀이 있지요.
"쟤는 다 잘 하는데...전화를 안해...에이 안하면 내가 하면 되지..."
ㅋㅋㅋ2. 내키진 않지만
'09.3.4 5:43 PM (121.173.xxx.41)일주일에 5번정도 하네요 ㅠㅠ
결혼전 아가씨가 미리 말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이 시켜서 아가씨 시댁에 매일매일 전화드렸다구요
그래서 흠 안잡힐려면 어렵더라도 매일 전화 하라더군요..
항상 전화해서 오늘은 어디 다녀오셨어요? 그리고 날씨얘기. 등 잠깐 하다가
2분정도만에 끝냅니다.
5개월이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할말은 여전히 없어요~~3. ...
'09.3.4 5:44 PM (203.142.xxx.231)저는 1주일에 3~4번 합니다.
결혼 4년차구요.
날씨 얘기, 애기 잘 있다는 애기 정도 합니다.
통화시간은 5~6분???4. 저도
'09.3.4 5:50 PM (203.243.xxx.73)별 할말이 없지만 거의 매일 안부 전화 합니다.
식사 하셨어요? 라고 하면서 말이예요.5. ,,
'09.3.4 5:54 PM (61.81.xxx.41)전 일 없으면 전화 안 합니다
울 신랑도 일 없으면 처가에 전화 안하는데요 뭐...6. //
'09.3.4 5:56 PM (218.234.xxx.163)저도 일없으면 안해요. 어머님이 남편하고 통화를 자주해서 건너 들으니 별로 전화 할일이 없어요.
7. 전화
'09.3.4 5:58 PM (210.205.xxx.195)와~~세상에... 매일 전화하시는 분이아 4~5번 하시는 분들 대단들 하세요...
8. 저도
'09.3.4 6:01 PM (211.243.xxx.231)특별한일 없으면 안해요.
결혼한지 3년 됐는데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예요.
궁금하면 시부모님이 하십니다. 저는 원래 전화 잘 안한다고 친정에도 전화 안한다고 미리 선수쳐서 말씀드렸어요.
사실이 그렇기도 하고요.9. 이제는
'09.3.4 6:05 PM (211.178.xxx.108)줄일려구요....10년차인데 늘 못해도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통화했죠...할말없지만 뭐 그냥 식사하셨어요?....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세요...이런...^^
근데 저랑 아무리 통화해도 중요한얘기나 전달사항은 늘 아들에게 직접전화하시고 늘 둘이서 통하는지라 짜증만땅에 이젠 신경써가며 일부러 통화하지는 않아요...
그냥 뭔일 있을때나 그럴때......10. ㅋㅋ
'09.3.4 6:12 PM (121.88.xxx.3)친정에 한다고 누른 단축번호에서 울엄마 목소리 대신 친근한 시어머니 음성이 나왔을때...
허걱, 어제의 일입니다.
일주일에 서너번.
댓글보니 아들하고 알아서 통화 한다고 하시는데 제 시부모님께서는 왜 제게, 아들에게 꼭 해야 할 말까지 제게 다 하시는지 죽겠습니다.
저는 거절을 잘 못해서 그러시는건지....
이제는 저도 요령이 생겨서 "아범에게 물어보시는거죠? 아범에게 시간되는지 먼저 물어볼께요"
합니다.
지능은 함께 발달하는건데....ㅎㅎㅎ11. 전
'09.3.4 6:16 PM (125.178.xxx.155)결혼11년차인데 한달에 한두번은 꼭해요
정말 할얘기 없는데.....어쩔땐 서로 할말 없어서 전화기만 들고
한참을 있기도해요;;
그런데 이번설에 시아버님이 앞으로는 꼭 일주일에 한번씩
안부전화하라고 하셨어요12. ..
'09.3.4 6:16 PM (210.113.xxx.201)전 1년차인데.. 거의 안해요... 남편이 알아서 통화 하더라구요..
13. ...
'09.3.4 6:21 PM (211.243.xxx.148)저도 이제 4년찬데 결혼 1-2년차에는 1주일에 한번씩 전화드렸구요
요즘은 10일 정도에(평균 내보니 그정도네요 ^^;;) 한번씩 드렸는데 솔직히 일 없으면 전화 안 할 연차 되지 않았나요?
이번에 시댁 갔더니 1주일에 한 번 전화하라고 시아버님이 그러시네요
전화 하는거 싫지 않은데... 하라고 하시니 또 싫은 마음 -_-;;;14. .........
'09.3.4 6:22 PM (125.208.xxx.109)결혼초에 저희 부모님이 매일 전화하라고 그리 시키셔서 다들 그런가보다 하고
하루에 한번씩 했었지요.
할말 엄청 없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일주일에 두번
또 어느순간부터 일주일에 한번??
오히려 그게 좋은것 같아요.15. 깜장이 집사
'09.3.4 6:24 PM (110.8.xxx.78)술먹으면 합니다. 만취해서요.
어머님만 모르시고 다른 시집식구들은 '저것 또 술쳐먹었네~'하십니다. ㅋ
전화하는거 안좋아해서 전화 어디든 잘 안합니다.16. ..
'09.3.4 6:27 PM (118.32.xxx.108)저희 형님은 거의 매일 하지 않으면 뭐라 하셨다는데..
저는 별 얘기 안하시고 냅두시네요.. 거의 안해요..
대신 한 달에 세번쯤 갑니다.. 거의 매주 간다고 봐야죠.. 가는데 전혀 불만없고.. 전화보단 가는게 전 낫아요.. 택시비 만원 거리인데.. 아기 보고 싶어하시니 매주 갑니다..
전화는 어머니가 필요하시면 저한테 하시구요..17. ..
'09.3.4 6:28 PM (110.8.xxx.24)결혼3년차..
1주일에 1번.18. ...
'09.3.4 6:29 PM (220.120.xxx.237)결혼초기에 시어머님이 엄청 전화에 집착하시더니
(아마 주변에서 며느리 기 누르기(?) 방법으로 추천받으셨는지..)
전 원래 전화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어머님 아들도 우리집에 평생가도 전화안한다구요.
억지로 전화하는거 받으시면 대체 뭐가 좋으신대요?
라고 살살.. 뺀질거렸더니
이젠 서로포기하고 할말있을때, 가끔 생각날때 전화합니다.
제가 그럽니다.
어머니, 얼마나 좋아요~ 생각나고 안부 궁금할때 전화하니 할말도 많고~
대신 한번 전화 잡으면 1시간씩 합니다. ^^19. 결혼4년차
'09.3.4 6:33 PM (58.237.xxx.60)초반에 전화땜에 신랑이 압력줬는데 원래 전화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자꾸 하라고 하니깐 더 하기 싫더라구요. 으..그 스트레스. 시엄니도 별말이 없고 저도 별말이없고... 3년차 넘어가니 이제 신랑이랑 시댁쪽도 다 포기하고 암말도 안합니다.
20. 3년차
'09.3.4 6:37 PM (221.146.xxx.29)두세달에 한번?하는데...다들 대단하세요
21. 신혼
'09.3.4 6:45 PM (115.136.xxx.174)저는 거의 매일 통화하는데...아버님께서 자주 전화 주시구...어머님께는 제가 전화드려요.
너무 자주인가요^^:;그래도 전 목소리가 너무듣고싶어서 먼저 걸어요^^22. ^^
'09.3.4 6:57 PM (59.86.xxx.254)자주 하시는 분도 많군요.
전 평균적으론... 일주일에 0.3번? ^^
매주 한번은 전화 드린다 마음 먹었지만 자꾸 미루네요.
한번 미루면 그 다음엔 전화기 들기가 좀 쉽지 않아요. ㅋㅋ
근데 전 그것도 제가 직접 잘 안해요.
처음 2년쯤은 제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 보단 신랑이 나을 듯 해서 신랑 시켜요.
전 친정에 하고 신랑은 시댁에 하고 / 각자 전화하지만 할말 있을땐 바꿔주죠.23. ..
'09.3.4 7:46 PM (211.213.xxx.220)결혼 7년차구요, 시아버님이 1주일에 한 번씩 전화하십니다.
24. 파란마루
'09.3.4 8:49 PM (119.69.xxx.123)결혼9년차인데요. 늘 이틀에 한번꼴.. 3일지나가면 어머니 목소리 깔립니다.. 뭐 그냥 이리저리 이야기하다 아이들 바꿔주면서.. 그렇게 해요.
25. ..
'09.3.4 9:17 PM (116.126.xxx.43)자주 할때는 아무말 안하시더니
그런데 자주 하면 우리집 일에 간섭하려 드십니다
그래서 서서히 전화를 안했지요
20년차인데도 전화 안한다고 쌩 난리를 피우면 소리를 지르시길래
아예 전화 안했더니 아무말 없네요
2년 되었습니다
아주 살만합니다
우리 어머니 전화하면 첫마디가
나 하루종일 밥 한끼도 안먹었다--노래입니다
그리고 아들이 집에 있는거 싫어하십니다
그러니 아들도 어머니 싫어합니다
며느리하고 집에서 개소금 볶는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러면서
정말 니 남편 일요일도 사무실 가냐???
거짓말이라 생각했나 봅니다
일요일에 시댁에 안오냐 하는 말을 그리 하는 것이지요
전화안하니 이리 편합니다26. 남편있을때
'09.3.4 11:09 PM (122.35.xxx.135)전화하시고 몇마디 안부 나누시다가 남편 바꾸세요. (정말 추천. 엄한 소리 안들을 수 있음)
아니면 일주일에 두번 전화하시고 몇마디 안부 나누시다 침묵하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이런 일이 반복되니 본인이 못견디시더라구요.
그땐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정말 할 말이 없었어요. 근데 것도 익숙해지니 본인 인생 한탄을 늘어놓기 시작하시는데... 한시간이 모자랄 지경... 그래서 이젠 바쁜 저녁시간에 전화합니다.
저녁 차리기 전이나 다 먹고 애들 재우기 직전...
어쩌겠어요.. 그 말씀 다 듣다간 제가 먼저 돌아버릴것 같은데..
결혼 만 육년 채우고 칠년 접어들었답니다.27. ....
'09.3.5 1:25 AM (222.98.xxx.175)결혼초 친정엄마가 매일하라고 시켜서 그래야 되느줄 알고 아침마다 젼화드렸는데 딱 한달하니까 막말로 돌아버리겠는거에요.
매일 할말이 뭐가있겠어요?
그래서 하루 건너뛰고 이틀 건너뛰고 그러다가 일주일에 한번하다가..애 낳고나서는 제가 전화 한적이 거의 없어요.
어린애기 데리고 전화 어떻게 하나요? 잠깐만 눈을 떼도 사고인데요. 게다가 일부러 그러는건지 알수없는데 왜 전화할때마다 안하던 짓을 하는지 원...
필요한 일이 있을때 뭐 여쭤 볼때 전화드리고 눈, 비 많이 오면 안부전화 한 번 씩 드립니다.
오랫만에 전화 한 번하면 한참해요.ㅎㅎㅎ28. 결혼1년반
'09.3.5 2:39 AM (86.166.xxx.83)남편은 일주일에 한 번, 저는 이주일에 한번쯤 남편이 할 때 함께 인사만 합니다.
친정엄마랑은 거의 이틀에 한 번 정도...남편한테 좀 눈치가 보이긴 하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