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상대 많이 읽은 글 올라왔네요..하지만 우리 시누는..ㅡㅡ

아래글중!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09-03-04 17:39:15
그 상황보다 딱 두배 심합니다..


말리고 싶습니다ㅣ..

참고로 시누 돈버느라 온 지방에 돌아다니는 일하면서 나이를 먹었어요(부동산 관련)

몸애 얼굴 이쁜 편이고 노처녀 티 절대 안납니다.

나이 37살이네요 벌써 ㅡㅡ

남자 나이는 40이고요..

시부자리:5년째 뇌출혈후 뇌병변 환자임(시엄마 간병인 번갈아 가며 수발)

시모자리:어릴때 딸 하나 잃고 딱 하나 있는 아들 하나 보고 사셨음.

              데이트 할때 10번중은 6번은 같이 영화 보고 밥먹고 쇼핑도 하고 ..

              그러면서 전혀 불편해 하지 않고 아이 마냥 즐거워 하고 담을 기약한댑니다.

남편자리(제일 중요):퇴근이 늦으면 빨리 집에 가서 엄마랑 밥먹어야 한답니다.우리 시누님 집에 일찍 옵니다

                               시누랑 같이 본 영화 ..남친 엄마가 재미있겠다 한마디에 또 같이 보러 가야 한다는

                               남자입니다.

남편자리 능력(이것도 중요):현대자동차근무(영업사원인지 일반 사무직인지 물어보지도못했음)

                                        현재 시부되실분 병간비 등 모두 거의 아들에게 의지.
                                        
                                         결혼하고 싶어도 마땅히 집을 얻기가 뭣한 상황인가 봅니다.
                                
                                         집을 사는것도 아니고 전세랍니다 ㅡㅡ;;

                                        당연 고모 일하는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누:본인 명의로 된 할부 없는 sm5새차 동탄 아파트 (32평)한채 (현제 월세 받아요)


둘다 학벌 대학은 고마고마 합니다.

우리 시부모님인 시누의 친정 부모님은 제가 다른 친인척이 싫음녀 싫치 우리 시부모님 천사이십니다.


설연휴때 제가 저 조건 딱 듣고 한마디 했습니다.

시부모님자리는 고모 친정부모님 딱 보세요..

그뒤에 낳은 자식인 배우자감도 거의 70%는 성공일꺼고요..

저의 남편 100점에 78점 저옫 주고 있습니다..


반대 반대 정말 도시락 김밥 부페라도 싸들고 다니며 반대 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시월드에 속한

세계의 사람이라 아무리 성격이 좋은 시누라도 조심스럽습니다요 ㅠㅠ






            
IP : 59.7.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4 5:52 PM (118.32.xxx.108)

    제가 대신 도시락 부페 싸고 싶네요..
    남편이 말릴 수는 없나요??

  • 2. 어휴..
    '09.3.4 6:03 PM (211.243.xxx.231)

    저도 도시락 싸고 싶네요.
    시누님께 여기 소개시켜 드리고 글 올리라고 해보세요. ㅠㅠ

  • 3. ....
    '09.3.4 6:04 PM (59.6.xxx.238)

    결혼 상대자 어떠냐는 다른 글도 읽어 봤지만
    서른 중반쯤 돼서 상대 남자(30중반에서 40대)를 만나면
    왜 다들, 이모 저모 괜찮은거 같으면 경제적 능력이 한참 떨어지거나 (특히 모아 놓은 돈 없음)
    21세기를 살아가면서 사고방식은 왜 그렇게 하나같이 가부장적이고 조선시대적인 사람들이 많은지...
    사실 괜찮은 남자는 다 현명한 여자들이 낚아채 갔더라구요.

    여자들은 예전보다 좋은 교육 받고, 남자보다 빠른 경제활동에, 여행에
    모아 놓은 돈도 있고, 자아 실현도 하고, 문화적으로도 앞서 가는데
    남자들은 그런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그러니 주변에 보면
    "노" 자 붙은 처녀들은 정말 괜찮은 사람 많은데
    "노" 자 붙은 총각들은 쓸만한 사람이 없더라구요.

    슬픈 현실 이에요~~

  • 4. 그결혼반댈세~~
    '09.3.4 6:06 PM (61.109.xxx.20)

    저두 도시락 쌀께요~~
    그능력에 혼자사시지 뭐하러 그런 결혼을 하시는건지....

  • 5. ..
    '09.3.4 7:07 PM (125.177.xxx.49)

    친정동생이면 말리겠지만 ..시누는 남편이 못하면 가만 계세요
    괜히 말리다 그나마 시집 못가면 .. 님만 두고두고 괴롭죠
    시누가 올케 의견을 중요시 하는거 아니면 그냥 흘러가는대로..
    다 자기 복이죠

  • 6. 저도!
    '09.3.5 6:45 AM (41.234.xxx.33)

    그결혼반댈세~~22222222

    그런데 두분이 너무 사랑한다면 뭐 어쩔수 없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123 오늘은 지나간 옛사랑의 생일입니다.. 5 그의 생일날.. 2009/03/04 697
442122 입주도우미,,,급여 관련 질문이요 6 도와주세요 2009/03/04 668
442121 도시락통 도시락 가방 어떤게 좋아요? 4 도시락 2009/03/04 352
442120 중학교 자습서 인터넷상으로 볼때는 없을까요? 1 자습서 2009/03/04 242
442119 은석형맘님.. 다친 그 아이... 7 ... 2009/03/04 1,147
442118 안녕하세요 질문있어요 신나 2009/03/04 136
442117 중학생들은 어떤 손목시계가 좋을까요? 3 시계 2009/03/04 283
442116 747 의 의미를 드디어 알았네요 14 추억만이 2009/03/04 1,368
442115 만5세 무상교육이라함은 뭔가요? 2 만5세 2009/03/04 446
442114 기쁘다~! 아이 선생님이 좋은 분 같아 무지 기뻐요! 7 담임 선생님.. 2009/03/04 613
442113 회원장터에 7 검색 2009/03/04 848
442112 들키지 말아야 할 것을 들킨 조선일보 2 그들의 실체.. 2009/03/04 565
442111 도우미 문의 3 .. 2009/03/04 391
442110 비듬 그 이상의 상처와 가려움.. 3 고민이요~ 2009/03/04 463
442109 시댁에 전화 얼마만에 한번씩 하세요? 28 전화 2009/03/04 987
442108 혹시 컨벡스 오븐 공구하는 곳 있을까요? 2 한발늦은.... 2009/03/04 385
442107 결혼상대 많이 읽은 글 올라왔네요..하지만 우리 시누는..ㅡㅡ 6 아래글중! 2009/03/04 1,063
442106 시누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생일선물 2009/03/04 315
442105 모즈웨이브라고 요즘 유행이더라고요.. 5 차예련 머리.. 2009/03/04 862
442104 문제지 해답지는 다운받을수 있을까요 2 해답지 2009/03/04 180
442103 쓰던 번호로 다시 쓸수 없나요(핸드폰) 3 ..... 2009/03/04 352
442102 이런분들 싫어요 15 -_- 2009/03/04 1,577
442101 매경TV에서 돌발영상 흉내낸 "짝퉁 돌발영상" 1 팝콘영상 2009/03/04 160
442100 "진실"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14 마지막알림 2009/03/04 404
442099 4 살된 아들이 아빠를 부를때.. 12 ,, 2009/03/04 616
442098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에.... 9 가카 전세집.. 2009/03/04 939
442097 농협 바빠요. 4 농협 2009/03/04 614
442096 급질)서초동 뉴욕제과점뒤에있는 평강한의원이 코질환으로 유명한거 맞나요? 5 ... 2009/03/04 356
442095 결국 82때문에 빙의 된 지름신!!!!! ㅇㄴㄷㄻㄷ 2009/03/04 364
442094 6살 아들 아직 사회성이 너무 뒤떨어집니다 3 올리버 2009/03/04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