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영업자라 미처 생각못해봤는데 직장인들 대부분 정장차림이잖아요?
이거 매일 드라이크리닝 해주나요? 전 하루 한벌씩 갈아입는 편인데 매일
갈아입으려면 정장도 많아야 하고 드라이 값고 만만치 않겠는데요.
실은 남편이 시청에 들어갔습니다. 전에 있던 사무소에서는 자유복이라
막일꾼처럼 (^^;;) 입고 다녔는데 -제가 챙겨주려해도 본인이 좋아하는 옷만
입는 편이라 낡은옷을 주로 입고 다녔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남편 옷도 안사주는 나쁜 여편네인줄 알겠죠.-
시청에서는 정장차림이어야 한다네요. 양복은 불편해서 못입겠다해서
콤비 준비했습니다. 넥타이는 안매고 셔츠에 조끼 정도죠.
근데 문제는 바지입니다. 셔츠는 맨날 빠는데요. 물빨래하니까 상관없습니다.
다림질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그때그때 하니까 아직 할만해요.
근데 바지는 정장바지라 물빨래하는 제질이 아니잖아요.
하루 한번씩 벗기 뭐해서 이틀에 한번씩 갈아입는데 그때마다 드라이 해줘야
하나요? 돈 아깝잖아요.ㅠㅜ
가뜩이나 박봉인데 이런 복병이 숨어있을 줄이야....
남자가 이정돈데 여자는 워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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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옷 어떻게 하시나요?
아일랜드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9-01-13 16:44:24
IP : 115.86.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1.13 4:46 PM (121.139.xxx.156)깨끗하게 입은건 페브리즈 뿌려서 잘 걸어두고요
보통 드라이 맡기는데 그냥 울샴푸로 빨아서 다림질해도 무난해요2. ...
'09.1.13 5:02 PM (210.95.xxx.19)저희는 겨울이라 남편 겉에 프라다천처럼 약간 광택있는 폴리에
속지 기모처리된 바지 입는데 따뜻하고 세탁기 막돌려도되고 좋아요
모직바지는 무릎나와서 그런지 잘 안입어요3. 직장인(여)
'09.1.13 6:21 PM (211.35.xxx.146)저는 주로 남자들처럼 정장 입는데 그냥 매일 여러가지 옷 갈아입고 몇번씩 입은 후에 드라이해요.
양복을 한번입고 드라이하면 돈도 돈이지만 옷도 빨리 상할거예요.
남편도 바지는 구김있으면 한두번은 다려입고 몇번 입은 후에 드라이 하고요.4. ..
'09.1.13 7:33 PM (124.254.xxx.239)한 벌을 계속 입으면 쉽게 닳으니 세 벌 정도 준비해서 돌려입으면 될거예요..겨울에 땀도 안나는데 매일 세탁은 할 필요 없고요..울 세제로 세탁하고 다림질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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