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를 살면서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연쇄살인, 용산 참사, 먹거리 파동(미국 쇠고기, 중국산 먹거리, 불결한 식당 등) 등등
이러한 것들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요?
사실 이러한 것들이 만연한 데에는 사회적인 책임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고속성장이라는 미명하에 너무도 인간교육에 소홀했다고 생각합니다.
실명공개하고 사형제도를 실시한다고 흉악범죄가 줄어들까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을 허물고 마천루를 건설한다고 선진국이 될까요?
아무리 감시를 한다고 해도 깨끗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모두 다 한계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질을 최고로 여기는 사회풍조, 외모를 중시하는 마음속의 생각들, 자신만 잘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들,
누구든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이러한 사회문제에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빨리 교육을 통하여 인간성 회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교 교육은 물론 가정 교육, 사회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막장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를 통한 간접적인 인간성 몰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발 막장 드라마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시청함으로써 막장드라마는 계속 재생산 될 것입니다.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은 하루 빨리 바뀌어야 합니다.
생산성 향상이라는 미명하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회사에 붙잡아 두는, 가정을 말살하는 회사는 망해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한 사회복지제도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이웃과 격리를 조장하는 아파트 주거문화는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정의 분란을 조장하는 사회의 주장들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하여 적절한 해답을 찾아
제시되어야 합니다.
나는 너무도 비인간적인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에 몸서리쳐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사회는 어떤한 조건이 갖추어진 사회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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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보르미 조회수 : 178
작성일 : 2009-02-05 13:39:37
IP : 61.248.xx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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