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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방영된 중화요리, 양념치킨 너무 하군요.
튀김색깔이 이상하지만 양념을 하니 먹음직스럽더군요.
짜장면 색깔이 검기에 조리과정에서의 비위생적인 면을 숨기기 좋다고 생각했는 데,
역시나 춘장의 색깔이 재탕기름과 비위생적인 조리행위를 모두 숨겨주더군요.
이렇게 비위생적으로 조리하니 맛이 이상하겠지만 조미료로 해결
중국집 조미료 많이 쓴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국자로 퍼서 요리에 뿌리는 것을 보니 입맛이 씁쓸하더군요.
(시댁이나 친정 조미료 쓴다고 욕할 것이 아니더군요. 사먹는 음식 줄이면 그것이 조미료 덜 먹는 법이네요)
볶음밥은 밥을 의심한 적이 많았는 데 씻지않은 배달원의 손에 계란부침 들고 있는 장면에서 포기
TV보고나서 입맛이 싹 달아나는 군요. 차라리 짜장면보다 라면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고급 중국집이나 배달전문 중국집이나 요리하는 사람 손에 불붙은 담배가 들려있고...
아!!! 생각하면 할수록 짜증이 밀려오는 군요.
1. 그쵸
'09.2.5 2:55 PM (121.131.xxx.70)고등학생 아들과 방송본후에 진짜 구역질 나는줄 알았어요
아까 낮에 장난으로 짜장면 시켜줄까 그랬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하네요
앞으론 울 아들도 중국음식 안먹는데요..
춘장이 까매서 오래된 기름으로 볶는다는건 생각치도 못했는데..
조미료도 막 국자로 퍼붙는데 너무하다 싶을정도에요2. 윽
'09.2.5 2:57 PM (125.186.xxx.199)저도 속 안좋았어요. 전 중국집만 보고 꺼버렸는데 양념치킨도 그렇던가요 ㅠㅠ
세상에 사람 먹는 음식을 그 따위로 만들다니...정말이지!;;;3. 끅
'09.2.5 2:59 PM (58.143.xxx.161)한국에서 외식 안한지 꽤 됐어요.
짜장면 먹고 싶으면 그냥 짜장라면 끓여먹어요.4. 그러게요
'09.2.5 3:02 PM (203.244.xxx.254)차라리 풀** 이런데서 짜장면 나오는거 해먹어야겠어요 ㅠㅠ
5. ㅇㅇ
'09.2.5 3:04 PM (124.51.xxx.8)진짜 그냥 짜짜로* 나 그런거 끓여먹는게 같은 화학약품섞였더라도 나을꺼 같아요.
닭도 생닭사다 오븐에 구워먹을라구요.. 후라이드 가끔 땡기긴해도 막상먹고나면 속 느끼하고.. 나쁜식당도 안가긴 해야하겠지만, 정말 양심적으로 깨끗하게하는 식당들 업체명공개해서 그런데만 찾아다니고싶어요6. 예민한
'09.2.5 3:08 PM (211.235.xxx.178)제가 어렸을 때 동네 자장면집가서 활짝 열려있는 주방보면서..자장면 먹다 체해서 죽을뻔 했다는..얼마나 더러운지 어린맘에 차마 못먹겠다는 의사는 표현 못하고..그 자장면집은 화교가 하는 집이었는데 아직도 있더군요..그 사람들 알까요?
7. 저도
'09.2.5 3:09 PM (218.39.xxx.234)어제 남편이랑 보면서 구역질 나는 줄 알았어요.
얼마전에 진짜 오랜만에 짜장면 시켜 먹었는데 남편이 그후로 설사 하고 장난아니었거든요.
그게 다 그때문인듯.
그냥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그냥 라면이 최고다 싶더라구요. ㅠㅠ
저도 이젠 짜장면 먹고 싶으면 직접 해먹던가 짜파게티 먹을려구요.8. 통일염원
'09.2.5 3:14 PM (122.42.xxx.157)배달전문이 아닌(배달은 약간) 파는 거 전문인데는 좀 나아요. 장사 좀 되는 곳...
9. ㅠㅠ
'09.2.5 3:20 PM (211.51.xxx.147)전 직장다니는 엄마지만 웬만해선 음식을 잘 안시켜먹어요. 중국집도 작년에 이사할때 한번, 차라리 아이들이 짜장면 먹고 싶다하면 풀무원이나 3분짜장을 먹이지언정 안시켜먹게 되더라구요. 어제 그 프로 보면서, 아무리 그래도 제가 상상한 이상이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자기들도 거기서 음식해서 먹을텐데... 너무 양심불량인사람들 많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