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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중이요

고민맘 조회수 : 769
작성일 : 2009-03-04 03:18:11
이 학교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어쩌면 이곳으로 전학을 가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어떤가 궁금합니다, 여학생들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 왕따가 심한지, 노는 아이들이 많은지. 공부는 열심히 한다는데 수업 분위기등,   2학년으로 전학 가야 되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바닷가 아이들이 거칠다고 어른들이 그러셨는데(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해요)혹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이밤에 걱정되어 잠 못이루는 엄마 입니다 .
IP : 118.41.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업생
    '09.3.4 4:01 AM (169.229.xxx.144)

    20년전쯤 포철중 졸업한 아줌마에요.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겠지만 선생님들도 열심이시고 환경도 좋아요.
    저도 2학년때 글루 전학갔었는데....

  • 2. ^^*
    '09.3.4 6:16 AM (121.180.xxx.124)

    저희 아이가 제철중학교 졸업하고 이제 고2입니다.
    님이 걱정하시는 것들은 기우라고 말씀 드려요^^
    다른 곳보다 교육열이 높은편이고 분위기도 아주 좋아요.
    오히려 여기로 전학 못와서 안달이라고나 할까요.
    걱정 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전학 시키셔도 됩니다^^

  • 3. 수영맘
    '09.3.4 8:15 AM (213.139.xxx.10)

    축하드려요, 잘 되셨네요. 전국에서도 교육여건이나 환경, 아이들 수준이 최상위권에 드는 학교에요. 다들 가고 싶어 안달하는 학교인데 가시게 되어서 정말 부럽네요..

  • 4. 어머..
    '09.3.4 8:46 AM (203.232.xxx.22)

    거기 최고에요.
    아이들 거칠지 않구요,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학구열도 특히나 엄마들도... 아주 수준 높아요.
    못들어가서 아쉬운 1인.. 사립중인건 아시죠?

  • 5. 부러움
    '09.3.4 9:05 AM (110.8.xxx.108)

    포항제철 들어가면 뭐든 서울강남이라 생각하면 되지않나요?

    포항에서도 저지역은 별개라고 알고있어요. 수준이 높다는...부럽네요.

  • 6. 거기는
    '09.3.4 9:18 AM (203.235.xxx.29)

    포항 출신들은 거의 없구요. 대부분 부모들이 서울에서 오기 때문에
    사투리도 안쓰고,,그냥 서울말씁니다,,
    교육환경은 거의 서울 8학군,,ㄷㄷㄷ

  • 7. ..
    '09.3.4 9:37 AM (222.239.xxx.68)

    포항출신이구요 그곳에서 과외선생으로 수년간 활동했습니다.
    대부분이 포항제철사원가족으로 구성되었구요..
    전국각지에서 오신 엄마들이 많죠.. 서울분이 많다는건 서울사람들이 워낙많으니깐..
    그리고 지방이라고 해도 포항자체가 교육열이 높아요..명문대진학율 꽤 됩니다. 최근까지도 비평준화지역이었거든요. 이젠 평준화 됐습니다..그래서 포철고(자립형 사립고)가는 매리트때문에 제철중 인기가 더 높아졌는데..향후 대학입학시에는 어떤 영향력 미칠지는 두고 봐야겠죠.(내신 잘 받기 쉽지 않을거에요..포철고에서)

    암튼 부모님 학벌과 상관없이 무조건 교육에 올인합니다..포항공대교수님부모부터 3교대하시는분들부모님들 다 교육에 올인합니다(아마 대학학비가 보조되기때문에 유치원생들때부터 엄청난 교육비 투자합니다.강남이랑 분당이랑 별 차이 못느낍니다

  • 8. ..
    '09.3.4 9:39 AM (222.239.xxx.68)

    아참...왕따 없습니다..거진 한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집 아이들인데 노는 아이들은 잘 모르겠네요..전 공부하는 아이들만 만나서 ^^ 전반적으로 아주 안락하고 여유롭습니다.

    교수아파트에 수업갔을때 어머님들 말씀으로는 외국어디서 살때보다 여기가 젤 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 9. ...
    '09.3.4 12:34 PM (141.223.xxx.142)

    부모님 학벌과 상관없이 무조건 교육에 올인합니다. 222222
    맞습니다, 맞고요.
    내신...
    엄마들끼리 "우린 이제 무한 경쟁을 넘어서 미친 경쟁에 접어들었다"...고들
    스스로 슬퍼하고 있습니다. =.=

    왕따가 생길 여유가 별로 없어요.
    아이들이 본인 챙기기만도 무지하게 바쁘거든요. (살짝 이기적이라고 해야하나...)

    노는 아이가 없진 않습니다...만
    놀랄만한 강심장과 배짱이 아니면 이 동네에서 놀기 쉽지 않죠.
    작년에 유독 심하게 놀던 여학생 중 자퇴생 하나 나와서
    온 동네가 깜놀!! @@
    무엇보다도
    집에서 학교 사이에 롯데마트가 유일한 가게..
    중간에 어디 샐 데가 없습니다. ^^;

    제철중으로 오시면 살벌한 내신관리에 적응하셔야 할 듯...
    거칠게 공부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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