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받을수있을가요?

ㅠㅠ 조회수 : 142
작성일 : 2009-02-18 14:59:57
남편이 편의점회사에 다닙니다.(세븐...)
일을하던가운데 예전에 같이 근무하던사람이 퇴사를 하고 다른편의점을 차려서 그냥 점주로 지내고있는데
그분이 담배를 남편에게 자주 주문을 합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이득이기 때문에 남편은 주문을 받아서 처리를 해줬는데
처음엔 결재도 잘해주고 (한번에 500만원어치정도 주문) 그래서 당연히 잘될거라 믿었는데
이사람이 지금 4개월째 결재를 안해줘서 2천만원가량의 미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본사에도 알게됐고 본사에서는 남편에게 재촉하여 처리를 하라고 했고 그사람에게 이상황을 말하고
윗사람과 같이 그점주를 만나서 얘기했는데. 이제와서 돈이없다 나눠서 갚겠다 이렇게 나옵니다.
혹시 모를상황에 확인서도 받아놨고 녹취도 했고.. 회사에서는 2월말까지 안될시 모든걸 우리남편책임으로 물겠다고 합니다.
법무사 찾아가서 상담해보고 오늘 내용증명 보내고 가압류를 잡으려고 준비를 다해놨으나.
혹시나 하는마음에 그사람에게 얼른갚으라고 재차 말하고있습니다.
남편은 가압류를 잡고 법적인 조치가 들어가면 절대 안갚을거같아 불안하다고합니다.
남편은 박봉이고 4월에 진급시험을 눈앞에 두고있고 저희는 당연 진급대상이었기때문에 기뻐했는데
진급은 당연히 안될것이며 감사팀과 인사팀에서도 나와서 징계를 받을거라합니다. 휴...
징계과 진급은 중요하지않습니다.저희에게 2천이라는 큰돈을 우리가 갚아야하는건 아닐가하는생각에
저희부부 잠을 거의못잡니다.
저희 이돈받을수있을가요..?
저밑에도 글을남겼듯이 그사람이 돈없다던 그사람이 평촌에 냉면집을 차렸대요.
우린 그지역사람이 아니기때문에 저희남편은 그냉면집을 찾고있고
어제부터 전화도 안받네요.. ㅠㅠ
저희어떻게 해야하죠... 혹시나 갚아야할지모를상황에 카드론도 알아보고 그러고있네요
맘이 참 아픕니다.
얼마전 간신히 비자금 백만원모아서 좋아했는데 남편 법무사비 대줘야할판국이네요
맘아픕니다.
IP : 211.201.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촌 냉면집?
    '09.2.18 11:45 PM (222.236.xxx.176)

    혹시 법조타운근처 고*냉면집???
    지나다 근래에 생긴것 같아서...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241 이것도 태몽에 끼워주나요? 3 또다른 익명.. 2004/01/20 919
280240 시부모님 안계신 시댁...꼭 가야할까요? 9 궁금해요 2004/01/20 1,369
280239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0 기가 죽어서.. 2004/01/20 1,945
280238 어디갔니~돌아와~ 7 결혼반지 2004/01/20 1,031
280237 [펌] 왜 사랑하는가? 솜사탕 2004/01/20 889
280236 울집엔 올해 아기천사가 4명~~!! 3 gem 2004/01/20 890
280235 [re] 부부공동명의의 좋은점과 주의점 2 새벽달빛 2004/01/20 898
280234 82COOK 가족께 여쭙니다. 11 송심맘 2004/01/20 921
280233 이어서 씁니다.(스크롤 압박땜에..) 2 아라레 2004/01/20 956
280232 어제 아침 이야기(사특마눌 부활기) 13 아라레 2004/01/20 2,319
280231 이사 후기 22 scymom.. 2004/01/20 1,211
280230 새해에는..꼭~♣ 8 오이마사지 2004/01/20 879
280229 딸 가진 엄마에 대한 부러움 13 무우꽃 2004/01/20 1,277
280228 외국인 노동자 돕기 후원의 밤을 마치고.. 3 델리아 2004/01/20 881
280227 몇일전에 본건데여....이거 어디루 갔을까여? 3 --; 2004/01/20 877
280226 대장금 끝났다 7 무우꽃 2004/01/19 1,550
280225 글이 없네요.....dung 이야기 16 jasmin.. 2004/01/19 1,156
280224 부~자 되세요..^^ 8 때찌때찌 2004/01/19 870
280223 간만의 외출에... 2 사랑초 2004/01/19 869
280222 자료를 다 날려버렸네요. 3 오로라 2004/01/19 879
280221 동대문서 옷사려구요 8 눈팅이 2004/01/19 1,592
280220 설날 4 민경맘 2004/01/19 1,069
280219 딸래미 이야기 1. 22 아라레 2004/01/19 1,778
280218 행복한 비명일까여??? 11 이쁜이 2004/01/19 1,318
280217 저두 이럴 수가...^^ 2 이론의 여왕.. 2004/01/19 1,266
280216 이럴수가 7 냔냐 2004/01/19 1,331
280215 안마놀이-엄마 등에 피자 만들어주세요?! 6 기쁨이네 2004/01/19 875
280214 잘 도착했어요. 7 june 2004/01/19 880
280213 1개도 못 맞추면 당신은 쉰 세대 12 뽀로로 2004/01/18 1,085
280212 TEST겸...저의 십자수 첫작품임다...ㅋㅋ 6 midal 2004/01/18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