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짬짬이 맞춤법 교실] 3-2. 아이들 국어시험에도 나오는 양념쥐, 간수방.. : 사이시옷의 경우(2)

프리댄서 조회수 : 818
작성일 : 2009-01-12 00:23:35
다시 인두세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우리가 인두세를 발음할 때는 대개 [인둗쎄]로 발음합니다. ‘세’가 [쎄]로, 즉 된소리로 발음됩니다. 그래서 원칙대로라면 사이시옷을 넣어서 그 사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가 [쎄]로 소리 난다는 걸 알 도리가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인두세를 표기할 때 사이시옷을 넣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

인두세(人頭稅)는 ‘한자어’이기 때문이지요. 한자어, 한자어..... 주의해야 할 놈들입니다. 한자어는 100%가 한자로만 이루어진 단어를 가리키는데, 그런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아요.  

참 까다롭죠? 예, 맞춤법에서 사이시옷 관련 규정은 참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말이 안 되는 게 많답니다. 사이시옷이란 녀석 자체가 원래 수상쩍은 놈이구요. 녀석은 족보에도 없고 뒷간에도 없고 안방 장롱에도 없던 놈입니다. 어디서 튀어나와 이렇게 애를 먹이는지 참 궁금한 놈이죠. 한 마디로 한글맞춤법에서 사이시옷을 사용해야 할 근거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뭐 그래서인지 어째서인지 북한에서는 아예 사이시옷을 폐기해버렸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하구요....

어쨌든 그러다 보니 한자어에까지 사이시옷을 사용하는 게 멋쩍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글맞춤법은 1988년에 대대적인 개정이 이루어졌는데(‘설겆이’가 ‘설거지’로 바뀐 게 바로 요때죠..^^), 그때 개정안에서 한자어에서는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말도록 규정해놓고 있으니까요.

그 전까지 우리 동네에 있는 ‘연세 치과’는 ‘연세 칫과’, ‘카메라의 초점을 맞추다’는 ‘카메라의 촛점을 맞추다’가 맞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바뀌었다구요? 예, 한자어에서는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에 따라 ‘칫과 -> 치과’, ‘촛점 -> 초점’으로 샤사삭 변모하게 된 것이죠.

예) 그 사람, 알고 봤더니 헛점 투성이더군.
   -> 그 사람, 알고 봤더니 허점 투성이더군.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에는 댓구법이 사용되었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에는 대구법이 사용되었다.
   김소월의 싯귀가 떠오르는 밤이야.
   -> 김소월의 시구가 떠오르는 밤이야.
   그가 받은 돈은 청탁에 대한 댓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뇌물에 해당한다.
  -> 그가 받은 돈은 청탁에 대한 대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뇌물에 해당한다.

그런데! 거기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요게 아이들 국어 시험에 종종 나온답니다. 중학생 조카 기말고사 시험지와 모의고사 시험지에서 제가 확인했거든요.^^

그게 어떤 거냐 하면 한자어 중에서도 사이시옷을 포함한 형태가 너무너무너무 깊이, 그야말로 한국인의 뼛속까지 침투해 사이시옷을 떼놓고는 그 단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경우. 그런 경우에 한해서는 사이시옷 사용을 허용하고 있어요. 그런 게 딱 6개 있답니다. 이른바 간수방. 대가리가 딸리면 어설프나마 요령이라도 부릴 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 ‘6개 사이시옷 한자어’를 외우기 쉽게 ‘간수방’으로 뭉뚱그려 외웠답니다. 사이시옷을 허용하는 6개 한자어는

찻간, 툇간, 곳간, 숫자, 횟수, 셋방

입니다. ‘간’으로 끝나는 단어 세 개, ‘수’가 들어가는 단어 두 개, ‘방’으로 끝나는 단어 하나. 그래서 간수방이에요. 간수방, 간수방.... 이렇게 외워놓고 ‘간으로 끝나는 한자어가 뭐였지? 뒷간? 물레방앗간?’ 이렇게 헷갈리시면.... 흑흑 어쩔 수 없구요. 암튼 한자어에서 사이시옷을 사용한 건 딱 6개 ‘간수방’이라는 거.^^ 그러므로 간수방을 제외한 한자어들에선 사이시옷을 쓰면 안 됩니다. 시점, 초점, 허점, 시구, 대가.... 요렇게 적으셔야 해요.

그런데 주의할 점은 저 6개 단어는 꼭 저 형태일 때만 사이시옷이 쓰인다는 겁니다. ‘셋방’은 ‘셋방’이지만 ‘월세 방’은 ‘월셋방’이 아니라는 겁니다. 꼭 2음절, 두 글자로만 쓰일 때만  사이시옷을 사용한다는 거.....

참 복잡하죠? 예, 복잡합니다. 그런데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랍니다. 더 복잡한 게 또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이들 국어시험에 종종 나온다는 거!!! 그게 뭐냐면 동물의 암수와 관계된 내용이에요. 저는 그걸 접할 때마다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동물의 암수에서 사이시옷을 사용하는 건 수컷들입니다. 인간에서나 짐승에서나 하여간 말썽 많은 족속들이죠. 예전에는요, 수컷 소를 표기할 때 ‘숫소’라고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원소기호 H로 표시되는 그 수소와 헷갈려도 어쩔 수가 없어요. 수컷 소는 ‘수소’입니다. 마찬가지로 수컷들을 싸잡아 표현할 때 ‘숫놈’들이라고 하죠? 하지만 그 단어도 ‘숫놈’들이라고 해서는 안 돼요. 발음상에서 아무리 ‘ㄴ' 첨가현상이 명명백백하게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냥 ‘수놈’이라고 해야 합니다. 딱 3개만 제외하고 세상의 모든 수컷들 앞에는 그냥 ‘수’만 붙여야 해요. 사이시옷을 붙여도 되는 3개는 뭐냐,

양, 염소, 쥐

입니다. 그리하여 양념쥐예요. 양념쥐에만 사이시옷을 첨가하여 ‘숫양, 숫염소, 숫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는 모두, 에브리바디 ‘수’로 통일. 함 볼까요?

수벌(수컷 벌을 가리는 거예요), 수캐, 수탉, 수고양이, 수탕나귀, 수지네(‘수지’라는 아이네 집이 아니고요, 수컷 지네를 뜻하는데, 근데 지네도 암수가 있나???^^), 수캉아지... 요렇게 해야 합니다.

저기서 한 가지 또 이상한 점이 눈에 들어오시죠? 어떤 건 ‘수캐, 수캉아지’라 하고 어떤 건 ‘수고양이, 수지네, 수벌’이라 하고.... 요건 사이시옷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말이 나온 김에 요것에 대해서도 썰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맞춤법은 1988년에 대대적으로 개정이 됐고 1989년 1월에 고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설겆이’가 그때 ‘설거지’로 바뀌었답니다^^) 맞춤법 개정안을 마련할 때 수컷 관련된 부분에서 대해 맞춤법 심의위원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다네요? 꼭 ‘숫’을 붙여야 하는 게 진정 양념쥐뿐이냐, 수컷 강아지를 ‘수캉아지’라 해야 한다면 수컷 벌이나 수컷 고양이도 ‘수펄’, ‘수코양이’라  해야 한다... 요런 식으로요.

음... 보충설명을 쪼매 해보자면 한국어에서 ‘암’과 ‘수’는 옛날 언문이 쓰이던 시절에는 꼬랑지에 ㅎ을 달고 다니던 말이었습니다. ‘암컷’이라는 단어를 보면요, ‘암컷=암+것’입니다.  그런데 왜 결과는 ‘암것’이 아니라 ‘암컷’인고 하니, 원래 암이 ㅎ을 꼬랑지에 데리고 다니던 단어라 맨 처음 결합할 때는 ‘암ㅎ+것’이었다 이 말이죠. 세종대왕 시절에는 저 꼬랑지에 붙어있는 ‘ㅎ’을 그대로 표시했었어요. 그런데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꼬랑지의 ‘ㅎ’이 사라지게 됩니다. 문제는 ‘ㅎ’이 사라지기는 사라졌는데 뒷말 속에 흡수된 채로 사라졌다는 거죠. 즉, 저기서 ‘것’에 흡수되면서 모양을 감추게 됩니다. ‘ㅎ’이 섞이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냐면,

ㄱ+ㅎ=ㅋ
ㄷ+ㅎ=ㅌ
ㅂ+ㅎ=ㅍ
ㅈ+ㅎ=ㅊ

이 됩니다. 즉 ‘ㅎ'은 상대방을 거센소리로 만들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암ㅎ+것’에서도 ‘ㅎ’이 ‘것’에 흡수되면서 ‘컷’이 된 거죠. ‘수+것’도 마찬가지 이유 때문에 ‘수것’이 아니라 ‘수컷’이 된 거랍니다.

암튼 ‘ㅎ'을 데리고 있던 원죄 때문에 ‘수+개=수캐(암캐)’, ‘수+병아리=수평아리(암평아리)’, ‘수+당나귀=수탕나귀(암탕나귀)’, ‘수+돼지=수퇘지(암퇘지)’가 됐답니다. 기왓장과 돌쩌귀도  암수 구별을 하는 거 아시죠? 그래서 기왓장, 돌쩌귀도 ‘수키와/암키와, 수톨쩌귀/암톨쩌귀’라고 해요.

근데 벌은 왜 그냥 ‘수벌/암벌’일까? 고양이 역시 ‘수코양이/암코양이’가 아니라 ‘수고양이/암고양이’래요. 원칙이 뭘까요? 궁금하시죠? 근데................. 원칙이 없대요. 맞춤법 심의위원들이 이 부분에 이견들이 있어서 결국 거수로 결정을 한 것뿐이랍니다. 오케바리, 이건 과반수가 넘었으니 거센소리로, 이건 과반수가 안 넘었으니 예사소리로...--;

그리하여 거센소리로 인정받은 게 9개 ‘수캉아지, 수캐, 수컷, 수키와, 수탉, 수탕나귀, 수톨쩌귀, 수퇘지, 수평아리’래요. 나머지는 그냥 예사소리로. 정말 엿 같은 규칙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와중에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아이들 국어시험에는 보통 양념쥐 묻는 문제만 나온다는 거예요. 그러니 엄마들 먼저 양념쥐를 기억하고 계세요.

음.. 또 얘기할 게 있었는데. 음.. 생각이 안 나에요. (사실은 술 한 잔 한 관계로..--;)

아무튼 영화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 아빠들은 패합니다. 1년이 넘도록 철저하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강요받으며 파업을 했건만... 결국은 지고 말았어요. 빌리는 그런 그들에게 ‘미래’를 상징합니다. 아니, 미래의 의미를 묻는 장치로 작용합니다. 우리는 왜 사는 걸까요? 여러분은 왜 사세요? 저는 가끔 지금 키우고 있는 개한테 묻곤 합니다. 넌 왜 사니? 그럼 개는 멀뚱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봐요. 바보, 그런 걸 질문이라고.... 그렇게 질타하듯.

보통 삶이 의미 있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라는 게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뭐 장밋빛 실크 스카프는 아니더래도, 말하지만 그것이 비록 똥색 나이롱 스카프가 될지언정 ‘아 앞으로 이렇게 살면 우리에게 똥생 나이롱 스카프는 생기겠구나’ 하는 그림이 그려져야 지금 이 순간이 의미가 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미래가 조금도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빌리 아빠들을 파업에 나섰고..... 하지만 패했습니다. 애초에 자신의 재능만으로 왕립발레학교에 입학한 광부의 아들 빌리 따위는 그들에게 없었어요.

그러나 다른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자신이 성장기를 보낸 탄광촌에서 당시의 파업을 생생하게 지켜봤답니다. 그리고 자라서 시나리오 작거가 되었지요. 시나리오 작가가 된 탄광촌 소년은 <빌리 엘리어트>라는 아름답고도 감동적인 영화 대본을 씁니다. 그리고 그 영화를 통해 묻죠. 이렇게 마초적이고 자기들 세상 속에 갇혀 사는 사람들에게도, 사람이니까 미래라는 게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미래를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짓밟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요? 경제가, 시장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경멸했으나 가슴 속 깊이에서는 사랑해마지 않았던 그 탄광촌 사람들에게, 지금이라도 품어보라며 미래를 선물합니다. 끝내 왕립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가 돼 힘차게 날아오르는 우리의 빌리 엘리어트를요.

어쨌든 댁에 계신 수컷들께 잘해 주시고요(그러면서 양념쥐도 떠올리시고요), 결론은 이거에요.

- 사이시옷은 한 단어 안에서 ‘니은 첨가, 된소리되기’ 현상이 일어날 때 사용한다.

- 그런데 그걸 알고 있더라도 자주 헷갈리는 단어들을 정리해보면 ‘된소리와 거센소리’가 섞여 있는 것들입니다. 콧털, 나룻터, 윗층/아랫층, 윗쪽, 뒤쪽... 정말 헷갈리죠.

- 그러므로 그렇게 외워두셔도 유용해요. 거센소리와 된소리 앞에서는 무조건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는다! 고로 코털, 나루터, 위층/아래층, 위쪽, 뒤쪽....이 맞다.

- 한자어에서는 6개를 제외하고는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6개는 간수방이다. 즉 ‘찻간, 툇간, 곳간, 숫자, 횟수, 셋방’에만 사이시옷을 사용한다.

- 동물의 수컷을 나타낼 때는 양념쥐에만 사이시옷을 쓴다. 그 외는 다 그냥 ‘수’로 통일한다.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219.241.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댄서
    '09.1.12 12:49 AM (219.241.xxx.222)

    아 맞다, 저번에 어떤 분이 기형도 시 <엄마걱정>에 나오는 '배추잎'이 '배춧잎'이 아니냐고 물어보셨는데, '배추잎'은 아직 표준어가 아니래요.^^ 인터넷 국어사전을 검색해보시면 알 거예요.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수록된 단어라고 나옵니다.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은 표준어로 등재되지는 않았으나 언중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어휘들을 수집한, 일종의 보고서입니다. 그것들 중에서 나중에 표준어로 새롭게 등극하는 단어들이 추려진대요.

    그러므로 '배추잎'은 아직 표준어로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표준어가 될 가능성이 있는 단어구요, 그때 언중들이 [배춘닙]으로 많이 발음하느냐, 아니면 그냥 [배추입]으로 많이 발음하느냐를 따져서 전자가 우세하다면 '배춧잎'이 표준어가 될 거고 후자가 우세하다면 '배추잎'이 표준어로 등극할 듯싶어요.

    그리고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굳이 '배춧잎'으로 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토대로 새롭게 표준어로 등극하는 단어들이 추려진다네요. 새롭게 국립국에 대해 물어보신

  • 2. ...
    '09.1.12 1:12 AM (211.237.xxx.178)

    사이시옷 참 헷갈렸는데 감사해요.
    어째 갈수록 영어나 일본어보다 한국어가 더 어려울까나요.ㅠㅠ

  • 3. 심봤다
    '09.1.12 1:17 AM (114.205.xxx.31)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오....... 너무 감사~~

  • 4. 기대
    '09.1.12 1:37 AM (125.178.xxx.31)

    한자어로 된 말은 사이 시옷을 안쓴다

    덕분에 나날이 똑똑해 집니다.

  • 5.
    '09.1.12 1:53 AM (78.49.xxx.145)

    저 진짜 프리댄서님 팬이예요. ^^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고 맞춤법 공부도 무척이나 어렵지만 흥미롭네요.
    프리댄서님이 올려주시는 다른 글들이나 댓글들도 잘 읽고 있어요.
    너무 멋진 분이세요.
    고맙습니다. ^^

  • 6. 프리댄서
    '09.1.12 3:55 AM (219.241.xxx.222)

    음.. 저의 실체를 모르셔서 그런 말씀을 하시나 봐요.
    좀 쑥스럽네요.^^
    어쨌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술 한 잔 마셨는데도 잠이 안 와서 괜히 컴 앞에 앉아 있네요.

  • 7. 여기도
    '09.1.12 9:56 PM (211.203.xxx.60)

    팬 한 명 있어요 ^^/
    다른 글들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심지어는 키톡에 댓글 다신 것만 봐도 혼자 반가워서 ㅋㅋ
    저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 8. 파워오브원
    '09.1.13 4:48 AM (59.11.xxx.121)

    저도 국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보고 싶을 때마다 들여다 보려고 님과 국어님 글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다 옮겨뒀습니다. ^^
    출처도 밝히구요.
    성함을 모르니 닉으로 했답니다.
    괜찮죠? ^^
    고맙습니다.

  • 9. 프리댄서
    '09.1.14 5:33 AM (219.241.xxx.222)

    예, 괜찮습니다.^^
    근데 쓸데없이 길이만 길어서...
    그나저나 국어님은 왜 새 글을 안 올리실까요?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433 2009 다이어트 (1) 8 요요 2009/01/12 737
267432 정부 핵심 관계자 "미네르바는 한명이 아니다" 2 미바르네 2009/01/12 401
267431 제대로 전달 안된 외신- 타임지<당황하고 있는 아시아의 민주주의> 전문 serend.. 2009/01/12 601
267430 양파 효소 만들 때.. 2 효소 만들기.. 2009/01/12 355
267429 식구들 모임시 식대는 어떻게 하시나요? 14 속좁은나. 2009/01/12 1,788
267428 코스트코가 뭐가 좋나요? 19 궁굼이 2009/01/12 2,074
267427 아기가 자꾸 토해요.. 10 지후엄마 2009/01/12 400
267426 대입 모집요강 풀이 좀 부탁드려요. 2 예비고2 맘.. 2009/01/12 333
267425 너무나도 편식하는 딸 7 엄마 2009/01/12 818
267424 교과서 만화 괜찮은것 좀 추천해주세요 1 알고 싶어요.. 2009/01/12 261
267423 공동육아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12 궁금해요. 2009/01/12 989
267422 부부갈등때문에 클리닉이다 상담 치료 받으신분 계세요? 3 꽁치 2009/01/12 650
267421 세상에서 젤 배우기 쉬운 언어는? 3 Intere.. 2009/01/12 845
267420 7개월 아기 데리고 비행기 탈때 어떻게 입히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준비물은요? 2 초보맘 2009/01/12 442
267419 부모님들의 문자ㅋㅋㅋㅋㅋㅋㅋㅋ [펌] 5 귀여우세요 2009/01/12 1,780
267418 구두가게 하려구요.. 3 창업... 2009/01/12 561
267417 한국은행 국장급이면요.. 4 궁금.. 2009/01/12 924
267416 20대후반 직장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 3 20대후반 2009/01/12 1,100
267415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입학선물 2009/01/12 414
267414 토스트기추천부탁드려요 2 여자라서행복.. 2009/01/12 691
267413 동영상 좀 찾아주세요. 1 김현중 !!.. 2009/01/12 188
267412 그 미네르바가 이 미네르바가 아니라는 매일경제신문 기사 보셨나요? 2 ..... 2009/01/12 2,807
267411 하*마트에서 냉장고 사면 후회할까요? 9 냉장고 2009/01/12 1,427
267410 [짬짬이 맞춤법 교실] 3-2. 아이들 국어시험에도 나오는 양념쥐, 간수방.. : 사이시옷.. 9 프리댄서 2009/01/12 818
267409 면세점에서 구입한 가방 교환이나 환불 가능해요?? 2 속상해 2009/01/12 683
267408 010통합은 언제되는걸까요?? 전 011만 9년째 사용중인데요~ 이번호만 평생 사용하고푼데.. 10 sk텔레콤~.. 2009/01/12 1,287
267407 전원주택은 저의 로망이에요. 7 로망 2009/01/12 1,173
267406 르네휘테르 대용량 구매대행 ...어디가... 2 샴푸 2009/01/12 444
267405 지금 SBS에서 유머에 관해 방송을 하는데요.. 유머 2009/01/12 354
267404 4개월인데...제 몸무게 좀 봐주세요... 7 출산후 2009/01/12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