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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이런거 아직 외우시는 분 계시나요?

현랑켄챠 조회수 : 5,375
작성일 : 2009-03-01 21:50:24

아...머리속에서 안나가는 이건, 도대체....

진짜, 무식하게 외우기만 외워서 이게 어디다가 쓰이는 건지,
정말 머리, 꼬리, 거두절미하고 몸통만 있네요.

혹시 이런거 외우고 계시는 분 없나요?

크카나마알아철니 주납에이치 구수은 백금... (????)

동대명형부전접감 (영어 8품사)

사마사 니꽃신, 신부신은 니신꼬, 코뿌코는 두코코??? (이건 머야~!!!???)

파마간후설깨참???(아마 불고기 양념?)

이게 막되먹은 교육의 부작용이거나, 공부를 대충대충한 본인의 잘 못인 것 같기도 하구요.

살다가 문득 문득 난데없이 떠오르는데,

앞뒤가 없으니...그냥 흥얼거리는 노래같기도 하고~~아흑~

아....왜 이런 건 머리속에 안나가죠?
IP : 123.243.xxx.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09.3.1 9:54 PM (221.162.xxx.86)

    그런 거나 외웠으면 좋겠어요.
    제 머리 속에 남아있는 건 오직 '안반죄고미실수제그'...

    이게 뭐냐면요.
    학교에서 극기훈련 갔을 때 배운 건데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실례하겠습니다.
    수고하십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런 말들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아라...뭐 그런 교육이었어요.
    원..머 저런 당연한 걸 돈 받고 가르치는 프로그램에 넣는지..;;
    저거 한 번씩 외우고 구십도로 인사하고...그런 교육 받았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양평 청소년수련원 너무 날로 먹어요;;

  • 2. ㅋㅋㅋ
    '09.3.1 9:55 PM (211.196.xxx.139)

    김벽제의 밀수는 뭘까요? ^^;;
    김제의 벽골제
    제천의 의림지
    밀양의 수산지 아마 한국지리 시간에 외웠던....30년도 넘은 얘기..

    태혜정광 경성목
    현덕정문 순성헌..... 이런거도 있어요

  • 3. 임부장와이프
    '09.3.1 9:56 PM (125.186.xxx.61)

    태정태세문단세...

  • 4. 현랑켄챠
    '09.3.1 9:56 PM (123.243.xxx.5)

    아, 또 생각났다...대성하려면 중학교때부터 열심히 해라.
    (대기권 = 대류권 -성층권 - 중간권 - 열권)

  • 5. 첫댓글님
    '09.3.1 9:56 PM (121.138.xxx.120)

    혹시...가솔린 등유 경유...아닌가요? 등유가 경유보다 먼저 아닌지...

  • 6. 저는
    '09.3.1 10:00 PM (211.109.xxx.80)

    조선왕조뿐 아니라 중국 나라 왕조 순서 다 외우고 있어요..하은주춘추전국진한위오촉진남북조수당송원명청
    24절기도 외워요 입춘우수경칩춘분청명곡우입하소만망종하지..
    제가 생각해도 이상해요, 이런 건 잊어버리지도 않는지..시어머님 생신이나 좀 제때 기억났으면..

  • 7. 원소주깅율표
    '09.3.1 10:02 PM (124.254.xxx.170)

    수소,헬륨리베비시노오플네, 나마알시인황염알카칼ㅋㅋㅋㅋ
    적다보니 20개 완성이네요..
    화학공부 안하고서 써먹을일이 없었는데 비누만들때 화학식 보면서 간혹 도움이 되기도..

  • 8. 현랑켄챠
    '09.3.1 10:05 PM (123.243.xxx.5)

    아, 그쵸....원소주기율표..저흰 노래로 배웠어요.
    음은 도레미 송~~이었습니다. ㅋㅋㅋ...재밌게 따라했었던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

    수소 헬륨 일주기
    리베박씨노불네~
    나마알씨피황염~~

    아...생각나네요...뽀글뽀글 좌대우소..이런것도 있었는데,
    끓는 점이 좌측이 크고 우측으로 갈 수록 낮아진다는 거죠?

  • 9.
    '09.3.1 10:06 PM (59.18.xxx.178)

    계고낭의 얼굴을 사자상이다
    계몽주의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자연주의 상징주의..

    뷁!

    파이는 3.14 어쩌구 저쩌구..

  • 10. 에고고
    '09.3.1 10:07 PM (116.38.xxx.254)

    저는님!!!
    너무 고마워요ㅠㅠ
    의자에 사장님자세로 앉아서 손가락 까닥거리며 글읽고 킬킬거리다가 님 댓글보고 ㅋㅋ 마자마자 그러다가 ... 심장이 쿵!
    달력으로 뛰어가 음력계산해보니 며칠 남았네요.어흑...
    너무 다행이예요.흑흑
    어쩐지 오늘 잠깐 어머님 뵈었는데, 쪼끔 평상시랑 다르시길래 아버님이랑 싸우셨나 했어요.
    이놈의 정신머리 어흑흑흑....
    님 덕분에 살았어요...

  • 11. 훗..-_-
    '09.3.1 10:07 PM (125.184.xxx.163)

    푸하하하... 듣다보니 제가 외운것도 있네요. ㅋㅋㅋㅋㅋ

  • 12. 공부와 상관없는
    '09.3.1 10:13 PM (61.72.xxx.88)

    조.실.따.사.미.원.생...

  • 13. 윗님
    '09.3.1 10:17 PM (121.138.xxx.120)

    조실따사미원생...이 뭔가요. 제 입에도 맴도는데 모르겠는데요

  • 14. 님..
    '09.3.1 10:20 PM (125.177.xxx.231)

    저는 왜 칼칼나마로 외우고 있을까요?... 뭔지도 모르면서 칼칼나마 알아철니
    근데 이거 무슨 순서인가요?.......지구에 많은 원소 순서인가?...... 아 헷갈려 -.-;;

  • 15. 오징어
    '09.3.1 10:23 PM (116.37.xxx.71)

    고.추.집.보.물
    -명사의 종류..

    조실따사미원생... 아~~ 이름자 써가며 좋아하고 싫어하고 따분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원수이고 생명의 은인... 맞나??
    정말 오랫만에 읊어보네요..ㅎㅎ

  • 16. 아!
    '09.3.1 10:23 PM (218.209.xxx.186)

    조실따사미생원... 이거 뭐더라요?
    저도 이거 막 외웠었는데 이게 뭐였지요???
    갈쳐 주세요~~

  • 17. 칼카나마
    '09.3.1 10:24 PM (211.243.xxx.55)

    염산(?) 반응 속도 뭐 그런거 아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 18. .
    '09.3.1 10:29 PM (121.184.xxx.236)

    데어 데스 뎀 덴
    디 데어 데어 디
    다스 데스 뎀 다스
    디 데어 덴 디 ..

  • 19. 원글님
    '09.3.1 10:29 PM (121.165.xxx.33)

    이온화경향이요..칼칼나마 알아쇠(철)니 주구수납수은백금이라..ㅎㅎ

  • 20. ..
    '09.3.1 10:39 PM (221.140.xxx.203)

    1. 이온화경향 순서입니다. 양이온으로 잘 변하는 원소가 왼쪽
    (수소) 뒤에 있는 원소들은 산성에도 잘 녹지 않습니다. 강한 넘들~
    칼 카 나 마 알 아 철 니 주 납 수 구 수은 은 백금 금
    K Ca Na Mg Al Zn Fe Ni Sn Pb (H) Cu Hg Ag Pt Au
    2. 원유의 분별증류 순서 (끓는점이 낮은 것이 먼저 나옵니다.)
    가솔린 - 등유 - 경유 - 중유 - 아스팔트, 피치

    아, 방금 수업끝내고 왔는데ㅠㅠ

  • 21. 현이랑빈
    '09.3.1 10:43 PM (210.2.xxx.119)

    저도 하나 있어요.
    틸티브이피엠하
    필수아미노산....종류...ㅎㅎㅎ

  • 22. ㅋㅋㅋ
    '09.3.1 10:47 PM (203.234.xxx.203)

    우린 조실미다사원생이었슴다.
    동네가 어디?

  • 23. 아주 원초적인..
    '09.3.1 10:58 PM (141.223.xxx.142)

    산파리는 빠르다. (산성일 때 파란 리트머스지가 빨갛게 변한다)

  • 24. 징그라
    '09.3.1 11:02 PM (121.139.xxx.246)

    전 그걸
    칼바 카나마 알아철니 주납수구 수은백금 이렇게 외웠어요
    중간에 바륨인지 그거 가뭄에 콩나듯 한번씩 쓰이더군요

  • 25. 또 있다..
    '09.3.1 11:04 PM (211.196.xxx.139)

    단비탄칼지..
    5가지 기초식품군..
    요즘은 좀 바꿨다고 하던데 머리속에는 저것만 남아있죠...^^;;

  • 26. 맹꽁이
    '09.3.1 11:08 PM (122.36.xxx.13)

    '종속과목강문계' 도 있어요.
    거꾸로는 '계문강목과속종'
    식물분류의 체계죠.
    지금도 한번씩 머리에 떠올라요. ^^

  • 27. 십장생
    '09.3.1 11:09 PM (59.5.xxx.34)

    구일산수초록운송석학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띠고 이땅에태어났다 조상의 빛난얼을 오늘에 되살려...
    (국민교육헌장)
    오등은 아에 자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인임을 선언하노라 ...
    (독립선언문)
    나랏말씀이 즁귁과 달라 문자와로 서로 사맛디아니할쎼...
    (훈민정음)


    그런데 우리집 현관번호는 자꾸 까먹어요ㅠㅠ

  • 28. ㅎㅎ
    '09.3.1 11:13 PM (211.236.xxx.228)

    십장생님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_ㅠㅋㅋㅋㅋ

  • 29. ...
    '09.3.1 11:41 PM (219.254.xxx.212)

    수헤리베비씨노오프네
    나마알씨펩씨콜라카카

  • 30. ...
    '09.3.1 11:43 PM (221.146.xxx.170)

    수금지화목토천해명

  • 31. caffreys
    '09.3.2 12:10 AM (219.250.xxx.120)

    외우는 거 넘 못해서 힘들었던 쪽지시험의 악몽이 살아나네요
    넘들은 10분만에 졸졸졸졸 외워서 잘도 쓰더구만....

  • 32. ㅋㅋ
    '09.3.2 12:28 AM (59.10.xxx.235)

    하은주 춘추전국 진한 위오촉진 남북조 수당송 원명청

  • 33. 프리댄서
    '09.3.2 1:23 AM (219.241.xxx.222)

    위에 점 세 개님.
    '마리아 스클라도프스카!
    네..
    스타니슬라스오거스투스포니아토푸스키에 대해서 말해보아라...
    예! 스타니슬라스오거스투스포니아토푸스키는 18** 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어쩌구 저쩌구..'
    진정으로 이걸 외우셨단 말입니까!

    그거 제목이 <폴란드의 소녀>였죠. 와... 대단하십니다.
    전 이제까지 살면서, 세상에나, 저거 외우고 댕기는 사람을 한 사람도 못 봤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리라고도 생각 못해봤어요.

  • 34. ^^
    '09.3.2 8:59 AM (58.73.xxx.180)

    마리아 스클라도프스카...저는 마리아 스틀로도프스카로 알고있는데..
    뭐가 맞는지--;;
    스타니슬라스오거스투스포니아토푸스키..는 확실한데
    원래 외운다는게 한번 외우면 그냥 그렇게 무의미하게 외우게 되는거라...
    '프리댄서'님 이건 외우고 있는 사람 은근히 많아요
    이게 큰 뜻이 없는거라(태정태세..같이 써먹는게 아니라서)
    서로 안 물어봐서 몰랐는데...저도 누구 인터뷰에서 그사람이
    '저 이런것도 외우고 있어요..옛날에 친구들과 내기하고 그랬네요'해서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간혹 있더라구요 신기하죠?
    저 쓸데없는(?)걸 뭐하러 외웠을까나요.....

  • 35. 램프요정
    '09.3.2 9:24 AM (115.129.xxx.122)

    지니가 출몰했나요. 쏼라쏼라 웅성웅성. 주문 외우시는거 같아요.

  • 36. ㅋㅋㅋ
    '09.3.2 10:21 AM (222.107.xxx.172)

    저도 스타니슬라스 오거스투스 포니아토프스키 하려고 했는데
    벌써 하셨네요
    이거 동생이나 친구가 내 말 따라하는 장난할 때
    써먹으면 절대 못따라하는 말이라 기억합니다 ㅎㅎㅎ
    지금은 딸내미한테 써먹어요

  • 37. 이젠 외웠다는 것만
    '09.3.2 11:02 AM (219.250.xxx.178)

    기억이나네요
    뭘 외웠는지는 기억이 안나~~

  • 38. 중1때
    '09.3.2 11:54 AM (211.178.xxx.148)

    요달날년 - 외우는 척 욕도 가능하다는 ㅋㅋ
    영어식 날짜 쓰는 순서예요. 요일-월-일-년도

  • 39. 독일어
    '09.3.2 12:03 PM (210.221.xxx.85)

    위에도 쓰신 분 있네요.
    고등학교때 배운 독일어 데어데스뎀뎀 디데어데어디 다스데스뎀다스 디데어덴디 ㅋㅋㅋ
    아주 노래처럼 입에 붙었네요. ㅎㅎㅎ 살면서 하나도 쓰잘데기 없는 것들 ㅎ

  • 40. 이런....
    '09.3.2 12:07 PM (218.145.xxx.77)

    홍진에 뭇힌 님네 이내생에 어떠한고
    옛사람 풍류랄 미찰까 못미찰까
    천지간 남자몸이 나만한이 하건만은
    산림에 뭇쳐이셔 지락을 모를건가...

    20년전 상춘곡을 아직까지 못잊고 있는 일인.. 전국 모의고사 국어1등녀입니다. ㅎㅎ

  • 41. ..
    '09.3.2 1:47 PM (121.168.xxx.246)

    빨주노연녹 청파남보자..... 보색관계인 색 외우기.
    수퍼갈리프레졀리스케쉬알리고우셔스_______메리 포핀스에 나온 주문...

    크즈쉬도프.. 키에슬로브스키..... --영화 "희생"의 감독.. 이 어려운 이름을
    왜 아직도 왜우고 다니는지... 요즘은 우리나라 연예인 이름 석자도
    기억이 안나서.. 이름과 성 자주 바꿔 부르면서.. -_-

  • 42. 저도
    '09.3.2 2:28 PM (211.176.xxx.169)

    아이마이미마이
    유유어유유어스
    히히스힘히스

    홍진에 묻힌 분네 이내 생애 어떠한고
    옛사람 풍류를 미칠가 못 미칠가
    천지간 남자 몸이 날만한 이 하건마는

    저는 상춘곡이 무지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 긴걸 외웠더랬습니다.
    왜 그랬을까...

  • 43. 이런~
    '09.3.2 4:41 PM (84.138.xxx.4)

    님들은 공부 무지 잘하셨겠다여...
    제가 외우는건 공부랑 당췌 아무런 상관없다능...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석 치치카파 수리수리쎈다, 워리워리 세부리깡
    무드셀러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서생원에고양이 고양이는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전 왜 이걸 아직가지 외우고 있느걸까여,,이런~

  • 44. 나도
    '09.3.2 4:44 PM (121.160.xxx.1)

    데어, 데스, 댐, 댄, 다스, 데스, 댐, 다스, 디, 데어, 데어, 디, 디, 데어, 댄, 디 - 독어시간
    빨다주귤노노연풀녹초청바파감남남보붉자연 20 색상 하 - 미술시간

  • 45. 껌잔듸
    '09.3.2 4:56 PM (125.177.xxx.100)

    제가 만든 건데요,
    철구야 우유줄까? 아니
    철광석 구리 우라늄 유연탄 아연 니켈
    이상 6대 광물이었습니다.
    별 씰데없는....;;;

  • 46. 빨강나비
    '09.3.2 4:56 PM (203.229.xxx.253)

    수금지화목토천혜명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수경영 정순헌철고수니

    우리나라산맥은 함경산맥 마천령산맥 낭림.강남 적유령. 묘향 언진 멸악 마식령

    태백산맥에는 광주산맥 차령 소백 노령산맥

    우리나라 명산은 금강설악산 속리 지리산도 있어요.. - -;; 노래로 외웠어요..

    초등학교때 외운건데 아직더...ㅡ.ㅡ 기억나네여. ㅋㅋ

  • 47. 얼마전 신문
    '09.3.2 5:17 PM (222.106.xxx.209)

    고추보집물...이라고 .. 아세요?

    고유명사
    추상명사
    보통명사
    집합명사
    물질명사

    이상 영어 명사의 종류였습니다.

  • 48. 꿀꿀꿀
    '09.3.2 5:54 PM (118.131.xxx.227)

    저는.. 그럼 모스굳기계 ㅋㅋ

    [활 잘쏘는 석방형이 인정 없는 석황을 강금했다]

    "활" 잘쏘는 "석""방""형"이 "인""정" 없는 "석"황"을 "강""금" 했다

    1. 활석
    2. 석고
    3. 방해석
    4. 형석
    5. 인회석
    6. 정장석
    7. 석영
    8. 황옥
    9. 강옥
    10. 금강석

    ㅋㅋ 아래로 갈수록 단단한거^^

  • 49. 독일언데
    '09.3.2 5:58 PM (112.72.xxx.83)

    이거 위에서 읊은 분이 두분이나 계시네요.

    데어 데스 뎀 덴
    디 데어 데어 디
    다스 데스 뎀 다스
    디 데어 댄 디

    제2외국어로 이거 배웠는데 당최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어요.ㅋㅋ

    다른분들 말씀이 외계어처럼 들리네요.
    나름 공부 못하지는 않았는데, 기억나는건 요거 하나네요.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감자 동방석~~~이건 우리나라에서 가장긴 이름 가진 아이 이름 아닌가요?
    어릴때 본 코메디프로에서 이거 보고 엄청 웃엇던 기억이 나는데 이걸 다 외우시는 분이 계시네요.ㅋㅋㅋ
    공부 잘한 달인들,,그외 번외편의 달인들이 많으시네요.ㅋㅋ 웃고 갑니다..

  • 50. 저는
    '09.3.2 6:03 PM (117.53.xxx.81)

    개구리 해부순서 외워요..
    손으로 외워서 잊혀지지도 않아요.

  • 51. ...
    '09.3.2 6:08 PM (124.48.xxx.165)

    화학기호고 조선사고 열심히 외우신 분들이 부럽네요 전 화학주기율표 외우기 포기하고 왜 고따구로 학창시절을 보냈는지..오로지 이순간 생각나는건 ..오주흐디? 뭔 약자가 아니고 불어 문장 오늘은 뭔요일입니까 인데요. 담임이셨던 불어선생님이 시킬꺼라고 외우게 해서 저 문장만 유일하게 머릿속에 남았네요

  • 52. 이런것도
    '09.3.2 6:20 PM (114.204.xxx.142)

    있잖아요.
    시미라레솔도파→반음내림표순서
    파도솔레라미시→반음올림표순서
    저도 우리 애들 전수시켜서 음악이론은 거뜬ㅋ

  • 53. 프리댄서
    '09.3.2 7:12 PM (219.241.xxx.222)

    와..그렇군요. <폴란드의 소녀> 앞 부분을 외우고 있는 분들이 많군요!
    (전 저 이름 하나도 제대로 못 외우겠습니다.^^

    근데 독일어만 있네요? 여기 제2 외국어로 불어 배운 사람도 있어요.
    몽 마 메 똥 따 떼 쏭 싸 쎄
    노트르 노트르 노 보트르 보트르 보...

  • 54. 재밋서라
    '09.3.2 7:16 PM (61.103.xxx.100)

    저도 많네요... 카카나마 알아 철니상납 구수은백금... 이렇게 외웠고..
    불완전 명사... 수바지터테줄체리뿐중것제 적양만 따름 분...
    윗님처럼.. 파도솔.. 시미라..
    태정태세 문단세...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초등 교과서에 나오던 시조 왕창 지금도 외우고요...

    ㅎㅎ 나 공부 잘했나봐...!!

  • 55. 5학년 4반
    '09.3.2 7:27 PM (58.225.xxx.94)

    이온화 경향 아직 외우고 있으니 ㅠㅠ
    대학입시때 화학2 만점 이었어요

    자연계라 잠시 독어가 산택과목이었는데 (인문계는 불어)
    독어 관사 변화........
    데어 데스 뎀 덴
    다스 데스 뎀 다스
    디 데어 데어 디
    디 데어 덴 디.......

    독문과 출신앞에서 한번 저렇게 읊조렸더니
    깜짝 놀라며 잠시 회상에 젖더이다

    학창시절의 단편적인 지식들 하나씩 잊는 게 너무 아깝지 않나요 ??

    아직까지 영어로 몇월달 무슨 요일은 툭툭 튀어 나와요

    어머 !!! 다시 보니 저 위에 독어 있네요 !!!!!!! ㅎㅎㅎㅎㅎ

  • 56. caffreys
    '09.3.2 7:30 PM (219.250.xxx.120)

    저어 누군가가 이거 다 정리해서 작은 노트로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울아들 주게요

  • 57. 새로운거
    '09.3.2 7:39 PM (116.43.xxx.84)

    악학궤범,악장가사,시용향악보
    이 세가지를 묶어서 달달 외웠던것 같은데 뭐때문에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ㅠ.ㅠ
    어간,어미 나누는 고등학교 문법시간에 아리송한 문제들을 보면서
    이런건 왜 하는걸까 정말 궁금했던 기억이 나네요 ^^

  • 58. ㅋㅋ...
    '09.3.2 7:47 PM (121.134.xxx.150)

    댓글 보면서..와우..다들 대단하시다..생각했어요.ㅋㅋ

  • 59. ..
    '09.3.2 8:01 PM (211.221.xxx.226)

    늑대와향신료....
    갑자기 떠오르네요.

  • 60. ...님
    '09.3.2 8:37 PM (58.226.xxx.188)

    ...님, '마리 퀴리'에 대한 단원이였죠.

    중1때, 잘생겼던 국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그 단원을 몇몇 아이들을 지목해서 읽으라고 하셨답니다.

    낯선 말들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이 버벅대며 제대로 읽지를 못해
    웃음바다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국어 숙제가 그 단원을 집에서 읽어오기였답니다.
    수업시간에 하도 웃어서인지 집에서 저도 몇번 읽어 보았었는데
    신기하게도 그냥 외워지더군요.

    저처럼 '마리아~'를 외우신 분을 보게 되어 반가워서 로그인을 했답니다. 방가~ 방가~^^

  • 61. 내가사는세상
    '09.3.2 8:45 PM (210.182.xxx.226)

    ㅠㅠ 전 왜 기억나는게 별로 없는건지..

    태정태세 랑 수금지화.. 정도.. 화학도 잘했는데 하나도 생각안나구..

    국기에 대한 경례는 기억나는데.. 요샌 그거 안하니까 뭐 쓸모 없구요..

    또.. 시조 몇개 생각나는데 그것도 자꾸 깜박깜박...

    아, 반야심경 외우네요.. 국민학교 다닐때 엄마가 외우면 용돈 준다고 해서 열심으로 외웠거든요.. 마하반야 바라밀다 심경 관자제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 개공도..

  • 62. ㅠ.ㅠ
    '09.3.2 8:57 PM (114.204.xxx.220)

    다들 부럽습니다
    학창시절 그래도...한 암기과목한다던 나인데...
    아이 둘 낳고 수술때문에 마취 한번했더니 머리속에 남는것이 없어요
    가끔...텔레비젼보면서 텔렌트이름도 기억이 안나서 버벅버벅
    뭐..상식은 전무해지고 구사 단어도 반이상 줄어서...무식이 바닥을 치고 있네요
    ㅜ.ㅜ

  • 63. 지나다가
    '09.3.2 8:58 PM (121.168.xxx.177)

    '자지는 만지고 보지는 조지라',,,,,,,,,,,,,,,,,,,
    오해하진 마세염 -------------------------
    "스스로 아는 것은 늦고, 도와서 아는것은 빠르다"

  • 64. 음악시간
    '09.3.3 3:52 PM (58.148.xxx.19)

    다 사 라 가 마 나 바.

    계 조 지 조 통 = 상경?상계시간에 배운
    계획
    조직
    지휘
    조정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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