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사진찍고 오늘
아이랑 함께가서 동사무소에가서 주민등록증을 발급신청서를 내고
지문날인을하고 돌아왔다
지문날인 싫다는 아이와 몇달동안의 이야기속에서
아이에게 조그만한것을 내어주고 큰것을 얻자고 그렇게 말했지만
나도 아이에게 나도 싫어했던 똑같은것을 내아이도 시켜야한다는것이 가슴이 아팠다
어찌 세상은 이리 변하지않은지
내가 그나이때 너무 싫어서 울면서 하던일을 내아이도 하게 만들고잇는 이세상
참 암담하기 그지없다
이제는 내아이도 아이가 어린 아기가 아니라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고 나가야할 어른이라는생각에
가슴이 아프고 대견하기도했다
아이와 돌아오면서 붕어빵을 한입 베어문 아이의모습은
7살 짜리 어린아이같은 순진함이 묻어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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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가 오늘 주민등록증신청을 하고왔다
벌써자라서 조회수 : 391
작성일 : 2009-02-27 19:05:53
IP : 121.151.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
'09.2.27 7:11 PM (112.72.xxx.93)우리딸아이도 오늘 나왔어요
아직 막내라서 그런지 어리게만 생각 했는데 벌써 주민등록증 을 만들다니~~ㅎ
에고~~ 딸아이가 큰 만큼 내가 늙었다는 말이 돼니 ~~참~~
요상 스러버요~~ㅋ2. ^^
'09.2.27 7:14 PM (121.131.xxx.70)몇살때 나왔는지 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3. .
'09.2.27 7:18 PM (58.143.xxx.37)아직 돌도 안된 아기 기르는 입장에선, 다 기르신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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