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보 주부인데요, 설거지를 하다가 문득 이것들도 다 소독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행주는 저녁에 삶아서 말려놓고
도마는 세제로 닦아서 햇볕나는 곳에 말리곤 하는데
수저랑 식기는 방법이 없네요 수세미도 그냥 항균 수세미라고 믿고 쓰다가 좀 빨리 바꾸는 편이구요.
그런데 전에 어떤 님께서
평생 소원이 국수집을 하는 것인데
자신은 집에서 매일 저녁에 식기랑 다 삶아서 소독한다고 하신게 두고두고 생각이 나요.
그냥 식기 세척기에서 뜨거운 물로 씻고 열풍으로 말려주면 되는 걸까요?
아.. 그리고 속옷이랑 수건 삶기요, 역시 커다란 들통 같은데다가 하시나요?
전 세탁기 건조코스 가끔 돌리고.. 세탁기 삶기 코스 가끔 돌리는게 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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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수저, 도마 소독은 어떻게 하나요?``
돈나무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09-02-04 22:52:23
IP : 61.254.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은맘
'09.2.4 10:56 PM (124.51.xxx.83)전 냄비에 뜨거운물 팔팔 끓여서 거기에 수저 젓가락 가위 칼 같은거 푹푹 끓이구요
그 물로 그릇(플라스틱 말구 안깨지는 자기 재질 등 )과
+싱크대에 부어서 소독해요.2. 돈나무
'09.2.4 10:57 PM (61.254.xxx.28)예은맘님, 며칠에 한번씩 삶으시나요?
그리고 칼이랑 가위는 플라스틱 부분이 있는데 100도 정도로 삶는 것은 괜찮을까요?3. ...
'09.2.4 11:25 PM (221.144.xxx.132)플라스틱부분은 손으로 잡아주고 쇠부분만 물에 잠길정도 넣고 소독하면 될 것 같아요.
손이 뜨거우면 이미 끓인 물이니 조금 불을 줄여주거나 주방장갑끼고 잡고 있으면 덜 뜨겁겠죠.4. ...
'09.2.4 11:50 PM (221.144.xxx.132)쓰고 보니 손 데일까봐 걱정 되네요.
팍팍 삶기에는 뭐하고 안하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그랬는데...
다른 것 삶고 맨 나중에 잠깐 넣어서 소독하고 꺼내는건 어떨까요.5. ^^
'09.2.5 12:44 AM (218.49.xxx.11)그냥..전 넓은 냄비에 수저 넣고..푹푹 삶고
스텐체반에 휙 부어요,..
그럼..그 열기가 남아서 아주 뽀송뽀송하게 마른답니다..6. 예은맘
'09.2.5 12:49 AM (124.51.xxx.83)수저삶는건 이삼일에 한번씩은 해요.. 주전자에 물끓여서 씽크대 도마 부어주는것은 매일 하구요.
설거지 할 동안 물만 올려놓음 되서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칼 가위 등은 플라스틱이 닿지 않게 숟가락 사이에 잘 끼워서 잠깐 끓인다음에 빼줘요.
당연한거지만 ㅎㅎ 안그럼 녹거든요. 남은물은 씽크대 로 부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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