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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들 부부사이에 적극적이신가요..?
일반적으로 아내가 그렇게 많이들 적극적인가요?
전 솔직히 말씀드려서 무지 소극적이거든요.. 여자가 위로 가는 뭐 그런게 있다는것 정도는 알고있지만
도저히 엄두도 안나고 절대로 못해요
우리남편도 어찌보면 불쌍하네요..남들은 그런 잠자리에서 만족도 할텐데..우리남편은 그나마 처음엔 좀 요구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저에게 많이 배려하고 맞춰주거든요
전 나무토막까지는 아니어도 나무토막에 비슷한 수준같아요...
근데 정말 때려죽여도 적극적이 되지 못하고 그러고싶지도 않아요...ㅠㅠ
오히려 그부분때문에 남편이 바람이 난다면 놔줄수도 있을정도로요..
저처럼 소극적인 사람은 정말 드문가요?
저흰 남편이 무지 귀찮게 밝혀서 아직 그런부분에 문제는 없지만요(결혼 8년차)
다른집 여자들이 그정도로 적극적이고 화려한 기술이 있는줄은 또 새삼 알았네요...
1. 1
'09.1.9 12:19 AM (210.96.xxx.183)체위를 바꾸시면 또 다른 세계를 경험 하실수 잇어요
지금 시작하세요 늦지않았어요..2. 아는 친구
'09.1.9 12:21 AM (88.110.xxx.225)가 어느날 본인의 기술을 이야기 해주는데, 정말 놀랐었죠.
그냥,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적극적인 사람, 안적극적인 사람, 귀찮은 사람 등등.
두사람 다 좋으면 됐죠, 뭐3. 케겔
'09.1.9 12:26 AM (125.190.xxx.48)운동하듯이 관계할때 힘을 꽉 줘보세요..
느낌이 천지차이로 다릅니다..
체위나 기술 그까이거 필요없어요..^^4. ㅋ
'09.1.9 12:36 AM (125.178.xxx.5)익명이라 쓰네요 진짜 ㅋㅋ 저도 요즘 둘째낳고 일년넘으며 완전 시큰둥해졌는데..
연애시절부터 생각해보자면.. 암요 적극적이죠.
그런데 그게 그리 민망하고 .. 아우 난 안하고 말지 ..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딱 보면 그런 스타일 아닌데, 평상시도 아무렇지도 않게 남편한테 야한농담을(변태성이
아니라 해놓고 킥킥거릴수 있는) 하기도 하고, 네.. 할때도 다양하게 합니다.
내가 요부야.. 이런 마인드는 아니고 그냥 즐기려고 생각해요--
남편이 그래서 그런가 .. 요즘 제가 상대안해주는데 늘 일편단심 저만 외치네요.
늘 달고다니는 말이 ' 너밖에 없어 네가 최고야 너랑 할때 쓰러져' 인데;;5. 남편이
'09.1.9 12:52 AM (211.205.xxx.150)전에 저한테 한 소리인데...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어쩌다 부부 관계 얘기가 나왔대요. 늦게 결혼한 친구가 부인이 성관계에 너무 소극적이라 신혼인데도 괴로운 점이 있다고 토로하는 바람에 다들, 나도 나도 그랬대요. 분위기가 그래서 울 와이프는 안 그런데...라고 할 수는 없어서 그냥 듣고만 왔대요. 그러면서 역시 당신이 넘 밝히는 거라길래 그래서 그게 싫으삼? 요조숙녀로 변신해 드릴깜? 했더니 꼬리를 살랑살랑 애교를 떨면서 아니, 내가 뭐 언제 싫다고 그랬나 아잉 그것만은 제발~~하고 장난치더라고요.
소극적인 분들 많을 거에요. 하지만 적극적으로 하면 나에게 즐거움이 와요. 세상에서 제일 재미난 스포츠랄까요. 즐거움이 느껴지니까 더 재미있어볼 방법도 생각해볼 때가 있고 그렇지요. 단지 부끄러움 때문에 그런 거라면 천천히 생각을 좀 바꿔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적극적으로 노력해봤는데 도무지 재미가 없어서 시큰둥해졌다면 모를까 때려죽여도 못한다 이런 건 인생의 즐거움 한 가지를 봉인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해요.6. .....
'09.1.9 1:10 AM (58.120.xxx.170)전 아기낳고 모유수유 중이라 그런지
애액도 안 나오고.. 너무 아프기도 하고..
젤 없이는 안되는 상황이라.. ㅠㅠ
저도 원래 시체, 나무토막 과 이거든요;;
언젠가 좋아질때가 있겠죠?
일단 이놈의 모유수유부터 끝내고 생각해볼래요 ^^
남편아 미안~~~7. 음냐...
'09.1.9 1:13 AM (211.237.xxx.13)벼라별 성매매업소가 많은 이유가 있겠죠.
8. 네..
'09.1.9 1:36 AM (121.150.xxx.147)정말..그리고 남편과 상의도 하고 느낌도 잘 이야기 합니다.노력도 하죠.
그런데 애기 낳고 어느 순간 부터 더 좋아져서..9. 제가 먼저
'09.1.9 10:07 AM (220.75.xxx.229)저희도 항상 제가 먼저 찌릅니다.
물론 남편이야 항상 목마르게 살죠. 제가 허락을 해야 가능하니 언제든지 제가 찌르면 "아이고 마님~" 하고 달려오는 수준입니다.
남,녀가 바뀐거지 찔러주면 남편은 수줍은듯 대기하고 제가 먼저 위에서 공격(?).. 그렇다고 원글님이 생각하듯 화려한 기술은 아닙니다.
그런뒤에 남편은 그야말로 흥..쳇~~ 그야말로 넌 오늘 죽었다!! 란 투로..본게임에 열심히(?) 들어가죠.
남편이 가끔 난 왜 보약 안해주냐고 말하기도 하는데..그야말로..허걱~~ 입니다.
애도 둘이나 낳았고, 저도 아이들 두돌까지는 힘들고 피곤하고 해도 좋은거 모르겠더니..
제 몸이 회복되니 (아이가 세돌즈음) 다시 즐거워지더군요.10. 속궁합
'09.1.9 12:25 PM (118.219.xxx.75)익명이라 옃자적어봅니다.왜 그것이 재미가 없을까요? 전 항상 상상하고 낮에도 어쩔땐 남편이 필요할때있는데 참아요.
어쩔때,밤에도 남편이 잠들고 새벽에 깨면 남편위에 올라가 열심히합니다.그러면 남편이 깨죠..
그럼,,둘다 격렬하게 하죠. 우리 부부 평소엔 엄청 싸웁니다. 근데 잠자리한번하고나면 싹~~풀려요.
이런게 속궁합인가싶기도하구요. 근데 저도 애들키울땐 딱 하기싫었어요. 둘째가 5살정도되니깐
또다시 재밌어요. 여자라고 꼭 수동적일 필요없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