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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남편의 달라진 태도
틈만 나면 뽀뽀뽀~
사람들 눈치 보느라
'아~참 결혼해서 남들 눈치 보지 말고 ㅃㅃ했으면~'하고 그토록 바랬었는데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
소 닭 보듯 하는 우리 신랑!
아래 박신양의 키스씬을 보니
왠지 부럽기까지 하네요.
그런 열정적인 키스를 우리 신랑이 해줬던 적이 언제였던가~
아침부터 좀 야시시한 얘기였나요?
내가 우리 신랑한테 여자로 보이기나 하는지
요샌 의문 스럽네요.
1. 맞아요!
'04.7.16 9:31 AM (168.154.xxx.162)요즘은 느낌이 없어요~
2. 참~나
'04.7.16 10:41 AM (211.180.xxx.61)하재두 실습니다.
김형곤왈 " 식구끼리 뭣허러 그렁걸 하냐?"3. 깜찍새댁
'04.7.16 11:04 AM (211.218.xxx.250)ㅎㅎㅎㅎㅎ ㅠ.ㅠ;;;
김형곤왈....은.....비참합니다....그럼 누구랑 한단 말입니까4. 생크림요구르트
'04.7.16 11:11 AM (218.145.xxx.222)아쉬운 사람이 덮치는 수밖에...^^;
5. iamchris
'04.7.16 11:12 AM (220.74.xxx.182)결혼전에는 손잡고 어깨 팔 올리고 허리춤에 팔 두르고싶어 안달하더니
결혼하니까 밖에서 어깨 손도 안하고 손도 안잡고...
결혼 전과 후 달라진 남편입니다. ㅎㅎㅎ6. 에구구
'04.7.16 11:49 AM (211.50.xxx.30)그 머시냐 ....과학강사 하는 얘기 있잔아요 ..
한창 연애할때는 페라몬이란 홀몬 땜시 부지런히 이성을 찾아댕기고
고거이 수그러들면 니캉내캉 언제 고러콤 찐한 애정행각을 벌였더냐는듯 무덤덤해진다는 ..
달도 차면 기운다는데 찐하고 달콤한맛은 없어도 대신
한남자와 편안함을 얻은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바이오 ...7. 나너하나
'04.7.16 11:53 AM (211.217.xxx.146)저는 결혼후 제가 먼저 달라진것 같아요..
신랑이 남자로 안보이니..ㅠㅠ8. jasmine
'04.7.16 12:07 PM (218.237.xxx.138)ㅋㅋㅋ
9. 해피위니
'04.7.16 12:15 PM (211.229.xxx.8)ㅋㅋㅋ 동감!!!
저, 아침에 울 신랑이 우리딸한테만 뽀뽀를 해주고 가서 좀 삐졌었거든요.
근데, 자기가 먼저 아침에 뽀뽀 안해주고 가서 서운하지 않았냐고 하는거예요.
제가 애 낳고 넘 애만 챙겨서 일부러 함 그래봤다고 하더군요.
저도 좀 반성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면 게다가 애기까지 생기면 정말 좀 달라지지 않나요?10. GEENA
'04.7.16 12:21 PM (221.139.xxx.79)정말 식구끼리 키스는 무슨...
저는 '쪽'소리나는 뽀뽀가 더 좋아요.
애들 틈에 꼽사리껴서 자기 전 뽀뽀는 매일 받는데... -,.-11. 하하
'04.7.16 12:28 PM (218.236.xxx.75)결혼해서도 매일 매 번 그렇게 가슴 떨리고 아슬아슬하면 그거
심장이 남아 나겄습니까^^
그냥 편안한게 더 좋지않나요?
너무 편하면 꼭 딴 생각이 난다는..!12. 맹달여사
'04.7.16 1:04 PM (203.231.xxx.208)우리집도 반대네요..
우린 연애기간이 짢아서인지 그다지 스킨십이 많이 없었는데
엊저녁 울신랑이 그러네요..
"우리 너무 뽀뽀 안한거 같다.."
제가 좀 그런쪽(?)으로 싫어하거든요..
대신 전 꼭 안는걸 좋아하죠..
집에선 서로 거의 안고 삽니다.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ㅋㅋㅋ13. 맹달여사
'04.7.16 1:04 PM (203.231.xxx.208)진한 키스는 아니더라고 가벼운 뽀뽀는 자주하면 좋은거 같네요..
14. 헤스티아
'04.7.16 6:38 PM (220.72.xxx.233)흐흐 요샌 덥다고 30센티 안에 접근하는 것도 기겁합니다 --; 이사가서 에어컨 사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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