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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를 올린 사람입니다

이성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09-02-27 17:21:20
제가 글 올린 것을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댓글을 달으신 분이 많네요.

누가 고통을 당하다 하늘나라 가고 남겨진 가족의 슬픔을 지적하는 글이 아닙니다.

기적님이 당하신 아픔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입니다.

당장 저에게도 올 수 있는 일이고요.

또 82쿡 회원들 중 누군가 큰 고통을 당하면 돕는 것은 아름다운 나눔입니다.

어떤 과정을 커쳐서 이런 불길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기적님> 같은 케이스가 많은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82쿡 회원들이 그런 기적님 같은 케이스를 지금과 같은 도움의 차원에서 계속 도울수 있느냐를 제가 묻는 것입니다.

아니면 경조방을 따로 만들어서 계속 제2의 기적 운동을 펼쳐 갈 수 있느냐를 저는 묻고 싶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 개인의 슬픔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분의 아픔을 제가 나몰라라 하는 것은 아닌 것을 여러분이 잘 헤아려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기적님같은 아픔을 당하면 여러분이 도와 주실건가요?

아니 자나요...
IP : 115.86.xxx.243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27 5:22 PM (118.45.xxx.209)

    할수 없다면 지금도 하지마라? 이건 아닌듯~^^

  • 2. 모두를
    '09.2.27 5:24 PM (116.125.xxx.4)

    도와줄 수 없다면 한 명도 도와줘서는 안되다는 말씀인가요?

  • 3. ..
    '09.2.27 5:24 PM (117.20.xxx.131)

    원글님이 무슨 말 하시는지는 알겠으나 그럼 이런 가정을 한번 해보죠.
    지금 바로 당장 원글님의 도움이 없으면 굶어죽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을 보고 원글님은 "저 사람 말고도 더 어려운 사람도 있을텐데
    내가 다 도와줄 수 없으니 그냥 외면해야지" 하실건가요?
    내 눈에 보인 이상은 도와주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고 인지상정일겁니다.
    그리고 아까 쓰신글은 다른 분들이 보셨을때 좀 언짢을 수도 있는 비유가 많았단거는
    인정하실거 같아요.
    지금 본인 생업 시간까지 포기하면서...나서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잖습니까?
    그런 분들 생각하시면 그런 글 쓰시면 안되지요.....

  • 4. .
    '09.2.27 5:24 PM (220.88.xxx.143)

    도와주는 분들은 도와주는 거고, 안 그런 사람들은 안 그런거구요. 도와주겠다는 사람들까지 미리 예단하셔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상당히 재미있어 보입니다. 그다지 현명해 보이시지도 않는데요 ^^?

  • 5. ..
    '09.2.27 5:24 PM (222.101.xxx.20)

    그래서 하고 싶으신 말씀이 뭔가요?
    기적님 같은 경우가 또 생기면 돕자는 건가요?
    아님 더 어려운 사람도 있는데 기적님을 위한 금액을 그런 사람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자는 건가요?
    어느 분이 댓을 다신 말씀을 다시 써야 겠네요.
    ""어려운 모든 사람을 구할수는 없지만 내 눈앞에 어려운 한사람은 도울수 있지요.""

  • 6.
    '09.2.27 5:25 PM (125.149.xxx.106)

    님이 그런 일을 당하신다면 도와줄거냐고
    아니지 않냐고
    이런 질문 자체도 좀 그렇네요
    그럼 이런 일은 모든 일에 100% 똑같이 적용해야 하는 강제성이 있는 건가요?
    자발적인 이유로
    뜻이 모아져서 하게 되면 진행이 되는거고
    때와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도 있는게
    사람사는 일 아닌가요?
    이전 글을 읽어봤지만
    오해하는 건 제가 아니라 님이 하시는 것 같네요

  • 7. 아 짜증
    '09.2.27 5:25 PM (61.254.xxx.129)

    원글님.

    그럼 전세계의 불쌍한 모든 이들,
    아니 다 떠나서 이 대한민국의 불쌍한 모든 이를 다 도와줄수 없으면,
    돕지 말아야 합니까 ??????? 그게 아까부터 원글님이 주장하는 형평성입니까???

    머리는, 생각하라고 있는겁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그토록 많은 댓글로 설명드렸으면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세요.

  • 8. 이성
    '09.2.27 5:26 PM (115.86.xxx.243)

    에구... 내 말의 뜻을 알아 듣지 못하니.... 답답해서.... 경조방을 만들어서 계속 좋은 일을 하시라고요. 그런 에너지를 이번 기회를 통해 만들라고요. 한국인의 못된 냄비근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네요

  • 9. 훗..-_-
    '09.2.27 5:27 PM (125.184.xxx.163)

    원글님의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그치만.. 저 역시..이 세상에 모든 굶주리는 아이에게 밥을 나눠줄 순 없지만..
    결식아동 2명을 도와주고 있는것처럼..

    그냥..힘 닿는한..해보는겁니다.

    그리고 82쿡이 어느정도 덩치가 있기에... 그 금액이 좀 커지게 된것이구요.

    굳이 이 행사가 단발성이라서 나쁘다..좋다...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참여하고 싶으면 즐겁게 참여하고...
    아니다 싶으면...원글님처럼 글을 올리실 수는 있겠지요. ^^
    그치만..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니...이번 행사도 잘못된거 아니냐.. 라는 의미가 포함된듯한 원글님의 말씀엔..동의할 수 없네요.

  • 10. 요점을
    '09.2.27 5:27 PM (115.178.xxx.253)

    잘 보셔야지요..
    그래요 모두를 다 도울 순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무게도 손을 내밀지 않는게 맞지도 않습니다.
    다들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귀를 열어보세요..

    세상은 그냥 이런 작은 소수에 의해서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거랍니다.

  • 11.
    '09.2.27 5:28 PM (118.6.xxx.234)

    원글님 삶이 팍팍해보여 그저 안쓰러울 뿐입니다. 많이 힘드신가봐요.

  • 12. 아 짜증
    '09.2.27 5:28 PM (61.254.xxx.129)

    이 사람 뭐야 정말? 한국인의 못된 냄비 근성?

    이 냄비 근성 때문에 어제 오늘 이틀만에 십시일반 모이는 건 안보이나요??

    평생 우린 벼룩시장하고, 원글님은 평생 뒤쫓아다니면서 우리가 좋은 일 하나 안하나 감시하실래요 ???

    당신, 정말 알바보다 못한 사람이로군요.

  • 13. 여전히 기분나빠요.
    '09.2.27 5:28 PM (218.156.xxx.229)

    글을...꽤 불쾌하게 읽혀요.
    대체 일이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건지...알고 계신거예요??
    맞아요. 단발성. 그래서 어쩌라구요???

    또 다른 기적님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그대도 모두 뜻이 통하고, 맘이 통하면 할 수도 있는거구요.

    대체 어쩌라구요???

    글 마무리가 그게 뭡니까??

    아니 자나요???

  • 14.
    '09.2.27 5:28 PM (125.186.xxx.143)

    님이 앞장서시면..다들 동참할거예요. 남을 절대 못돕는 사람보다야, 냄비근성이 낫죠-_-

  • 15. 야옹이
    '09.2.27 5:29 PM (222.104.xxx.222)

    이성님이 동문서답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도무지 이해자체가 안되는데
    지금 82쿡분들은 좋은일을 하고자 시작한게 아니라 마음이 동해서 하시는겁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뭔가를 이루고자 하시는게 아니라, 기적님의 마음에 상처를
    조금이나마 나눠가질려고 하시는거라구요

  • 16. 위에는
    '09.2.27 5:29 PM (117.20.xxx.131)

    좋게 리플 달았는데 이 부분은 정말 아니네요.
    "한국인의 못된 냄비근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네요 "
    저는 그런 근성을 확인할려고 하는 원글님이 더 못되신거 같아요.

  • 17. 모독하지마.
    '09.2.27 5:30 PM (218.156.xxx.229)

    원글님 글을...부조를 하고, 바자회에세 물건을 팔고..산 나의 선의에 대한 조롱이예요.

  • 18. -_-
    '09.2.27 5:30 PM (116.127.xxx.162)

    이성님 한국인의못된 냄비근성...이라..님은 한국분 아니신가보죠?냄비근성어쩌고 하는사람들 보면 웃겨요. 자기비하 그리 하고싶은지.그리고 말이죠 냄비근성이라기보다는 순식간에 저력을
    발휘하는 민족성..이라고 말하싶네요.저 저런분이 젤 싫어요.
    좋은일에 좋은쪽으로 보지 못하고 항상 굴절되게 부정적으로 문제 제기하시는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나요?여기서 왜 냄비근성운운하는거죠? 참 안 어울리는 발언입니다.

  • 19. 매를 벌자
    '09.2.27 5:30 PM (193.51.xxx.203)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를 못한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로 안가도, 한국 군내만 뵈도 어려우신 분들이 너무 많죠..
    그 분들 다 도울 수 없습니다.

    단, 잘 아는 이웃의 어려움을 안다면?
    여건 되는대로 돕는 것이 도리겠지요.

  • 20. 이성
    '09.2.27 5:30 PM (115.86.xxx.243)

    댓글이 이렇케 달리면 분명 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말을 꺼내고 싶어도 말을 못하는게 현실이기도 하지요

  • 21. 여기에 계신분들중에
    '09.2.27 5:30 PM (61.72.xxx.41)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미,, 벌써 ,,,

    월드비전이나 세이브더 칠드런등 이외...많은 기부를 하시거나 봉사 하시는분 많습니다.

    그리고 아닌분도 잇고요 ..남일 무관심 하다가 봉사와 나눔이 이렇게 행복하구나 하고 알고요..



    원글님 기적님에 대한 관심이 부러우신건가요?


    기적님 같은 일 정말 기적 같은 일이지요..

    아무에게나 일어 나는 일도 아니고요...

    아마도 이번 일을 계기로 기부와 봉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분 많을겁니다.

    앞으로 나눔은 82cook에서 새로운 방을 만들어서 할일이 아니라
    기존의 단체를 이용하는게 맞겠지요...

  • 22. .
    '09.2.27 5:30 PM (220.88.xxx.143)

    경조방 ㅋㅋㅋㅋㅋ 아 웃기네요 ㅋㅋㅋㅋ 이성님 참 귀여우세요. 저 대학교 2학년 때 세상 다 산척 하면서 씨니컬하게 혼자 우쭐거리며 살던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 저 역시 학교 커뮤니티에 몇 몇 글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더랬죠. 그 때의 저와 마인드나 글체가 비슷하네요..^^ 아마 조금 시간 더 지나시면 참 부끄러우실 겁니다.^^

  • 23. 리아나
    '09.2.27 5:30 PM (116.124.xxx.156)

    제 2의 기적운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서요...

    저는 언제라도 어떤 식으로라도 이런 일이 또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런 행사가 형식화 절차화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의미없는 일도 아니구요.

    이런 일에 냄비근성 운운하시다니요.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표현을 잘 못하신 것 같은데 쓰신 글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기를.

  • 24. ..
    '09.2.27 5:31 PM (116.43.xxx.5)

    기적님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죠.. 이번 일로 인해서 고정적으로 누군가를 돕는 길이 82에서 열린다는건 좀 어려울거 같네요. 이번일도 마음이 동해서 한거지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거든요. 누군가를 돕는다는건 좋은일이지만 앞으로 그 일이 왜 "제도화"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자고 하신분도 안계시구요. 그리고! <기적>님 같은 형편에 처한 다른 분들을 못도우니 기적님도 돕지말자는 뉘앙스신가요??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군요. 원글님의 마음씀씀이가 글쓰신데 적힌 그대로라면 원글님은 어려운 일을 당하셔도 별로 도와드리고 싶지 않군요. 하지만 다른 분들께.. (제가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또 이런일이 생긴다면 전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고 싶네요.. 단 제가 스스로, "자발적"으로 말이죠. 원글님 원래쓰신글의 댓글과 여기에 달릴 댓글 열심히 읽어보세요.. 한국말 어려운거 맞습니다. 정독하세요!

  • 25. 이성님
    '09.2.27 5:31 PM (211.176.xxx.169)

    못알아듣는 다수를 비난하실 일이 아니라
    못 알아듣게 쓴 내 잘못을 먼저 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이성님처럼 이성적이지 못해서 그런지
    한국인의 못된 냄비근성이란 말이 심히 불쾌하군요.
    경조방을 만들든 안만들든 그 이야기는 지금 시점에 논의 돌 사항이 아니고
    향후 이런 일들이 지속이 될 지 안될 지도 모릅니다.
    어따 대고 에너지를 만들라 마라 명령질이십니까?
    그리고 당신은 한국인 아닙니까?
    정말 한국사람 이래서 안돼, 한국인의 근성은 어쩌고...
    이런 글 쓰는 사람들에게 한번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느나라 사람입니까?

  • 26.
    '09.2.27 5:31 PM (125.149.xxx.106)

    냄비근성 운운하시는데요
    경조방만드는건 관리자분과 얽힌 문제이기도 하구요
    회원이 내용을 채워나가지만 기본 골조는 관리자분의 몫이지요
    님이 이런 일이 한번 있으니
    경조방 만들어서 냄비근성이 아님을 보여달라
    하는데 이런 발언도 참 월권같네요
    단발은 무조건 나쁘다?
    지속적이어야 한다?
    한번의 일이 있었으니 경조방을 만들어라?
    냄비근성이 아님을 보여달라?
    비교적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하는
    제 자신은 이해가 잘안가는 사고체계시네요
    그럼 경조방을 만들라는 제안을 한번 해보시든가요
    이번 일도 여러 회원분들의 의견이 한데로 모아져서
    이루어졌듯이
    경조방을 만들자는 제안도 아니고
    만들라는 님의 제안이 표면화되면
    많은 회원분들의 의견이 나타나겠죠
    그리고 관리자분에게 건의할 수 있는 문제구요
    이런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님이 만.들.라.는 의사표현하셨으니
    한번 추진해보세요
    혼자만의 82쿡이 아니니까
    무엇보다 회원분들의 의견이 중요하겠죠?

  • 27. 야옹이
    '09.2.27 5:32 PM (222.104.xxx.222)

    생각하는 분 설사 있다해도 그분들이 뭐라하며 저지하실껀가요?
    마음통하는사람끼리 힘든분 돕겠다는데 뭐가 나뿝니까? 대체???
    꼬여도 한참 꼬이셨네요... 이성님 세상은 머리로만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 28. 훗..-_-
    '09.2.27 5:32 PM (125.184.xxx.163)

    사실 경조방을 만드는것도 좀 그런듯 합니다.
    기적님의 경우엔 기적님의 상황이나 모든게 82쿡 가족의 마음을 움직인거고..
    (물론 기적님의 상황을 못믿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만..)

    경조방이 생겨서.. 모든분들이 나 어려워요..도와주세요..라고 한다면..
    그중 정말 예전에 기적님일 있을때 사기치는게 아닌지 어케 아냐고 어케 믿냐고 했던 그런분들 말씀처럼...모두 다 도와야 할까요?

    그렇다면..회사에서 얼굴만 아는 사람의 결혼식에..눈치보며 가서 요즘 밥값이 비싸니 최소 5만원은 해야해...라고 부담가지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그냥 즐거운 마음에서 단발성 행사라고 해도..
    마음이 움직여서 하는것입니다.

    그걸 굳이 고정화 해야 옳다 라고 생각하시는 원글님을 전 이해할 수 없네요.

  • 29. ...
    '09.2.27 5:32 PM (58.226.xxx.204)

    원글님, 정말 안타깝군요.

  • 30. 공평하게 돕자는
    '09.2.27 5:32 PM (222.98.xxx.175)

    그러니까 원글님은 세상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도울수 없다면 지금 하는 일도 쓸데없는 일이다 이 말씀이신가요?

    단언컨대 이 세상에 공평한건 하나도 없어요.
    그저 내맘에 드느냐 안드느냐 하느것에 따라서 선택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적님은 내맘이 쓰여 이렇게 자게와 장터를 들락거리는거고,
    원글님은 내맘에 안드니 무슨 일이 생겨도 그냥 내버려두는거지요.
    그게 공평치 못하다고 하셔도 할수 없어요. 원래 세상이 그런걸요?
    세상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부유하고 아름다울수는 없잖아요?
    그러니 내맘가는대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겁니다.
    다른 모든 이들의 마음까지 미리 알아서 걱정 안해주셔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 31. 보아하니
    '09.2.27 5:33 PM (117.20.xxx.131)

    글 재주도 모자르시고 남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재주는 더더욱 없으실듯 합니다.
    본인 편이 안 나오니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은 많으나 나오지 않고 있다"라는
    표현으로 자기 위안하고 싶으신가 봐요.

    참 딱하십니다............

  • 32. 슬로우 ~~
    '09.2.27 5:34 PM (59.11.xxx.223)

    자 ~~~ 자 ~~~
    이제 살짝 템포를 낮추시고

    원글님과 댓글 다신 모든 분들 다 맞는 말씀이셔요

    단지 마음이 동해서 동참한다는 ..
    내 일같아서 동참한다는

    서로서로 좋은 뜻으로 ~~

  • 33. ;
    '09.2.27 5:34 PM (61.254.xxx.129)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은 많으나 나오지 않고 있다"...라.......;;;;

    자기 합리화의 달인이군요.

  • 34. .
    '09.2.27 5:34 PM (218.147.xxx.115)

    ㅎㅎㅎ 원글님이 걱정하시는게 뭔지 이해가되어요.^^
    근데 글쓰실때 감정정리가 잘 안돼시니 오해가 생기는게 아닐까 싶네요.
    윗분들도 글 쓰셧듯이 모든 사람을 도울 수 없는거고
    그렇다고 아무도 돕지 않을수도 없는거지요.
    여기 82회원들끼리 서로 공감대를 가지고 서로 이해하고 좋은 일을 하려고
    했던 것이고요.

    근데 저도 원글님이 뭘 말씀하시려고 하는지 느끼는 사람으로서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사실 어제 오늘 자게와 장터는 모두 그 일에 관련된 글이 90% 이상
    되다보니 좀 그런면이 있기도 했어요.
    나쁜 의미는 아니고요. 뭐랄까 82라는 공간은 모든 회원님들의 공간으로
    참여를 할 수도 있고 참여를 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자게같은 경우 90%이상이 그 일에 대한 글로 채워지니 아마 다른 글을
    올리려고 했던 분들도 그냥 글을 내리고 마는 상황이 오는 듯도 하고..

    좋은 나눔을 계획하고 그걸 진행시키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도 조금 생각했어요.^^;

  • 35. //
    '09.2.27 5:34 PM (61.253.xxx.97)

    전 기적님이 단순히 경제적으로 어려워보여서 이번 일에 동참한게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순위 매긴다면 더 어려운 사람 당연히 있을테고
    저처럼 기적님 못지 않게 어렵지만 동참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이성님이 이런 비슷한 일을 겪으신다면 전 당연히 돕지 않을꺼에요
    이성님에겐 마음이 전혀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무조건 어렵다고 돕는 게 아니고 "기적" 이라는 한 사람을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들이
    만든 일이니까요
    기적님이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을 도우면 되겠죠

  • 36. 원글님..
    '09.2.27 5:35 PM (115.138.xxx.16)

    이성이라고 하지 마세요..
    님은 꼬인거에요..
    "어떤 과정을 커쳐서 이런 불길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모르면 나서지 마세요..

  • 37. ...
    '09.2.27 5:35 PM (203.130.xxx.25)

    기적님은 본인의 얘기를 올리시는 와중에
    저희 회원들이 기적님을 오해하고
    기적님의 마음을 상심하게 해드린 일이 있습니다.
    그게 죄스러워서 저희가 더 이러는 겁니다.

    말하자면 기적님은 우리에게 구면이고, 우리가 기적님한테 미안했고, 안쓰러웠고...

  • 38. 아뇨
    '09.2.27 5:35 PM (61.254.xxx.129)

    그건 시사방 따로만들자는 얘기처럼 별 소용없어요.
    오늘 내일이 지나면 자게는 다시 평소와 똑같아집니다.

  • 39. 추억만이
    '09.2.27 5:36 PM (203.239.xxx.250)

    쯧쯧

  • 40. 보나맘
    '09.2.27 5:36 PM (125.142.xxx.92)

    이성님,님의 우려가 이해가 안가는거는 아니지만 지금 기적님같은경우는 단지 젊은분이 아기가있는데 사별해서 안타까워서 이러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글 잠깐보고 좀 의아하기 했었지만 오늘아침부터 여기 죽치고앉아 기적님의 관한글을 모두 읽고 정말 가슴이 아프고 기적님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은생각 간절해지는 저로서는 이성님이 기적님의 글을 모두 검색해보시고 그리고 차후걱정을 하셔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전 기적님의 일련의 사건들을 다 읽고서 제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그런 맘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그냥 기적님이 형편이 어려워서 아님 젊은새댁의 사별이 안타까워서 이렇게 82쿡님들 나선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지금 현상황만 보지마시고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되었는지 과정을 알아보시면 조금 이해가 가지 않을까 싶네요..

  • 41.
    '09.2.27 5:37 PM (125.149.xxx.106)

    항상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강아지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데
    외부인이 항상 들어와서 하는 고정레파토리가 있어요
    불쌍한 유기견이나 아프고 병든 강아지돌볼때
    사람들이나 돌보라고

    그런데 거기 계시는 분들 물론 강아지에 대한 후원도 하지만
    '사람'에 대한 기부,후원하는 분들 많으시거든요

    이런 식으로 하나만 보고 둘은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오늘 새삼 깨닫네요

  • 42.
    '09.2.27 5:39 PM (211.176.xxx.169)

    이틀간 기적님 관련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가장 예의주시 하고 있는 사람들은 김혜경님이시겠죠.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82는 자정능력을 증명해왔습니다.
    기적님보다 더한 분 있으시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대대적이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이런 일들은 있어왔습니다.
    굳이 경조방 같은 거 없어도 이런 일들은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 진심을 말하자면 원글님 같은 사람은 안도웁니다.

  • 43. 추억만이
    '09.2.27 5:39 PM (203.239.xxx.250)

    아 걱정마세요

    님이 다치면 제가 안나설께요

  • 44. 이상하네요
    '09.2.27 5:40 PM (59.12.xxx.253)

    왜 말을 바꾸세요
    첨글제목이 "기적님 돕다가 대형사고 터집니다"아니었나요
    그런데 지금은 경조방을 만들어 꾸준히 돕자는 뜻인데 우리가 이해를 못해 답답하시다고요

  • 45. ...
    '09.2.27 5:41 PM (117.20.xxx.131)

    그리고 거듭 말씀 드리지만 여기 리플 단 많은 사람들은 절대
    원글님 말씀처럼 "내 말을 이해 못하네"가 아닙니다.

    원글님의 논지 자체가 틀린거여서 그래요.

  • 46. 쳇.
    '09.2.27 5:41 PM (218.156.xxx.229)

    처음엔 자게에 올라오는 하나의 글이었어요. 그렇게 시작되었어요.
    댓글없이, 조회수 없이 그냥 묻힐수도 있었다구.
    그러던게 많은 댓글로이 붙으면서 알려졌어요.
    그 과정에서..님 같은 분들의 수많은 악플들이 있었었죠.
    너무나 아픈 악플들.
    마직막 부고글에는 "남편이 죽었는데 인터넷 할 정신이 있으세요?? "라는 댓글을 주기도 했고.
    "내가 사별을 해 봐서 아는데 쇼하지 말라는.." 냉소도 있었죠.

    그 와중에 회원들 간에 분분하게 편이 갈려 시끄럽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조용히 잊혀졌어요.

    그리고 어저께..그 분의 부고글이 올라온 겁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왔구요.

    그래요 당신이 말하는 조용하고 나서지 않던 회원들이 가지고 있던 미안함이 통했던 거예요.

  • 47. 자유
    '09.2.27 5:44 PM (210.183.xxx.135)

    이건 아니자나~~~ 이건 아니자나~~~~
    좋은일은 좋은눈으로 봐라 봐 주시면 됩니당.

  • 48. 이글 보니
    '09.2.27 5:48 PM (211.109.xxx.80)

    더 황당합니다.
    님으로선 쉽게 그런 마음이 먹어지지 않을 수 있죠. 님 자유에요.
    하지만 왜 남들 마음까지 좌지우지하려 하십니까?
    다른 사람들 못 도울 거면 기*님도 돕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 49. caffreys
    '09.2.27 5:50 PM (203.237.xxx.223)

    무얼 두려워하십니까?
    앞으로도 아픔을 서로 나누고 싶은 사연이 있으면 계속했으면 더욱 좋겠지요.
    조금씩 덜어갈 수도 있으면 좋잖아요.
    안쓰는 물건 택배비 조금 얹어 필요한 사람 주는 건데
    중고지만 필요한 물건 저요 저요 줄서서 사면서
    이 작은 구매가 모여 작은 위안이 되는 것이 기뻐서 웃다 울다 하는
    사람들인데...
    그렇게 해서 모은 돈인건데...

    기적님과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나지 말란 보장 있습니까?
    원글님 등 따숩고 맛난 것 드신다고 내일도 모래도
    10년 후에도 50년 후에도 늘 그러리라는 보장 있나요?

    내 일처럼 아픔과 절망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예쁜 마음들에게 ...

    정말... 자꾸... 힘빠지게... 이러는 거 아닙니다....

  • 50. 아니자나요
    '09.2.27 5:51 PM (203.235.xxx.29)

    초등학생도 아니고,,아니 자나요,,,가 뭡니까?
    마음이 움직여서 하는일에 태클걸지 말기 바랍니다.
    한국인의 못된 냄비근성,,이라니..
    정말 어이없군요,,
    국적이 어디신지?

  • 51. 에휴
    '09.2.27 5:53 PM (58.229.xxx.130)

    넘 꼬이신 분인가?
    아니면 기적님에게 개인적 원한?이 있으신가요?
    그러지 마세요...

    알바들이 안 설쳐서 좋았는데 님 글이 알바 글보다 더 짜증 솟구치게 합니다.

  • 52. 님같이
    '09.2.27 5:54 PM (116.39.xxx.250)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까지로 바자회 마치는겁니다.
    이번일은 우리가 자발적으로 원해서 함께 벌인 일입니다. 이일은 드러났을 뿐이지 뒤에서 어려운 분을 돕는 손길들은 전에도 있었고이후에도 계속 있을거구요.
    이후에 경조방을 만들일은 없을거 같구요 같은 경우를 당한분이 나타난다 해도 이런 바자를 여는 일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이번일은 말 그대로 기적처럼 일어난 일이고 기적은 자주 일어나는게 아니거든요. 우리가 앞으로의 일까지 의무를 가지고 좋은 일을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그런 마음의 부담이 생긴다면 그일 다시는 못할것 같네요.
    같은 의미의 글이라도 말의 뉘앙스 하나로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못 받아들여질수 있습니다. 님의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는 모두 이해합니다. 차후의 문제들도 모두 신중하게 결정하리라 믿으시고 걱정은 이제 그만하셔도 될듯합니다.

  • 53. 그리고 님은
    '09.2.27 5:54 PM (211.109.xxx.80)

    82쿡 회원들이 그런 기적님 같은 케이스를 지금과 같은 도움의 차원에서 계속 도울수 있느냐를 제가 묻는 것입니다.
    아니면 경조방을 따로 만들어서 계속 제2의 기적 운동을 펼쳐 갈 수 있느냐를 저는 묻고 싶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
    이렇게 쓰셨네요.
    82쿡 회원이 모두 몇 명인지 아세요?
    이 많은 회원 마음을 혼자서 대변하는 분으로서 어떤 권리라도
    받으셨나요?
    진짜 불쾌하네요.

  • 54. 워워~
    '09.2.27 5:56 PM (221.143.xxx.170)

    모두들 흥분 가라앉히시고 원글님도 워워~
    좋은 일 하자고 하는 거니까요^^

  • 55. 추억만이님
    '09.2.27 5:58 PM (203.247.xxx.20)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런글은 보지 마세요.

  • 56.
    '09.2.27 5:58 PM (125.180.xxx.93)

    짜증나
    네 저는 님처럼 꼬이신분에게는 똑같은 일 있어도 후원 안할랍니다
    남이사 하건말건 왜 또 난리인데요?
    전에 자발적으로 기적님 후원이 있었는데 그때 님같은 분이 사기네 어쩌네 태클 걸어서 상쳐준 기억 안나세요?
    아마도 많은 82분들이 그때 그사건 때문에 이렇게 더덕욱 합심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가만히 계시면 딱 중간이라도 가니 그냥 가만히 계세요

    참, 님 글중에 '어떤 과정을 커쳐서 이런 불길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이란 문구가 있는데
    안봤으면 말을 말어! 모르면 가만히 있고!

  • 57. ...
    '09.2.27 6:02 PM (121.138.xxx.36)

    저는 이번일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져 미소를 짓고 있지만, 동참하진 않았아요.
    기회가 되면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님이 참가 안 하시면 될 것이지 하라 마라 말할 수 있나요?

  • 58. 네...
    '09.2.27 6:04 PM (211.106.xxx.220)

    이성님께서 보시기에는 기적님 돕는 것이 의도와 다르게 나쁘게 흘러갈 수 있다 걱정스러워하시는 거 같으신데요. 예를 들면 이번 기적님 일을 악용해서 82쿡에 도움요청하는 사기꾼이 생길 수도 있는 거고요.

    하지만요, 그런 걱정은 마음 속으로 해주시는 게 어떨까요?
    좋은 일에 마음을 같이하는 분위기에서 이런 글은 훈훈한 분위기 나는 82쿡에
    찬물 끼얹는 것 같아 보기가 그렇네요.

    82쿡 분들, 따뜻한 마음 뿐만 아니라 현명하신 분들 많다고 전 생각해요.
    이번 기사화 된 것도 잘 막아주셨구요.
    만일 걱정하시는 문제(사실 전 원글님께서 무슨 뜻으로 대형사고 난다 말씀하셨는지 아직 이해가 안가지만)가 생긴다면 또 나름대로 현명한 대처가 나올테니
    아직 있지도 않은 것에 너무 격한 표현은 삼가해수세요.

  • 59. 동참하는 이들의 맘
    '09.2.27 6:06 PM (211.205.xxx.110)

    기적님은 그냥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 과정과 사건을 통해 우리의 마음 속에 들어와 버린 가까운 이웃 새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돕고자 하는 것입니다.
    원글님은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바쁜 사람들입니다.
    빨리 생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녀, 기적님이 너무 어렵고 외롭고 힘든 상황이어서 우리는 그냥 모른체하고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녀를 돕고자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것만 봐 주세요.

  • 60. 저도
    '09.2.27 6:07 PM (124.111.xxx.229)

    제가 지금 못하는 일, 다른 분들이 해주셔서 너무 고마운데...
    원글님 정신세계가 정말 특이하신 분 같아요.
    죄송하지만 좋지 않은 쪽으로요.

  • 61.
    '09.2.27 6:08 PM (164.124.xxx.104)

    한국인의 못된 딴지 근성을 확인하는건가요.. -_-

    원글에 마지막줄 '아니 자나요..'이후에 뭔가 그래서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말이 있을줄 알았는데 끝 하고.
    댓글은 더 이상하게 써 놓고..
    왜 말을해도 저리 밉게 하고 저리 핵심도 없고...

    첫글에는 표현은 이상해도 염려하는 마음에서 쓴 글일께다.. 댓글들이 너무 강하다 했더니
    아니네요 -_-;;

    이런건 단순 태클일 뿐입니다. 비난을 위한 비난은 하지 마세요. 무슨 나쁜짓을 했다고 못된이라는 말을 씁니까?

  • 62. 너나 잘하세요
    '09.2.27 6:09 PM (61.81.xxx.148)

    ㅇㅋ?

  • 63.
    '09.2.27 6:14 PM (123.212.xxx.35)

    원글님은 자기가 쓴 글을 제대로 안 읽어 준 탓을 하시는데
    오히려 원글님이 그 아래에 길게 달린 댓글들을 제대로 안 읽으신 것 같군요.

    이 글에도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제대로 읽으실 생각이 없으시던가
    아니면 이성은 있으실 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이해력은 좀 딸리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뭘 어쩌라구요?
    이 많은 회원분들께 뭘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고 제어하고 싶으신 건가요?

    어제 오늘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으로 옮기시고 계신 것 처럼
    원글님도 조용히 그저 자신의 범위 내에서 마음 내키는 대로 하시지
    왜 이런 식의 글을 두 번 씩이나 올리고 그러세요?
    주목이라도 받고 싶으신 건 가요?

  • 64. 아까는...
    '09.2.27 6:45 PM (58.76.xxx.10)

    원글님
    "대형사고 난다"는 말은 무슨 뜻이에요?
    경조방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 또 무슨 말이구요?

    대형사고 나니까 앞으로 할려면 경조방 만들어서 하라는 얘긴 가요?

    뭔지 제대로 말해 봐요...

  • 65. 은혜강산다요
    '09.2.27 6:57 PM (121.152.xxx.40)

    이분 다른글 어디있어요?..궁금

  • 66. ..
    '09.2.27 7:07 PM (123.212.xxx.35)

    먼저 올린 글이랍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5&sn=off&...

  • 67. 성숙해지시길!
    '09.2.27 8:28 PM (119.69.xxx.97)

    ....................아마 조금 시간 더 지나시면 참 부끄러우실 겁니다.2

  • 68. ㅉㅉㅉ
    '09.2.27 10:10 PM (122.35.xxx.17)

    이봐요!!지랄병엔 약도 없다는데.....할일 없으면 발이나 씻구 잠이나 쳐자슈 ......

  • 69. 글쎄요
    '09.2.28 12:47 AM (220.126.xxx.55)

    님이 먼저 쓰신 글보고 전 그런생각 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댓글들 보며 혹시 님이 상처받진 않으실까 생각도 했었구요. 근데 두번째 올리신 글을 보니 제 생각이 틀렸던것 같네요. 왜 한번그랬다고 정기적으로 그래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물론 다음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생길 수도 있겠죠. 하지만 꼭 똑같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일은 모두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고 모두 참여할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데, 그게 또 나쁜일도 아닌데....좋은일하다 문제점이 있으면 좋은쪽으로 고치면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진짜로 이글 올리시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82는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만든 공간입니다.

  • 70. 안타깝다
    '09.2.28 6:44 AM (221.142.xxx.246)

    어쩜 글이 도통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는군요
    원글은 형편성(?)--- 형평성을 얘기하셨던 건지...
    이번 글은 냄비근성(?)---이건 또 뭔가요???
    그리고 글을 읽을때 '내가 잘못 봤나?'하면서 윗글을 다시 읽게 되어
    정말 시간이 오래걸리는군요...
    도대체 주장하시는 내용이 이건가...싶으면 다음 줄에선 저건가...싶어요...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켰던 글인가 싶네요...

    제발 본인이 '이성'을 찾으시고
    계속 글을 올리신다면 님의 뜻이 잘 전달된다기 보다
    더 큰 파장만 불러 올 듯 하니
    더 이상 글쓰지 마시고 조용히 혼자만 생각하세요~

    남을 돕는 마음에도 방법이 따로 있습니까?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
    기적님의 사연에 가슴 아파하고 자발적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움직이는 많은 님들이 있는 이 곳... 정말 가슴 훈훈해집니다.

  • 71. 호미맘
    '09.2.28 8:13 AM (66.188.xxx.6)

    이 분 실제 나이가 어떻게 되신지는 모르겠으나 좀 덜 성숙된 사고를 하시고 계신것 같네요....................아마 조금 시간 더 지나시면 참 부끄러우실 겁니다.3

  • 72. 미리
    '09.2.28 11:29 AM (219.250.xxx.113)

    걱정하실 일은 아닌것 같아요.

  • 73. .
    '09.2.28 11:33 AM (121.134.xxx.215)

    기적님 일에 나서주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넷에 말로만 가타부타하기는 참 쉬운 노릇입니다.
    넷상에서 느낀 따스함에 찬물을 끼얹는군요.

    논지도 잘 안 맞고,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는 분이 아닐까 하는 것이
    2편의 글을 읽고난 소감입니다.

    요양원만들거 아니지만, 지금 내옆을 지나가는 노인을 부축해줄 수 있고,
    아동보호센터 만들거아니지만, 걸식아동기금에 기부할 수 있고,
    경조방 만들거아니지만, 공감해왔던 안타까운 사연에 조의금 보낼 수 있는 거고,

    그 번거로울 수 있는 일에 나서주신 분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 74. 혜원아빠
    '09.2.28 12:16 PM (121.167.xxx.9)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의 사고방식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이라면 다음과 같이 행동하라 권할것입니다. 지나가다 휴지가 떨어져있어 그걸 주워 휴지통에 버리는 학생에게..이 세상엔 수많은 거리에 수많은 휴지가 떨어져있다. 너가 그걸 다 줍고 다닐수 있니? 동아리라도 만들어서 그래야되는거 아니니? 모처럼 테레비 동행에서 어려운 사람이야기를 보고 2만원 송금한 사람보고.. 그보다 을마나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지 아니? 너 그 모든 사람들한테 다 2만원씩 보낼수 있니? 그러지 않을거면 넘 무책임하다.. 이런 사고방식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어디..원 쩝~~

  • 75. 공감이...
    '09.2.28 12:21 PM (125.177.xxx.24)

    "기적님이 당하신 아픔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동일한 상황이라고 해서 매번 동일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82님들을 움직인 것은 기적님의 고통만이 아니라
    그동안 자게에서 형성된 '공감'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여러 분들이 지적해주셨죠?

    이 공감이 감동을 낳고
    감동이 더 큰 감동을 낳고.....

    저로 하여금 생면부지의 기적님을 찾아 나서게 했던 것도
    바로 이 공감때문이었습니다.

    아마 다른 경우에도 이와같은 공감이 형성된다면
    제2의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공감을 이끌어내려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순수한 마음이 전제되어야겠지요.

  • 76. ..
    '09.2.28 12:43 PM (115.140.xxx.24)

    원글님이 메마른 감성에 더이상 할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대문에 두번이나 걸리고...좋으시겠어요...

  • 77. 제 의견
    '09.2.28 12:54 PM (121.190.xxx.37)

    저는 원글님의 말씀이 이해됩니다.((기적님이후부터 쭉 보고만 있었습니다만..몇자 적어봅니다.)
    원글님의 글을 그저 '찬물을 끼얹지라마'고 나무라시지 마시고,
    이성적 발재라 충분히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지금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꽤 거금이 모이고 있고.. 사람들의 참여도도 높은데..
    우리는 속속들이 모든 상황을 다 꾈 수 없어요.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 정보의 정체는 대체로 우리는 필명이나 오프에서 뵈었던 선량했던 평소이미지를 갖은 분에 대한 신뢰로 구축되고 지금까지 온게 아닌가요?
    -제가 봐도 좋은 분들 같아보이지만..(지금 믿니 못믿니 하는 그런 얘기를 할때도 아니고)

    지금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비교적 잘 아시는 분이 나서서 수금해주시고 있지만...
    인터넷 예전만해도 이런저런 불쌍한 사연들의 스팸들이 돌아다녔잖습니까?
    보통은 "이런거 누가 믿어서 하냐~"하지만...
    이런식으로 푼돈 모아 거금챙긴 일당도 있지않았습니까?

    선의도 좋고 훈훈한 사연 다 보기좋습니다.

    허나 이성적으로 판단해야하는 부분이 분명 있어 보이는건 사실입니까?
    기적님의 사연이 이래저래 알려지고 제2, 제3의 사연들에 대해선 어찌 할건가요? (없을거라 단언할실수있는지요?)
    만약 혹여라도 82쿡이 나쁜 이의 놀이터가 될 수도 있는 차후의 일을
    미리 고려하는 이성적 시스템이 생각하고 준비해 놓지않으면 안됩니다.

    얼마든지 감성적으로 지지되어온 부분이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굳이 산.*.바람님 대게환불건만 봐도 82쿡이 얼마나 적은 정보로 움직여가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라 생각이 들군요.

    가슴안에 저마다 가진 남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성적으로 대처하자고해서 말해서 다른게 아니라
    -다른모양의 방식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진보적 성향의 많은 조직들이 얼마든지 감성적인 여러종류의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알고있습니다.
    그럴수록, 방법은 단한가지.. 이성적인 정도를 따르는겁니다.
    그러면 가장 적은 상처로 극복할 수 있더군요.

    앞으로 누군가에게 후원을 하게 된다면,
    책임을 질만한 조직(82쿡내이든조직이든 각종 후원단체든지)을 통한 후원으로 했으면 좋겠고,
    지금처럼 각자의 선택으로 존중되는 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

  • 78. 장기의
    '09.2.28 12:58 PM (222.113.xxx.180)

    일부분도 아낌없이 나누고자 하는 숭고한마음
    잔잔한 반향에 감동닝데...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 난 것이 아닐찐데...
    걱정되는 마음은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너무나 인간중심의 사고 뒷편에...
    기득권을 지키고자.누리고자함의
    모슴들이 애처롭습니다.

    원글님의 인간 본능의 5욕 7정에
    감정표현인뜻....

  • 79. 원글님~
    '09.2.28 1:06 PM (116.127.xxx.71)

    ""에구... 내 말의 뜻을 알아 듣지 못하니.... 답답해서.... ""??

    다수의 사람이 원글님 한사람의 말뜻을 못알아듣는다면 ...
    원글님의 글이 잘못됬거나 원글님의 의도가 다수의 사람과 다르다는겁니다.
    이건 알아들으시겠죠? ㅎ
    .
    위에 어떤분이 쓰셨네요..
    원글님이 한국인의 못된 딴지근성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시는듯

  • 80. .....
    '09.2.28 1:38 PM (115.137.xxx.192)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것을 ..

  • 81. 븅신
    '09.2.28 2:09 PM (59.151.xxx.55)

    우리걱정하지말고 너나잘해라.
    우리가 매번 도와주던 아니면 가려서 도와주던...
    특히 당신은 안도와줄테니까 당신도와줄까봐 전전긍긍하지말고...
    그건 우리가 알아서 할 문제...
    쓸데없이 다른 사람 맘까지 설득하려들지말아라.

  • 82. 원글포함.
    '09.2.28 2:35 PM (218.156.xxx.229)

    원글을 이해한다는...몇 몇 소수 댓글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왠 시스템???
    우리 이제 안할거예요. 여기 봉사싸이트입니까?? 여기가 자선 싸이트 입니까??
    기적님이 어찌어찌해서...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동감이 되어..자발적으로 하게 된 겁니다.
    자발적으로!!!
    원글님이나 원글을 이해 하신다는 분들...참여 안 하셨다면서요. 그럼 된거죠.
    뭐요?
    우리가 님들에게 강제로 참여를 강권했나요??
    다른 제 3의...제 4의 기적이 나오면 어쩌려냐구요??
    뜻 있는 사람이 돕든지 말든지...그떄 원글이나 그 외 이해하신다는 분들이 시스템~~잘 만들어
    도아드리기 바랍니다. 전 그때...이해 안된다고 젯밥 뿌리는 글을 올려드리지요.

  • 83. 이그
    '09.2.28 2:46 PM (114.206.xxx.20)

    자기 생각이 올타고 남한테 강요하지 말아요
    여기 모든사람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한 일을 동참하지 못하면 그냥 있던지 자기생각을
    이야기할때가 따로있지 원....

  • 84. dd
    '09.2.28 3:03 PM (222.109.xxx.25)

    에휴.이분 정말..그런 사람 나오면 또 도와줄꺼냐? 이런말은 도대체 해서 뭐한답니까;;;
    어찌저찌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게 된거고, 그또한 보기 좋은데.
    다르게 말하면 왜 얘만 도와주냐? 뭐 이런 딴지입니까?
    글 하나 올린것도 모자라서 같은 맥락의 글을 또 올리시는것 자체가...
    괜한 긁어 부스럼 만드시는것 같아 보이는데요.

  • 85. 새로운세상
    '09.2.28 3:31 PM (119.199.xxx.11)

    웃음밖에 안나온다
    여기가 무슨 겟돈 붓는덴줄 아슈???

    "저도 기적님같은 아픔을 당하면 여러분이 도와 주실건가요?"
    "아니 자나요..." 이말이 뭘 의미합니까??

    당신은 어렵고 힘든분 도움줄때 뭔가를 바래서 도와주나요???
    그리고 또 꼭 도움받을려구 도와주나요???

    이분 사상이 의심스럽군 파란기와집에 누구랑 비슷하네요
    전모씨처럼 한번 혼나야 정신차리지.....ㅉㅉㅉ

  • 86. 근데
    '09.2.28 4:54 PM (210.0.xxx.180)

    저는 사실 기적님때문에 물건을 사지도 팔지도. 기부하지도 않은 사람입니다만, 기적님 얘기는 다 알고 있었고.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적극적으로 동참은 못해도 다른분들의 뜻은 정말로 이해가 되고. 다들 대단들 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분은 심하게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분 글같아요.

    솔직히 매사를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제가 보아온바에 의하면 참 힘들게 사신분들이 많은데.. 이분도 왠지 그런듯합니다...답답하긴하네요.

  • 87. 제 의견
    '09.2.28 5:52 PM (121.190.xxx.37)

    마음에 안드신 부분도 나름 이해하나..
    원글에 회원님들의 비판은 많으나 세겨들을 부분이 있는것 같아
    저역시 나름 회원들을 위한 충심으로 쓴 글인데
    인신공격성 발언을 삼가해주세요.
    어쟀거나 내용의 요지는 잘봤습니다.

  • 88. ......
    '09.3.15 3:44 AM (59.20.xxx.113)

    심뽀가 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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