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을 넘었는데 거의 파마를 안하고 살았습니다.
이번에 거의 몇년만에 디지털 파마(셋트파마)를 했어요. 어깨길이로 자르고 제일 굵은롤로 말았는데
젖은 상태에서는 차분하니 괜찮은데
머리카락이 마르고 나니 푸석푸석 하네요.
미용사가 젖은 상태에서 드라이기로 살짝 말리고 물기 조금 있는 상태에서 왁스 바르라고 알려주셔서
그렇게 했는데도 푸석거립니다.
제가 신체중 제일 건강하고 자신있는 부분이 머리카락이거든요. 윤기 자르르..
다른데는 솔직히..ㅠ.ㅠ
물론 머리 마른 상태에서 손으로 자주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습관상 자꾸 손이 가네요.
그래서 머리가 푸시시하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푸시시 해지는 걸까요?
매일 생머리에 질끈 묶고 다니는게 지겨워서 파마를 했는데
이런 상태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듯 싶어 속상합니다.
머리 마른 상태에서 촉촉하게 바를수 있는 헤어 제품 뭐 없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참, 눈이 많이 오네요. 눈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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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한 머리 마르니 푸석거려요. 어찌해야 할까요?
속상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09-01-16 08:53:20
IP : 116.41.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석푸석
'09.1.16 9:30 AM (125.177.xxx.154)헤어 에센스 제품 한번 검색해 보세요..
2. .
'09.1.16 9:39 AM (211.218.xxx.135)저도 에센스 추천해드리려고 들어왔는데. ^^
예전에 단골 미장원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에센스 비싼거 쓰는것보단
싼것 사서 열심히 발라주는게 더 효과적이래요.
전 미장센 주로 쓰는데요. 살짝 젖은 상태에서 손에 에센스 비벼서 머리끝을 쥐었다 폈다 이런식으로 해주시면 컬도 살고 예쁘게 되요.3. 저도
'09.1.16 9:43 AM (150.150.xxx.114)마트에서 파는 비달사순 로션형 에센스 사서 아침마다 발라주는데, 푸석거리지 않고 번들거리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4. aaa
'09.1.16 9:43 AM (125.184.xxx.165)옥션에서 헤어폴리셔 라고 에센스 쳐보시면 나와요.제 상태가 그런데 머릿결까지 좋아지네요
5. 평소
'09.1.16 10:38 AM (124.254.xxx.184)기름기없는 건조하고 가는 모발이라면 머리가 약간 상해서 그럴수 있어요.. 당분간 린스 대신 트리트먼트 사용해보세요...에센스도 발라 주시고요..
6. gpdj
'09.1.16 11:16 AM (125.184.xxx.165)헤어폴리셔 짱이에요.촉촉하고 오래쓰고 짱이에요
7. ..
'09.1.16 11:16 AM (118.33.xxx.124)실크테라피 써보세요 비싸긴한데 정말 효과는 쥑이던데요,,,
8. 저..
'09.1.16 11:24 AM (118.32.xxx.139)굵은 컬 파마 했구요, 수영하느라 매일 머리 감는데요,
저도 님처럼 그랬지요-제 머리도 윤기 잘잘 이었는데, 푸석해져서 속상했었어요..
린스대신 트리트먼트 써 주고,
미장센 세럼 발라줬더니,
다시 윤기 잘잘 입니다..^^9. 원글
'09.1.16 10:21 PM (116.41.xxx.90)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위에 추천해 주신 분중에 한가지 주문했습니다.
효과 좋으면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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