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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주행중에 시동이 꺼졌어요. 큰일인거죠?

무서워요 조회수 : 639
작성일 : 2009-02-11 16:24:54
10년 넘은 소형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어젯밤에 주차하던 중에
시동이 갑자기 스르르 꺼져버렸어요.
시동이 꺼지기전에 전조증상(?)이 느껴지긴 했어요,
차가 평소와 달리 바르르 떨었다고나 할까.  아주 미세한 바르르..
후진중에 시동이 꺼져버려서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

재빨리 P에 놓고 시동 다시 걸고 주차를 마치긴 했는데,
만약에 고속으로 달리다가 이러면? 큰일이죠...
카센터 빨리 가야겠죠?
근데, 카센터에만 가면 항상 바가지 쓰는 이 기분때문에...

저번에 불만제로에서도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여성분들에게는 불필요한 수리까지 다 하게 만든다고.

이래서 집안에 치과의사랑 자동차정비기사가 한분쯤은 있어야 하나봐요..
IP : 115.161.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요
    '09.2.11 4:26 PM (115.161.xxx.165)

    다 쓰고 글 올리고 보니, 요점이 없네요..허허..
    요점은 <주행중 시동꺼짐현상>이고
    궁금한 건,
    <이럴 땐 어떤 수리? 어떤 부품교체?를 해야 하나>인데요..

  • 2. 음..
    '09.2.11 4:45 PM (220.71.xxx.193)

    저속운행시에 꺼지는 현상이 종종 일어나던데 원인은 각기 다 다르구요.
    동네 카센타보다는 해당 자동차 정비업소를 찾으세요. 예를들어 기아 카 클리닉.. 이런곳이요.

  • 3. ..
    '09.2.11 4:57 PM (203.228.xxx.37)

    운전은 할 줄 알고 차는 모르지만..경험담
    10년 넘고 10만 훨 넘은(기억안나서) 누비라 작년까지 탔는데요.
    수리비 많이 들었어요.
    막판에는 수리비 100만원 들었어요. 저라면 안고쳤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고쳐왔네요
    그러고도 폐차안하고 지금 누군가가 타고 있긴해요^^
    판건 아니고 그냥 줬어요.
    시동꺼짐 현상(제가 탈땐 없었고, 남편은 두번정도) 있었구요.주행속도는 모르겠음
    돈이 문제겠지만...차를 바꾸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4. 제 차 경우에는
    '09.2.11 4:59 PM (119.69.xxx.147)

    밧데리가 약해졌을때 그런적이 있어요
    갈 시점이 된거죠...
    그 것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제 차는 지금 24만입니다..헉

  • 5. 저도
    '09.2.11 5:00 PM (220.75.xxx.221)

    겨울철엔 출발후 몇초후에 시동이 꺼졌었어요.
    그게 딱 겨울철에만 그것도 출발후 몇초후에 바로 꺼지는 현상이 가끔 일어나서 별 불편함을 못느끼고 그냥 갖고 다녔어요.
    윗분 말대로 원인이 여러가지라서 하나,하나 다 부품갈아가며 실험해봐야할겁니다.
    제 기억엔 한 세가지 정도 원인이 있을수 있다고 들은거 같아요 그중 하나가 점화 플러그였구요.
    여하간 전 겨울철에만 그랬고 봄, 여름,가을엔 전혀 증상이 없어서 그냥 끌고 다녔는데, 몇년뒤에 엔진이 나가더군요..다 나간건 아니고 앞부분만 나갔다나요?? 아무튼 엔진 수리후엔 그 증상이 말끔하게 사라졌어요. 지금 12년됐는데 멀쩡히 잘 끌고 다니네요. 엔진 갈은지는 한 3년 됐네요.

  • 6. 제경우
    '09.2.11 5:47 PM (219.251.xxx.18)

    시동이 자꾸 꺼져서 고장난 줄 알고 정비소 갔더니, 아저씨가 주유 언제 했냐고.
    기름이 없었어요. 그런 줄 모르고 신나게 끌고 다니다가(아이들 학원에 데려다 주는용)놀랬거든요.
    차는 13년 된 차였어요.

  • 7. caffreys
    '09.2.11 7:25 PM (203.237.xxx.223)

    저도 오래된 차 몰구 다닐때 그랬어요.,
    오래되서 그런가부다 하고, 속도 줄일땐 기어 중립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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