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래..적었던 글에 이어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홧병이 생길 것 같아서..또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그 두 번째 친구의 만행은 거기서 안끝나지요
아기를 키우면서.. 정말.. 밥먹을 시간도 없이 허둥지둥 키웠거든요. 그때도 그랬어요 애 겨우 재워놓고 밥을 먹고있는데 전화가 왔지요, 받고 여보세요.. 하는데..그 아이더라구요. 그래서 나 지금 밥먹는다..뭐 이렇게 말하려고 하는데.. 너 혹시 지금 뭐 먹으면서 말하냐? 이러면서 화를 팍! 내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정말....황당하기 그지없는 그 일..
게다가 .. 자기 가슴수술 했다며 예전에 쓰던 브레지어를 저한테 확 집어던진 일이며..
그래서 제가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한 번은 단호하게 문자를 보냈더니 ... 그 이후에 쏟아지는 이상한 문제메세지들...정말..정신병자지요? 저 정말 이렇게라도 쓰지 않으면 홧병걸려 어찌 될 것 같네요
게다가..몇백짜리 가방을 수십개를 사서는 뜬금없이 찾아와 자랑하지를 않나
제 남편있는데 찾아와서는..너 쌍커플 수술 잘 되었네 라며.. 이상한 소리를 늘어놓지 않나..
결혼하고 임신까지했는데, 기를 자신이 없다며 낙태를 해야겠는데
낙태를 하자니 내 자궁에 문제가 생길까봐 낙태도 못하겠다..
뭐 이런 소리를 하지를 않나..
세상에..정말..우울증 쉽게 걸리고 정신병 쉽게 걸린다지만 마지막에는 제가 참다못해 제발 전화좀 하지 말라고
말했더니..
아이고... 문제로 두루룩... 답이옵니다. 다행히 이제는 전화가 오지는 않네요
정말..제발제발 이제 연락좀 하지 말아라!!!
걔 결혼식에 갔던 내가 너무 싫고.. 후회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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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안하면..
홧병걸리겠어요!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09-03-02 12:52:10
IP : 121.131.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정도라면
'09.3.2 12:57 PM (115.129.xxx.122)전화 한번 갈아 엎으실때 되셨네요. 이번기회에 정리 할건 하시고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시고 자기 생활을 하세요. 친구가 대신 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닌데요.
2. 홧병걸리겠어요!
'09.3.2 1:03 PM (121.131.xxx.166)한 번 전화해서 확 갈아없고 싶은데..그러면 안되겠지요?
우씨...아무래도 병이 아닌 이상 정상적인 사람이 저러기..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내 발 더러울까봐 피하지!!!3. 스팸
'09.3.2 1:06 PM (211.193.xxx.142)이나 수신 거부를 해 놓으세요. 무섭네요.
4. 너무
'09.3.2 1:54 PM (121.134.xxx.34)받아주기엔 너무 심하네요~
감당못할 친구인거 같은데 매정해도 딱 잘라 말하세요..
연락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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