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참 다양한 82
이렇게 저렇게 우연히
또는 전생의 구국영웅이니
필연으로 연결되어 엮이게 된 우리들입니다.
시작은 '삼시 세끼 뱃고리 채우기 해결 전문가'들이 모여들어
발걸음이 두터워졌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혹여 올린 글 하나 놓칠까 조마조마하며 챙기는 분이 계시나하면
덧글 하나로 전생 후생의 팔자까지 건드리는 박복한 분도 계시고
남편과 자식과 특히 시금치 나라로 멍이 든 가슴으로
눈물 찔찔 짜며 들렀다가도
*구녕에 탈 나라고 실 없이 웃게 만드는 재치 만점은 얼마나 많고요.
감동의 도가니 탕은 또 어찌나 잘들 끓이시는지,
펄펄 끓는 도가니에 눈물이 쏙 빠집니다.
무엇이든 해결 되지 않는 것이 없는 82입니다.
그러니까요.
다양한 82
그러려니 대범하게 보아 넘기는 푸짐한 마음씀을 가집시다요.
뭐 초대형 서생원도 먹여 살리는데
우리가 무얼 못합니까.
시월드에서 멍든 가슴을
나와 틀린 의견에 들입다 찧어 댈건 없지 않냐는거지요.
이 또한 다 지나 갈 시련이고 행복이건만
살짝 엇나간 그 글들 또한
가만 두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 갈 텐데
왜!
넌 나와 달라!!!!
하고 가르치려고 에너지를 낭비하는지요.
정말로 다양한 82입지요
저 처럼
그냥 넘기면 될 일을 저녁 밥 할 시간에
이렇게 줄줄이 써 대는 사람도 있고 말입니다.
1. ㅎㅎ
'09.2.27 6:26 PM (118.32.xxx.195)글이 시원시원하네여.....감사합니다..
2. 세우실
'09.2.27 6:27 PM (125.131.xxx.175)필력이 대단하시네요 ^^
3. verite
'09.2.27 6:29 PM (211.33.xxx.225)명문장 이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
4. 시랑
'09.2.27 6:29 PM (119.205.xxx.21)그러게요
가끔은 단체로움직이는 힘이 무섭게 느껴질때도있지만요
그것도 하나의특징일려나?
그래서 그런지 전 댓글도 잘 안달게 되드라고요
그렇지만 이젠 제 인터넷사용시간 8할이 82쿡이네요!!5. 그러게요
'09.2.27 6:31 PM (118.223.xxx.42)근데.. 누구셔요?
(함 만나뵙고 싶네요^^)6. ㅎ
'09.2.27 6:32 PM (164.124.xxx.104)하긴요
7. 소쥬
'09.2.27 6:35 PM (122.34.xxx.169)푸짐한 마음씀 요거요거 좋네요..
오늘 계속 눈팅만했는데요.
빛의속도가 아니라 물건도 못사고 -_-;
우리 푸짐한 마음씀을 가져요~~~~~8. 수연
'09.2.27 6:36 PM (221.140.xxx.115)초대형 서생원???
이말에 웃습니다.9. ..
'09.2.27 6:36 PM (220.70.xxx.112)이렇게 글 쓰시는 분!!!
부럽습니다...ㅎㅎ10. 우와
'09.2.27 6:36 PM (121.157.xxx.164)간결 깔끔한 문체에 내용도 확 와닿고
오랜만에 띄어쓰기, 맞춤법까지 제대로 된 글을 만나니 눈이 시원해졌습니다.11. ..
'09.2.27 6:37 PM (211.215.xxx.107)오!!! 글이 굿!!!!!!!!!!!!!!입니다요.
12. 은혜강산다요
'09.2.27 6:39 PM (121.152.xxx.40)초대형 서생원? 저도 이부분이 재미있네요..^^
13. 그냥넘어갔으면
'09.2.27 6:40 PM (122.34.xxx.54)그냥 조용하게 넘어가면 보기좋았을걸
그 글쓴이가 맘에 안든다고
또 글올려 욕하고 또 새로운 글 올려 욕하고...
오히려 더 안좋아보여요14. 다 같은 울타리에
'09.2.27 6:40 PM (121.167.xxx.239)추럭님 계좌 찾으러 왔다가
'추럭님'에 한번 웃고
보글보글 끓는 자게를 보고 한마디 올렸습니다.
아휴.......
월말에 이런저런 일로
목에 잘 붙어 있는 머리를
억지로 마구 굴렸더니 저녁하기 싫습니다.
그 와중에 짬짬이 송금하는 이 여유......
아직 한 건 남았습니다.15. caffreys
'09.2.27 6:41 PM (203.237.xxx.223)동감입니다..........................만
그 멍든 가슴이 때로 엉뚱한 이와 엉뚱한 일에 의견이 다름을
발견하고 그걸 알려주고 시퍼 안달이 날 때도 있답니다. ^^16. ^^
'09.2.27 6:42 PM (211.47.xxx.2)좋은 글 감사 많이 웃고 갑니다.
저 빛의속도가 아니지만 물건 하나 샀어요17. ㅎㅎ
'09.2.27 6:44 PM (118.32.xxx.195)글이 하도 시원스럽길레
혹시또 올리신 글이 있나 봤더니..없더군요
댓글들을 보면 한발짝물러서 바라보는 시각이 부럽더군요..
난 어제 저런 "초대형 서생원"를 써볼까나..18. ㅋㅋ
'09.2.27 6:52 PM (119.148.xxx.222)"삼시세끼 뱃고리 채우기 해결 전문가"
한참 생각했습니다. 표현 기가 막히네요 따봉입니다!!19. 동경희나맘
'09.2.27 7:03 PM (222.0.xxx.116)글솜씨에 감탄,감동입니다
20. .
'09.2.27 10:42 PM (218.232.xxx.137)필력이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