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밥을 사먹겠습니까? 집에가서 먹겠습니까?

..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09-02-04 12:44:56


저녁문제인데요.. 독립해서 혼자사는 미혼이구요~

제가 직장에서 저녁 7시에 끝나고 집에도착하면 8시 20~30분정도 돼요.

집에 오면 배가 너무 고파서 도착하고 밥을 한그릇 더먹어요.

밥 다 먹으면 9시구...

거의 12시쯤에 자는데 너무 늦게 먹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회사에서 6시30분쯤에 구내식당가서 밥먹으면 2800원에 반찬은 괜찮은편이예요.

밥값도 밥값이지만 밖에서 거의 사먹으니 집밥이 좋기도 하구....

여러분들이라면 밥 먹고 퇴근하시겠어요? 집에 와서 드시겠어요?
IP : 125.188.xxx.18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4 12:51 PM (112.72.xxx.70)

    저라면 ~~~먹고 오겠네요

    시간도 그렇고 피곤도 하구 반찬도 괜찮다면 사다가 반찬 만들어도

    그돈보다 더들어가고
    아직 미혼이니까 전 사먹는다 한표~~

  • 2. 저라면
    '09.2.4 12:52 PM (218.39.xxx.234)

    먹고 집에 가겠어요.
    예전에 회사 다닐때 전 꼭 저녁 먹고 집에 갔거든요.
    집까지 밥안먹고 가게 되면 배가 너무 고파서 폭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항상 배고프기 전에 먹어야 적당하게 먹고 폭식을 덜하게 되더라구요.

  • 3. ...
    '09.2.4 12:52 PM (222.109.xxx.59)

    저도요... 사먹는다에...

  • 4. ////
    '09.2.4 12:53 PM (124.53.xxx.101)

    사먹고 집에와서 밥차리는 시간에 운동을 하든.. 뭘 배우든 하겠어요.
    미혼이라면~
    부럽당....ㅜㅜ

  • 5. ㅎㅎ
    '09.2.4 12:54 PM (122.35.xxx.46)

    밥 싸네요... 저도 그렇게 함 살아봤으면.ㅎㅎ

  • 6. ....
    '09.2.4 12:54 PM (58.122.xxx.229)

    전 기분에 따라 ,,,컨디션좋고 내먹고싶은것있을땐 퇴근하며
    근사한 재료사들고와 해먹고 좀 피곤하다싶으면 먹고 오고

  • 7. 저도
    '09.2.4 12:54 PM (218.234.xxx.163)

    먹고 가겠지만 점심도 구내식당에서 드시는거죠?
    전 결혼했지만 사정상 한달간을 구내식당에서 점심 저녁 다 먹은적은 있었는데 질리긴 질리더라구요. 김치랑 김하고만 먹어도 집밥이 더 맛있고 그런건 있어요.
    구내식당에서도 가끔 드시고 집에가서 드실때는 5시쯤 우유하나 사드세요.
    그럼 폭식은 막을수 있을꺼예요. 저도 8시가 넘으면 너무 배가고파서 늦을꺼 같은날은 5시쯤 우유나 바나나 먹어요.

  • 8. 저도..
    '09.2.4 12:55 PM (211.171.xxx.15)

    혼자라면 재료 사다 해먹는 돈, 해먹는 시간..생각하면 사먹는게 나을듯 합니다

  • 9. 저도
    '09.2.4 12:55 PM (203.244.xxx.56)

    회사에서 먹고 간다에 한표.
    저 역시 집에 와서 먹는 밥이 맛있어서 그렇게 했더니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서 위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회사에서 시간 맞춰서 가볍게 먹으니까 다이어트 효과도 있고 여러모로 시간 활용이 잘 되더군요.

  • 10. ..
    '09.2.4 12:55 PM (222.234.xxx.93)

    구내식당밥이 못먹을 정도 아니라면 사드세요. 혼자 사시면 집에서 먹는다고 해도 사먹는것 대비 세이브 되지도 않고 반찬 여러개 바꿔가며 차리기도 힘만 들구요.

  • 11. verite
    '09.2.4 12:57 PM (211.33.xxx.35)

    때로는 싸고 편하게,,,,, 때로는 집에서 먹고싶은거 편하게,,,

    격일제로 하세요~~~~~~
    하루는 회사밥,
    하루는 집밥,,, ^^

  • 12. 저도
    '09.2.4 12:57 PM (59.8.xxx.101)

    사먹을겁니다
    집에서 해먹는거는 주말마다 해도 괜찮지 싶은대요
    울남편도 집 밥 거의 주말만 먹어요
    매일 야근하느라

  • 13. ...
    '09.2.4 1:06 PM (119.95.xxx.198)

    저같으면 사 먹지요... 부럽네요^^.

  • 14. 원글
    '09.2.4 1:13 PM (125.188.xxx.182)

    사먹는다가 대세네요. 근데 다들 부럽다고 하시는데
    뭐가 부러우시다는건지..-_-;;;
    저녁밥 혼자 먹는게 얼마나 외로운데요ㅠㅠ

  • 15. 사먹는 게
    '09.2.4 1:15 PM (114.206.xxx.17)

    훨 경제적입니다.
    집밥은 주말에 드시구요.

  • 16. ㅎㅎ
    '09.2.4 1:17 PM (210.98.xxx.135)

    회사에서 직원들이랑 함께 드시는거 아니예요?
    일단 회사에서 드시고

    더러 꼭 먹고 싶은 메뉴가 있고
    내가 할줄 안다면
    집에서 한번씩 해먹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니다 아니다 주말에 해드시면 되겠네요.
    혼자 먹는 식사준비도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 좀 할애해야하고
    먹고 치우고..고거 생각보다 한번 해보시면 정말 귀찮아요.

    집에서 맨날 밥 하는 주부들은 정말이지 엄청 부러워 보입니다.^^

  • 17. 별사랑
    '09.2.4 1:30 PM (222.107.xxx.150)

    원글님, 왜 많은 분들이 부럽다고 말을 하는지
    아마도 세월이 흐르면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 18. 흐미~
    '09.2.4 1:41 PM (58.229.xxx.130)

    넘 부럽~~
    일단, 내 손으로 밥해서 식구들 차려주지 않아도 되고
    구내식당서 밥 사먹든 집에가서 해 먹든 굶든 나혼자 알아서 하면 될 일이고...
    혼자 먹는 밥 참 맛이 없겠지만 매일 매일 끼니때마다 반찬 걱정 안해도 되고...
    정말 부럽네요.
    저도 회사 구내 식당에서 드시고 오는 거 추천요!!!

  • 19. 부럽다
    '09.2.4 2:07 PM (221.148.xxx.108)

    사먹고 간다에 한 표!!!
    시간도 절약, 돈도 절약, 등등...

  • 20. 저는 원글님과 비슷
    '09.2.4 2:17 PM (115.178.xxx.253)

    해서 회사에서 먹고갑니다. 저희는 저녁은 공짜입니다.

    집에가면 늦기도하고 더 먹게되니까요..
    다른분들이 왜 부러워하는지 결혼해서 저녁에 직접 식사준비
    해보시면 압니다. ㅎㅎ

  • 21. ㅎㅎ
    '09.2.4 2:24 PM (59.10.xxx.219)

    가격도 싸고 일찍먹으면 다욧트에도 효과있고..
    집밥은 주말에만~~~
    밥 친구 하나 회사에 만들면 좋겠네요..

  • 22. 늦은저녁안좋아요
    '09.2.4 2:59 PM (121.151.xxx.149)

    아무리 집밥이 좋더라도
    때를 지나서 먹는것보다는
    식당밥이 나을것같네요
    제남편도 딱 원글님 처럼되는데
    저는 회사에서 먹고오라고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집에와서 먹으면 과식하게 되고 살도 찌고 안좋으니까요

  • 23. ㅇㅇ
    '09.2.4 4:25 PM (124.51.xxx.8)

    매일사드심 그것도 질리니까.. 가끔은 사드시고, 가끔은 집밥드시고 하세요 아무래도 식당밥보단 집밥이 낫긴하지만, 반찬걱정에 몸이 힘들땐 차리는것도 귀찮고 하시니까..

  • 24. **
    '09.2.4 4:54 PM (62.195.xxx.101)

    저두 늦은저녁보단 회사밥..

  • 25. caffreys
    '09.2.4 7:35 PM (203.237.xxx.223)

    맘같아서는 사먹는게 편하겠지만
    식판밥 질리지요.
    차라리 맨밥에 김 싸먹더라도
    집 가서 먹는게 나을 때가 있어요

  • 26.
    '09.2.5 9:41 AM (125.246.xxx.130)

    그게 무슨 고민거리일까요? 사먹고 싶은 날은 사먹고,,,집밥 먹고 싶으면 집밥 해드시면 되죠.
    딸린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날 그날 마음 가는대로 하시지요.
    아마 저라면 회사에서 주로 먹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집에서 해결할 듯 하네요.

  • 27. 정말
    '09.2.5 9:44 AM (121.180.xxx.65)

    결혼해서 10년넘게 살다보니 예전 미쓰 시절이 그립네요.
    원글님도 결혼해 보면 왜 부럽다고 하는지 윗님말씀처럼
    아실꺼에요.
    저도 사먹고 온다에 한표!!!!

  • 28. ...
    '09.2.5 9:59 AM (220.116.xxx.5)

    전 원글님 심정 이해할 것 같아요.
    제가 늦게 끝나는 일이라 몇년을 점심저녁 사먹었더니, 도저히 밖에서 두끼는 못먹겠더라구요.
    지금은 점심은 사먹지만 저녁은 10시쯤 집에서 먹어요. 정말 밥, 김, 김치만해도 좋더라구요.
    대신 5~6시쯤 사과를 하나 먹거나 우유를 한잔 마시거나 아니면 시리얼바를 하나 먹거나 해서 대충 넘기고 참고 집에서 밥먹어요.
    근데, 혼자사신다면 집밥 해먹기도 힘들지 않으세요?
    기분 내키는대로 적당히 섞어서 하심 어때요?

  • 29. 청사포
    '09.2.5 10:15 AM (125.129.xxx.19)

    남자친구랑 만나서 같이 저녁 드셔요

  • 30. ..
    '09.2.5 10:32 AM (221.138.xxx.137)

    원글님도 나중에 결혼하시면
    수많은 82님들이 왜 부럽다고 하는지 알거에요

    끼니때마다 남편, 자녀들 밥해주고
    매일 무슨반찬하나, 무슨국 끓이나 고민해야하고
    특히 저같이 요리에 취미도..특기도 없는 사람은
    밥하는게 완전 고역이랍니다
    그러니 원글님처럼 간편하고 값싸게 해결할수 있는
    미쓰가 부럽다는 거죠.
    자유롭기도 하구요~^^

  • 31. 저도 미혼
    '09.2.5 11:17 AM (121.128.xxx.250)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데..
    회사에서 밥 먹고 가요^^
    만들고 차리고 치우고 시간도 돈도 많이 들더라구요..

  • 32. 저랑
    '09.2.5 11:50 AM (211.229.xxx.223)

    똑같은 상황이신데요
    저는 꼭 집에와서 밥해먹어요.
    점심을 식당밥을 먹기때문에 느끼해서 한끼정도는 집밥을 먹어야
    개운하거든요.
    살이 좀 찌긴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먹는건 도저히 못하게던데요.
    식당밥이 괜찮으면 먹고들어가도 상관은 없지만요.

  • 33. 그날그날
    '09.2.5 12:37 PM (123.215.xxx.4)

    그날 그날 땡기는대로 하세요..
    회사밥 먹는 게 시간, 비용, 노동 면에서 이득이긴 하겠는데
    매일 먹으려면 질릴 것도 같고..
    그 날 땡기는 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603 MB악법 릴레이 카툰 10탄 - 주호민 (사이버모욕죄) 2 세우실 2009/02/04 318
436602 백화점에서 산옷들 수선하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5 꾹꾹이엄마 2009/02/04 679
436601 헬스장에서 꼭 개인레슨 받아야 하나요? 13 살빼야 하는.. 2009/02/04 1,424
436600 여러분들이라면 밥을 사먹겠습니까? 집에가서 먹겠습니까? 33 .. 2009/02/04 4,541
436599 <3보> 화성 우음도 백골 여성 시신 살해 용의자 검거 5 세우실 2009/02/04 865
436598 고무줄 놀이 하는 고무줄 파는 곳 아시는 분~ 9 고무줄 2009/02/04 563
436597 6살아이 대변문제... 4 고민 2009/02/04 575
436596 무모한 자신감... 4 아닐까요? 2009/02/04 862
436595 20-30대 청년실업 사상최악 기록 경신 2 세우실 2009/02/04 262
436594 때가 낀 아크릴 수세미 락스 없이 깨끗하게 만드는 법? 8 ^^ 2009/02/04 1,199
436593 강남 신세계 달로와요에서 파는... 양파치즈빵 2009/02/04 581
436592 홍정욱 의원 다시 보이는 데요. 43 -- 2009/02/04 9,281
436591 법구경 추천좀 해주세요. 4 법구경이란책.. 2009/02/04 822
436590 둘의 관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3 이승철과 김.. 2009/02/04 1,113
436589 냉면 맛있는 집좀 알려주세요 10 랭면 2009/02/04 951
436588 천사채라는걸 샀는데 이거 어떻게 해 먹는거예요?도와주세요 6 예쁘길래 2009/02/04 767
436587 아슬 아슬 초보 운전~ (궁금한 점) 7 초보 2009/02/04 1,332
436586 ~~~~~간판 내립니다~~~ 18 미쿡소코키 2009/02/04 901
436585 7세 거짓말과 손버릇 3 심란한 맘 2009/02/04 457
436584 달러팔고 싶은데 매매기준율로 거래하실분 계세요? 5 .. 2009/02/04 513
436583 겨울 방학 숙제를 해야 하는건지.. 2 방학숙제 2009/02/04 390
436582 PD수첩 게시판에 알바들 총출동!!! 9 견찰닥쳐 2009/02/04 452
436581 미금쪽에 싸고 파마잘하는 미용실 없을까요? 1 머리 2009/02/04 911
436580 요즘 1박 2일에 빠져 사는데요..왜 이승기보고 허당이라고 하나요? 26 궁금 2009/02/04 1,618
436579 인권’ vs ‘살인예찬’…강호순 팬카페 논란 6 폭풍속으로 2009/02/04 1,013
436578 노조가 해결사라는 오바마와 노조가 문제라는 이명박 10 구름이 2009/02/04 491
436577 40이라는 나이가 그런가봐요..--:; 어제 2009/02/04 1,017
436576 전철에서 50~60대 남자분들의 대화.. 23 기가 막힌 .. 2009/02/04 6,782
436575 달러화로 지금 환전해놓는게 좋을까요? 3 선물거래 2009/02/04 663
436574 박사 학위식때 선물은... 2 졸업식. 2009/02/04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