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간식을 너무 많이 드셔셔요..
맘에 안드는부분 드는부분 반반정도인데
아주머니가 간식, 특히 호두 아몬드등 견과류를 과다하게 드셔요..
제가 제과 제빵하려고 좋은거 사다놓고
일부는 간식으로 먹으려고 통에 담아놓았었는데
아주머니가 마음껏 드시고 다시 커다란통에 채워넣으셔서 드시네요..
음식갖고 이야기하기 치사한거 같고
적당히만 드시면 그냥 지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좀 저렴한거 사다가 계속 채워드려야할지.. 적당히좀 드시며 좋겠다고, 제과제빵에 써야한다고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PS)냉동실에 새거 밀봉된것도 뜯어서 부어놓아서 드십니다.ㅠ.ㅠ
1. 안방에
'09.2.27 10:49 AM (124.53.xxx.195)치워놓으세요...
2. 훗..-_-
'09.2.27 10:50 AM (125.184.xxx.163)저라면..치워놓을듯.. 아니면 쓸데가 있는거니...쉽게 안건드리셨으면 좋겠다고...이야기 하심이..
3. ..
'09.2.27 10:50 AM (119.203.xxx.208)그냥 말씀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조금도 아니고 견과류 값이 상당한데 그걸 그냥 드신다는게 좀 그렇네요.
필요한 데가 있어서 구입한 것이니 드시지 말아달라고 말씀하세요.4. 이건뭐
'09.2.27 10:50 AM (121.135.xxx.109)혹시 가져가시는건 아닐까요?
완전히 치워놓으시거나 아니면 언급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5. ..
'09.2.27 10:51 AM (211.179.xxx.12)미리 사다두지 마시고 쓸때가서 조금씩 사세요.
6. .
'09.2.27 10:53 AM (121.166.xxx.43).. (119.203)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필요한 데가 있어서 산 것이니 드시지 말아달라고..
어떤 분들은 드시라고 이것저것 사다놓아도 권하기 전에는 먹을것에 쉽게 손을 못대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분 좀 그렇네요..7. 걍
'09.2.27 10:54 AM (211.177.xxx.252)아주머니를 바꾸세요.
8. 그러게요
'09.2.27 10:55 AM (218.54.xxx.40)어차피 말해봐야 딴걸로 해꼬지 할지도 모르니
가전제품도 한번 말썽 부리면 고치지 못하는게 요즘 실정이니
사람은 더 할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으로 바꾸세요.9. ..
'09.2.27 10:59 AM (122.35.xxx.14)뭐든 한가지는 맘에들지 않는 부분이 있는겁니다
차라리 저렴한 견과류를 사서 아주머니용으로 한통 만들어 드리세요
아주머니 간식으로 한달에 이거한통정도는 해드릴수있습니다만 제가 사둔건 드시지마세요 라고 확실히 못박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ㅏ10. 요즘
'09.2.27 11:02 AM (122.37.xxx.31)견과류값 너무 비싸요.저렴한 건 뭐가 있을까요? 그나마 아몬드 정도?
11. .
'09.2.27 11:09 AM (121.166.xxx.43)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경우에는 어떤 면으로든 싫은 소리를 하게끔 하는 도우미아주머니는,
계속 오시는 게 제가 불편해서 결국 그만두시게 하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1주 반나절 오시는 분이 저희 집에서 식사를 다 해결하려고 하시길래, 설거지 문제도 그렇고요,
(그 분이 설거지는 깔끔하게 하지 못해서 그냥 제가 했었음. 그건 전혀 불만없었어요. 제가 설거지는 잘해서.)
제가 먹는것에 박하게 한 건 아니었어요. 명절때나 무슨 때가 아니더라도 과일이나 멸치, 아주머니랑 다 나눠먹었어요.
그런데 매번 식사문제는 좀.. 다르더라구요.. 엄밀히 말하면 저희 식구도 아니시고,
반나절이니까 처음에는 식사 안 하기로 하셨는데다가,
반찬종류는 또 저희 먹을 것만 있는데 반찬통에서 그냥 꺼내드시고, 은근히 머리 아팠어요.
처음에는 핑계대고 거절하다가, 나중에는 제가 직장 그만뒀다고 거짓말하고 다른 아주머니로 바꿨어요.
차라리 집안일에 대한 불만은 좀 얘기하기 쉬운 거 같아요.
이거저거 좀 더 깨끗하게 해달라고 얘기하면 되니까.. (사실 이것도 말 나오게 하면 불편해요)
그런데 그 외의 처신 문제로 괜히 마음 불편하게 만드는 아주머니는 오래 두지 않게 되더라구요..12. 바꾸세요~~
'09.2.27 11:09 AM (220.75.xxx.216)아주머니 바꾸세요~
내것 남의것 구분 못하시는분은 바꾸셔야해요.
원글님 안계시면 멸치도 퍼가고, 고추가루도 퍼갈지도 몰라요.
쌓여 있으니 남의것이라는거 생각 못하고 팍팍 퍼먹고, 돈주고 사기 싫을테니 퍼갈지도 모릅니다.13. 저도
'09.2.27 11:10 AM (203.247.xxx.172)먹는 거 후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입장 바꿔 저는 자주 놀러가는 친구네라도 그리 비싼 건 많이 먹기 어려울 것 같은데...14. ^^
'09.2.27 11:16 AM (59.7.xxx.163)견과류 은근히 비싸자나요..싸악 치워놓고 밀봉해버리세요^^그것보고??헉 밀봉까지??하고 놀라시겠지만 아마 속뜻을 슬쩍 파악 하게 될수도 ^^;;;
너무 과한 조처지만 밀봉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꼭꼭 숨겨놓으세용^^~15. 예전에
'09.2.27 11:18 AM (59.19.xxx.86)아기 낳고 2주 정도 집에서 산바라지 해주셨던 아주머니가 계셨는데(전문 도우미분은 아니시구 아는 분 소개로 아기 좋아하시는 분을 소개 받게 되었어요) 제가 어렵게 구해서 두고 두고 아껴먹던 본마망 쿠키(6개인가 들어있는데 아기 낳기 며칠 전에 2개 정도 먹고 냉동실에 아껴놨었거든요)를 다 잡수신 적이 있었어요. --;
이미 드신 거라 뭐라 말은 못하고 그 때 얼마나 그 쿠키가 먹고 싶던지... 다시 찾아도 안팔더라구요. ㅎㅎ.16. ㅎㅎ
'09.2.27 11:27 AM (59.8.xxx.191)냉동실에거를 꺼내드신건 정말 심하네요
그냥 다른분으로 하세요
말씀드리기도 그렇잖아요17. 도우미
'09.2.27 11:29 AM (218.153.xxx.167)견과류 뿐만 아니라 맘에 안드시는 부분이 더 있을듯 합니다
참고 데리고 있을 부분이 아닌듯 합니다
한가지가 눈에 박히면 다른것도 마찬가지
이 기회에 그먄 마음 편하게 바꾸세요. 공짜로 일해 주는것도 아니고 내돈 주면서 일 시키는것인데.. 괜스리 다른 오해의 소지도 있고 바꾸심이....18. 먹는거
'09.2.27 11:58 AM (203.170.xxx.242)제어를 못하시는 분은 치사한듯해도 참 짜증나요
저희 아주머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매실장아찌만 드셔서
한동안 짜증났었어요
그담부턴 안사다 놓죠19. 마음이
'09.2.27 12:00 PM (121.147.xxx.177)허락하는대로 하세요.
한번 마음에 걸리면 여러가지로 마음에 안듭니다.
바꾸세요.
여러사람 만나다 보면, 왠지 식구같은 사람이 있읍니다.
서로 이해해주고, 아낌없이 주고싶은.
그런 사람을 만날때까지는 감정상하면 바꾸세요.20. 일단
'09.2.27 12:58 PM (220.90.xxx.223)다 떠나서 왜 집주인이 허락도 안 한 음식을 멋대로 먹는 건가요?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도우미 한다고 그 집 음식 멋대로 먹는 자유를 준 것도 아니고.엄연히 자기 일터잖아요. 음식 만들면서 어쩌다 집어 먹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당연하듯 먹어치우는 건 참.
그냥 먹는 것 가지고 뭐하면 사람 바꾸세요. 저라면 바꿉니다. 내 돈 주고 왜 불편한 사람을 쓰나요. 더 진상인 경우도 많겠지만 그때마다 바꿔야죠. 좀 불편해도요. 그러다보면 정말 괜찮은 사람 분명 만날 겁니다.21. 도우미 분께서
'09.2.27 1:48 PM (218.48.xxx.46)경험이 없으신가봅니다
대체로 남의 집 가서 (손님으로 가도 마찬가지지요)
집주인이 따로 챙겨주는 것 이외에는
잘 손대지 않게 되지 않나요
말로라도 식후에 냉장고에 과일 꺼내드시고 커피도 타드세요, 라고 해도
이것저것 거하게 드시지는 않던데
권하지도 않는 견과류를 그렇게 다량으로 드신다니...
저라면 다른 분으로 바꾸겠어요22. ㅎㅎ
'09.2.27 2:00 PM (58.235.xxx.236)저는 견과류 많이 먹고 싶어도 먹히질 않아서 못먹겠던데요
그 아줌마 식성이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그런거 비싼지 다 알텐데 어떻게 그렇게 드시나요
남에집에 가서도 눈치 보여서 못먹겠던데요
그렇게 찜찜하면 도우미 체인지 하세요23. 이상하심
'09.2.27 2:19 PM (61.252.xxx.40)많이 먹는거 뭐라는게 아니라.. 드시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맘대로 뜯어 드시는게 이상해요.
전 그런 아주머니 못 봤네요.. 거기다 포장되어 있는걸 뜯어서 까지 ...
참.. 염치가 없는 분이시네요..
단돈 10원짜리더라도.. 그러면 안되지 않나요?24. 바꾸세요
'09.2.27 2:48 PM (121.137.xxx.239)아무리 싼것도 드시라고 따로 챙겨주지 않는 이상은 안먹는데.. 그분이 좀 이상하세요.
음식 갖고 그런거 치사한 것 같아도 그런 분은 다른 부분에서도 주인물건 귀하게 생각 안하고
별 생각없이 쓰실수도 있고.. 암튼 그냥 바꾸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25. ..
'09.2.27 4:33 PM (211.202.xxx.156)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냉동실에 있는것까지 꺼내서
그것도 맘대로..
의사를 묻지 않고 꺼내서 먹는다는거
그분 상식이 없으시네요.....
딱 잘라서 단호히 얘기하세요..26. 바꾸심이...
'09.2.27 4:37 PM (115.86.xxx.157)위글들처럼 먹는거로 이야기 하자니 그렇고...이야기 않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말하고 나면 감정 상하는것은 공자 맹자아닌이상 당연지사고...
그냥 아주머니 바꾸심에 한표입니다...27. 미소맘
'09.2.27 4:39 PM (218.147.xxx.27)좀 경우가 없으신것 같아요.
편하려고 사람쓰는데,은근 스트레스 더 받을것같네요
서로 더 불편해지기전에 얘기하세요28. 말씀
'09.2.27 4:44 PM (119.67.xxx.242)하셔야죠~
넘 경우없는 행동엔 브레이크가 필요하답니다..
새봉투에 들은 것까지 뜯어서 먹는건
원글님을 너무 편하게(?) 나쁜 말로 무시하는 행동이죠..29. 바꾸세요
'09.2.27 4:52 PM (59.11.xxx.222)아줌마한테 먹지 말라고 하면 기분 나빠서.... 일도 제대로 안하실지 몰라요...
오히려 말씀 드리고 기분 찝찝하느니... 그냥 바꾸세요!30. 바꾸세요
'09.2.27 8:15 PM (221.138.xxx.48)다른 마음에 안드는 점이 계시다면요 전..
프로에 자기 관리 철저한 아주머니들은 정말 사과한쪽 입에 안대더군요... 간식이나 음식도 일부러 차려드려도 다음부터 신경쓰지 말라 하고 심지어 어떤 아주머니는 본인 먹을 물이나 음료도 싸가지고 다니는 분도 계셨어요.. 그 분들 특징이 일을 엄청 꼼꼼하게 하고 주인이 불편해할만한 일은 전혀 하지 않으셨다는 거...31. 00
'09.2.27 10:35 PM (220.75.xxx.215)c먹는거가고 그러는거는 아니지만 좀 그래요..
저가으면 바꿔요..32. ..
'09.2.27 10:42 PM (119.70.xxx.22)저희 집에 오시던 분도 미숫가루 같은거 갖고 오셔서 중간에 출출해지면 드시던데요. 오히려 저한테도 먹어보라구 권하시구요. 그분이 여태껏 오신분중에 일도 제일 잘하시고 싹싹하시고.. 완전 굿이었어요. 말도 없이 꺼내먹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33. 헉
'09.2.27 10:59 PM (124.111.xxx.102)울엄마는 비싸다고 딸내미 먹는것도 아까워하십니다 ㅜ.ㅠ
34. .
'09.2.27 11:36 PM (125.53.xxx.194)조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의 물건을 허락없이 건드린다는 것은 먹는거 외의 물건도 건드리지 않을까요?
다른 분으로 바꾸시는게 좋을거 같아요..35. 제생각엔
'09.2.28 12:30 AM (218.153.xxx.244)입주도 아니고 출퇴근하는 분이..
식사도 아니고 (안먹어도 되는)간식을 먹으려고 냉동실을 뒤진다구요?
여러아줌마 바꿔가며 오래 써봤지만 좀 특이한분 같네요..
견과류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남의 물건을 쉽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바꿔야겠네요..
바꾸세요.. 저는 비슷하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는걸 겪었거든요..36. 헉~
'09.2.28 12:49 AM (113.10.xxx.186)저 첫째낳을때 산후도우미분은 같이 반찬이랑 식사하자고 조르고 졸라도, 절대 같이 안드시고,
자꾸 괜찮으시다며 맨밥에 반찬 하나만 그것도 밥그릇에 덜어서 드시더라구요.
쭉 그렇게 해와서 그렇게 하셔야한다고, 근데 다른일도 정말 최고였어요.
해당사항없다는 베란다,화장실도 청소안하면 몸이 쑤신다며 다 청소해주시고,,
백일까진 끓여서 식힌물로 목욕해야 아토피가 없더라며 매일 들통에 물끓여서 적당히 식으면
목욕시켜주시고, 아기옷 모두 손빨래해서 삶아주시고, 그런분 첨봤어요.
정말 식탐없는분이 깔끔하고 일 잘하시는거같아요.
(식탐있는 저는 일못하구요 ㅠ.ㅠ)
그리고 저 아는집은 애들간식 아빠가 먹어도 혼나던디...........-_-;37. ^^
'09.2.28 12:53 AM (58.140.xxx.178)그런말이 있어요..
사람 쓰면 조미료나 이런거 두집살림 한다는 말요.
아줌마 살림에 보태신다는 얘기겠죠. 그분은 그러신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갑자기 그말이 생각나서요..
저도 아줌마를 썼었거든요~38. 세상에
'09.2.28 1:06 AM (220.126.xxx.55)고민하지 마시고 다른 분으로 바꿔보세요. 님을 가사도우미에게 맞추지 말고 님께 맞는 가사도우미를 찾아보세요~~ 일도 잘하시고 좋은분 만날수 있을꺼예요.
39. 다른분으로
'09.2.28 9:28 AM (125.129.xxx.117)저라도 말씀드리긴 거북하고 바꿀거 같아요
먹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적당히 드시든가 해야지 ..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도 챙겨 드려야만 드세요 커피나 음료 정도만 말씀 안하시고 드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