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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여기 모여 경제 얘기나 조금 할까요? @.@
마음이 찹찹합니다.
달러 바꿔놓은게 올라서 기쁜게 아니라
나라가 워찌되려고 이러는건지...
아고라에 가니 누가 외국 나가면
환률이 개판이라고 하네요. 흠
생각해보니 맞는것 같기도 하고...
이젠 도시락도 없는건지....
미네르바님의 말을 제대로 따르지는 못했지만
믿고 있거든요.
지금 사는 집도 팔리면 손해보고 팔아야 하나 생각도 하지만
그런다고 해도...
그 다음엔 어찌해야 할지 알수가 없네요.
그돈가지고 뭘 어쩐다는 말인지...
지난 주말 남편 친구들과 와인파티를 했는데
총 6식구가 왔는데
명박이 좋아하는 두인간...
부동산 전망을 희망적으로 보는건
우리빼고 모두였네요.
남편네 회사도 하반기에도 적자면
구조조정 들어간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 나라는 어쩌려고 이러는건지...
그나마 82없었으면 멍하니 당하고만 있었겠죠?
1. 외국에서
'09.3.2 10:22 PM (123.192.xxx.233)한국을 보면 참 걱정스럽지요.
저두 넘넘 걱정되는데 정작 한국에 전화를 해보면 웬 쓸데없는 걱정이냐는 반응이라 놀라워요.
사실 주가지수 1000이 안무너지는것도 너무 신기하거든요. 미국이나 유럽은 시장반영이 바로바로 되는데 우리나라 주가지수 벌써 1000이 무너졌어야 하는 상황인데 버티는게 신기합니다.
아마도 이 기회가 몇번없는 대박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들 들어가시는듯 해요.
물론 그 기회가 대박이 된다면 정말 좋겟죠.
근데 정말 걱정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어떻게 될지요....2. 훗..-_-
'09.3.2 10:24 PM (125.184.xxx.163)아무 생각없이 놔둔 달러... 그냥 금딱지가 좋아서 사놓은 금... 그냥 말 그대로 나중에 자식들에게 물려줄 생각으로 사놓은것들이였습니다. 양도 많지도 않구요..
그런게 있다는걸 아는 후배는...지금 우리를 무척 부러워 하더군요.
가만히 앉아서 돈벌었다고..(우리가 여윳돈 있으면 헷지 해놓으라고 그리 이야기 할땐 귓잔등으로 듣더니..)
전...돈 안벌어도 좋습니다.. 경제가 그냥 제자리만 찾았으면 싶군요..3. .....
'09.3.2 11:25 PM (121.167.xxx.59)상투 잡은 집....전재산 걸려서 손해보고 팔았죠.. 그돈 헷지 차원에서 달러나 금 사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외자 담당하는(전공과는 전혀 딴 업무보고있음) 울신랑...달러가 그정도까지 오르겠냐고 하면서 죄다 정기예금으로 묶었어요.그나마 7%대에서...
환율이요??? 작년 연말에 집 팔았으니깐 아시겠죠??? 얼마나 올랐는지....얼마나 더오를지도 모르겠고요...나머지 돈은....울 신랑 단타치면서 야금야금 빼먹고 있어요..--;;;(당신 돈 까먹으라고 월급 맡긴거 아닌데 정말....)
제 주변에는 집 조만간 폭등할꺼라고 하는 사람 있어요..
어디어디에 무슨 호재가 있다더라..조만간 오를꺼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호재가 있으면 더 유지만 시켜줄꺼라고 봅니다..그래도 대세는 하락....4. ........
'09.3.2 11:27 PM (121.167.xxx.59)주변 사람들...월급 못 받는 사람들 나오고 있고요...대량 감원 소식 들려오는 사람도 있네요...
좋은 소식보단 나쁜소식들뿐....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는데..그러기엔 올해가 많이 힘들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