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여야 쟁점 법안 합의 이후 국회에서 7일, 처음으로 열린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최대 쟁점인 미디어 관련법 '합의' 처리키로 논의하던 중 고성이 오가는 격한 입씨름이 벌어졌다.
특히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과 민주당 전병헌 의원간의 핸드폰 문자 메세지와 관련한 얘기를 나누던 중
'성희롱'까지 거론되는 극한 실랑이를 벌였다.
곧바로 8일, 이 문제는 전국 누리꾼들에게 뜨겁게 달궈졌고,
이날 순식간에 네이버 포탈사이트 순위 3위(오전 11시)로 차고 올라오는 등 논란 거리가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 의원이 "언론 5적(5대주역)이라며 저희 핸드폰 번호를 무차별하게 전단지에 인쇄 해 뿌려,
10분에 200여통씩 들어 오는 문자 메세지 때문에 전화를 할 수 없다" 며 이는 "문자 메세지 내용은 정말 테러 이상" 이라고 먼저 말을 꺼내들었다.
그러자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나 의원께서 10분에 200개 항의 문자를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10분에 200개 격려메세지를 받았다" 고 비꼬았고 문제는 여기서 부터 발단됐다.
전 의원은 "왜 이렇게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님께서 그것도 외모도 아주 좋으신 분께서 이렇게 항의전화를 받았을까요?" 라고
말해 모든 의원들의 관심이 쏠리며 분위기가 즉시 다운.
곧바로 "취소하겠다" 고 수습에 나선 전 의원,
하지만 옆자리에 있던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외모 발언은 분명하게 취소를 떠나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고 소리치며 격한 고성이 시작됐다.
나 의원은 "성희롱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전 의원 발언에 모멸감을 느낀다" 며 거들었고,
즉각 전 의원에게 사과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이미지가 좋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지만 정중히 사과드린다" 고 말해 잠시 소란스런 회의장 분위기가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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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도 문제, 못생겨도 문제네요... ^^
"아무개 의원은 외모도 별로이면서, 왜 그렇게 행동하세요." 이러면 골때리겠네...ㅋ
저녀옥보고 "외모도 그렇게 생겨가지고 왜 그러세요." 하면???
또 웃긴거는, 나-경-언 의원이 얼마전에,
1등 신부감은 예쁜 여자선생님,
2등 신부감은 못생긴 여자선생님,
3등 신부감은 이혼한 여자선생님,
4등 신부감은 애딸린 여자선생님 이런말을 한 장본인이면서...
외모에 대해 이런수준의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자기외모 한마디에 발끈하네... ^^
100분토론 스페셜에 나와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진중권교수한테 떡실신,
유시민 전 장관한테 떡실신,이쁘긴 개 똥구멍이 더 이쁘겠다고 생각하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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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방-위) 나-의원... 외모좋으신분이 ...
나~ 이뽀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9-01-08 21:25:05
IP : 125.177.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몰마인드
'09.1.8 9:47 PM (210.117.xxx.91)"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라더니 역시 딴나라당 답군요
우리가 하는 건 괜찮지만 남이 하는 건 폭력이고 좌빨이라는 것들이 오늘은 소통을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참 어이없는 사람들입니다2. 일각
'09.1.8 10:08 PM (121.144.xxx.62)외모만 번드름 하면 모해 마음이 썩은년인데
3. 웃겨
'09.1.8 11:31 PM (122.43.xxx.17)전병헌 의원님, 오해라고 하세요.^^ 해가 지지 않는 갸들, 갸들에겐 '오해'가 있잖아요.
4. 임부장와이프
'09.1.8 11:38 PM (125.186.xxx.61)오해가 맞네!
5. 햄스터
'09.1.9 12:37 AM (222.97.xxx.247)염소 등등 거긴 동물의 왕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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