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오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생리기간요 ㅜ_ㅜ
어제 회식이 삼겹살이였는데 보통 삼겹살 먹는다고 하면
투덜투덜하지만, 어제는 어찌나 맛있던지요. 남들 다 젓가락 내려놨는데
혼자서 끝~까지 불판을 사수했습니다.
점심 배부르게 먹고 회사에 앉아 있으니 달고 단 케익,시원한 스무디,기름기 줄줄 흐르는 튀김,떡볶이 등등이
얼마나 눈앞에 생생한지요.
다이어트 하느라 반식에도 잘 적응했는데 그 날은 제 이성마저도 무력화시킵니다. 흑흑
저만 이런 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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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왔습니다.
브라우니 조회수 : 647
작성일 : 2009-01-13 16:20:48
IP : 210.105.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9.1.13 4:26 PM (59.5.xxx.126)일주일전에는 만나는 이 세상 모든것에 태클걸고 싸우고 골부리고 있다가
전전날부터 눈에 거슬리는 모든것 열심히 열심히 청소하고요.
전날에 화장실가서 뱀을 배출하고요.
그리고 개시.2. ??
'09.1.13 4:43 PM (121.166.xxx.43)위에 저는님, 근데 화장실가서 뱀을 배출하신다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3. 전
'09.1.13 5:13 PM (124.53.xxx.86)일주일전부터 단게 땡겨요.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보는 단음식이 막 눈앞에 둥둥 떠다녀요 ㅎ
그리고 몸이 좀 붓는다는게 느껴지고요.
신경질적이 되죠. 아무래도..4. ㅎㅎ
'09.1.13 5:56 PM (59.13.xxx.51)??님....화장실가서 뱀보는거라면 큰볼일밖에 더 있겠어요~~^^;;;
저도 그때되면 많이 먹나봐요.....본인은 잘 모르는데..주변에서 그러네요...'너 할때됐냐??
먹는거보니 그러네~' 그래요~ㅋㅋㅋ
문제는 그때뿐이 아니라는거...어제 배란일이었나봐요...배란통도 죽음이네요~ㅡㅡ;;;5. ...
'09.1.13 7:11 PM (59.7.xxx.245)땡기긴 엄청 땡겨 먹긴 많이 먹는데 배변 완전 불량..배는 묵직하고 그래서 정신은 더더 날서있고..뱀 보신다는 분은 그래도 낫겠다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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