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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코끼리코보다가 같이 넘어진 불쌍한 나..
강호동 데굴데굴 넘어지는 장면에서 신랑이랑 같이 웃다가 그만 캐노피 침대봉에 머리를 찧고 말았네요.. 울 신랑 나.. 당황한 기색없이 더 까르르 웃고.. 아직 머리가 살짝 아픈듯 한데.. 캐노피 봉 무지 단단하네요.. 1박 2일도 재밌었구요.. 예전에 강호동과 같이 방송할 일이 있어서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장난기 가득한 아저씨였죠.. 이쁜 신부 만나 결혼도 하궁.. 한번이라도 봤다구 아저씨 은근히 정이 가네요. ㅋㅋ
1. 강호동씨
'09.3.1 9:38 PM (221.162.xxx.86)오래전에 딱 한 번 본 적 있는데 별로 안 뚱뚱하지 않아요?
그 전엔 별로였는데 실제로 보고 나니 너무나 명민한 사람이어서 놀랐습니다.
체구도 뚱뚱하다기 보단 체격 좋다는 말이 어울리고요.
아줌마들이 왜 천하장사를 좋아하는 지 그때 알았죠 ㅎ.
근데... 머리..찢긴게 아니고 찧으신 거죠??
피나신 건가 놀랐네요. ㅎ2. 전
'09.3.1 9:38 PM (222.238.xxx.69)매번 느끼는게...
참 잘 논다... 이게 비꼬는게 아니라
어쩜 그렇게 창의적으로 노는지
이불 둘러쓰고 숨바꼭질 하는것도 그렇구요
복불복재료 없어 번호만 갖고도...
암튼 아들녀석 성화에 같이 보긴 합니다만
늘 느끼고 신기해하는거
참 잘논다!
아마도 최상의 멤버인듯...
그러니 저리 잘놀죠^^;;3. 강호동씨가
'09.3.1 9:41 PM (221.162.xxx.86)잘 하는 듯 해요.
보통 유재석씨는 받쳐주는 걸 잘하고 강호동씨는 혼자 끌고 나가는 걸 잘한다고 하지만,
제가 사람들이랑 강호동씨랑 콘티 짜는 걸 봤을 때는 별로 그렇지 않았어요.
사실 지난 번 시청자편에서 까나리 못 삼키고 뿜은 거나, 오늘 바닷가에서 구른 거...
약간은 고의성이 보이지 않나요?
시청자 재밌으라고 좀 오버해서 한 듯 한데, 웃기고 빠지는 타이밍을 어찌 그리 잘 아는지
볼 때 마다 감탄해요.4. 써놓고 보니 말이
'09.3.1 9:42 PM (221.162.xxx.86)좀 이상한데...강호동씨도 여러 게스트와 함께 어우러지는 걸 참 잘하신다는 뜻이었어요.
5. 원글..
'09.3.1 9:48 PM (119.194.xxx.138)강호동 아저씨 오버하는것 맞아요..ㅋㅋ 방송 쬠 같이 한 경험으로는 그렇더라구요..
예전에 도미노 쌓는 프로그램 있었잖아요. 제가 그 프로그램 출연하면서 조장이었는데 도미노 이쁘게 쌓아놓은거 일부러 웃길라고 막 다 넘어뜨리고 그랬어요.. 그때는 왜 저러나? 했는데
요즘 보면 그 에너지가 좋드라구요.. 그 프로그램 할때도 어디서 고기를 그리 많이 먹고 왔는지 숯불 냄새가.. 물어보니 아침에도 삼겹살 구워 먹는다구.ㅋㅋ6. ㅎㅎ
'09.3.1 10:47 PM (222.104.xxx.184)보셨나요?
이사람들 나와서 노는것보면 부담없이 재밌어요~
약간 오버하는것도 방송을 하는사람이라 어쩔수 없을거라 생각하면서..
요즘 재미있는일도 없는데 그걸보면서 혼자 웃으면서 보내요~
이사람들 모두가 다~ 이뻐보이기도 하구요~7. 진짜
'09.3.2 12:11 AM (221.165.xxx.146)아무 생각없이 푸하하하 큰 소리로 웃게 되는 유일한 프로예요.
전 강호동 씨 옛날에 소나기 할 때부터 팬이었어요. ㅋㅋ8. 맞아요
'09.3.2 10:25 AM (125.188.xxx.27)어제도 보면서..남편이랑이야기한게
바로 그런점들이예요.
어쩜...저리..똑똑할까..
정확히 타이밍을 아는거 같고..
얼마나 많이 노력했을까...
시청자와 함께..까나리 뱉는 그 시점도..그렇고..
하여간...감탄합니다
유재석과는 완연히 다른 리더쉽..감탄합니다.
운동선수 출신중에 당연..돋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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