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주맘입니다.
급하게 도움을 청하려고 합니다.
급하게 당하신 일이라 이겨울에 도움이 절실히필요 합니다
오늘 허브를 주인아저씨가 마침 포크레인으로 허브를 케주셔서 한차 실어 하우스에 가식을해놓고
삽질을했더니 너무힘들어 일찍 자리에누웠는데..
합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동생집에 지금불이나서 소방차가와서 끄고있는데..어짜노~하며~~~
이게무슨일이고~~~~~
아들을데불고 합천으로가니 소방차들이 대여섯대가 와 있고..
길은 핑판이고 바람은 거세고~
동생은 불에그슬린모습이고~
겨우속옷바람으로 작은딸 진이만 보듬고 나왔단다~
큰딸도연이는 캠프를갔고~
올케는 초등학교선생인데 창원으로 연수를갔단다~
동생은 이불을 빤다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진이랑 잠이들었다는데..
냄새때문에 잠이께서보니 연기에 앞이안보이더라네요~
겨우 딸레미만 보듬고 나오니 둘다 머리만 끄슬렸다니
그나마 천만 다행이지요~
내가 해줄수있는게 아무것도없네요~휴~~~~~~
동생을두고 돌아오는내내 눈물이나내요~
내일부터 무얼 어떻게 할지~
당장 입을것도 없어 동네분이 잠바랑 바지를줘서 입고있더라구요~
올케랑 도연이는 집에오면 얼마나 기가막힐지~
잠도 안오고 ..
님들 불조심 또~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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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혹시라도 겨울옷 안입으시는것있음 부탁드려요~(지금 쓸수있는 생활용품 아무거라도 좋습니다)
남=키약 175-허리 32정도 신발은 260
여=키약 158-허리28정도 신발은 230-235
여자아이 =13살 (마르고 키가큰편)
여자아이=5살 (보통)
경남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석동 모동식당앞 담배집 김종순 (어머님댁이랍니다)
010-3483-3572(제전화번호입니다)
제가 지금 드릴게없습니다~죄송합니다
이사하고나면 올해 농사지으면 무어라도 보답드리겠습니다(가을쯤)
허브나 꽃이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겟습니다(5-6월경)
부탁드립니다~제가 동생을도와줄 여력이없어 님들께 도움을청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인주맘이 드릴수 있는것은 허브효소와 천연비누를 드리겠습니다.
카페 회원이신 라벤더님 친동생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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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퍼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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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론 저렴하게 사왔던 "아침에 농부"카페에서 퍼 왓습니다
하필 이 추위에 조회수 : 471
작성일 : 2009-01-13 16:33:35
IP : 122.34.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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