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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을 가려는데여.....

강원도여행. 조회수 : 390
작성일 : 2009-02-18 14:56:24
여기는 전라도 광주....
강원도가 한참~먼 지역인데.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강행하려고 합니다.
이주 토.일로 1박2일 계획잡고 올라가는데여.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할지...감이 오질 않네여...^^

양떼목장.
봉평 허브마을.
이렇게는 유명해서 알겠는데.

가는시간 오는시간이 많이 걸려서 여러곳을 못돌겠지만,
푸른바다도 보고 올수있었으면 좋겠어여.

혹 이쪽 여행 갔다오신분들중
괜찮았던 여행지 추천해주세여....^^
IP : 211.3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대산
    '09.2.18 3:05 PM (211.208.xxx.249)

    거기서 오대산이 가까와요.
    오대산 월정사도들러보세요.
    그리고 무슨 식물원이 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별로고
    봄부터 가을 사이에 가면 사진 찍을 거리가 많더라구요.

  • 2. 한국자생식물원
    '09.2.18 3:49 PM (116.41.xxx.85)

    입니다.거기 좋은데 겨울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실내에도 식물원이 있으니...
    허브나라~여기도 겨울이라 그렇긴 하지만 꼭 가보세요.
    무이예술관~폐교에 미술전시관 작가 작업실,여기도 가을에 가면 메밀꽃이 참 보기좋은데...
    이효석 문화관,이효석 생가...크게볼건 없지만 관광지라는게 막상 가보면 그냥 그렇잖아요.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대관령 양떼 목장이 좋지요.여기도 겨울이라 방목 양떼를 보실수는 없겠네요.겨울...
    삼양 대관령 목장은 비포장길이라 승용차로는 가기가 힘듭니다.
    몇번시도하다 되돌아왔어요.시간낭비만 했지요.

  • 3. 양떼목장 실망이예요
    '09.2.18 3:52 PM (116.121.xxx.94)

    양떼목장...아이들은 좋아하더만 어른들이 보기에는.....
    양떼목장이라는 컨셉 자체가 훌륭한 관광자원이긴 하지요.
    하지만 꼬질꼬질한 양들에게 먹이를 주어보는 게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이요,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에게 조그만 즐거움을 주고자 그 수고로움을 무릅쓰고 길을 나서는 것이구요.
    저는 무지 실망을 했던터라 말이 좋게 나오지를 않네요...^ ^

    일단 양은 소처럼 되새김질을 한다고 합니다.
    주는대로 받아먹어요. 그 모습은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웠어요.
    들어가면 입장권을 끊는데 그걸 확인하고 조그만 바구니에 정말 한움큼도 되지않을 정도의 풀을 주더라구요.
    아이들이 그 먼길을 나서서 양들에게 주어보는 양으로는 넘 적습니다.
    금방 주지요.
    더 달라고 하면 양들이 배불러서 못 받아먹는다고, 뒷사람들은 체험을 못해본다고 안주더라구요. 아쉬운 아이들이 바닥에 떨어진 풀들을 주워 다시 양에게 먹이니 냉큼 빗자루로 쓸어가버립니다. 어찌나 볼썽사나운 상술이라는 생각이 들던지 화가 납디다.
    제 상상이상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사파리 목장이라는 곳을 추천하시는 분이 계시던데요.
    함 알아보시구요.
    정선에 가시면 탄광도 둘러보시고 레일바이크도 타보실 수 있다고 해요.
    좋으 여행 되시길 바래요.

  • 4.
    '09.2.18 4:05 PM (116.121.xxx.94)

    화암동굴...다음번 강원도 여행에는 가봐야지 맘먹고 있는 곳이예요.

  • 5. 질문자..
    '09.2.18 10:04 PM (211.186.xxx.152)

    답변주셔서 감사해여.
    겨울이라 예쁜꽃들은 감상하기 힘들겠져^^
    겨울바다 구경도 하고 쉬엄쉬엄 다녀오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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