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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낳겠다하면
서민이라서 그런말 듣나요?
35세 남편 40...
1. ?
'09.1.8 2:53 PM (221.146.xxx.29)35에 셋 낳겠다고 하면, 일단 산모의 건강이 염려되구요...
살림이 그닥 넉넉치 않다면 돈 많이 들텐데...하고 걱정스러워 보여요.2. ...
'09.1.8 2:54 PM (222.114.xxx.163)제가 3년전 35에 아이 하나 낳고 남편은 43이었어요.(
남편 하나 더 원하지만 제가 못 하겠더군요...3. ..
'09.1.8 2:56 PM (218.52.xxx.15)일단 하나 낳아보시면 맘이 변하실지도 몰라요.
꿈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나이가 젊어도, 돈이 많아도 애 셋은 많이 힘든 거거든요.4. .
'09.1.8 2:56 PM (61.73.xxx.199)부모의 남은 경제생활 연수, 부모의 장래 재산상황, 부모의 건강상태가 변수가 되겠죠.
그런데 자기 먹고살건 가지고 태어난다....는 식의 계산 하시고 낳는 거라면 지나친 낙관론자로 봅니다.5. ^^
'09.1.8 2:57 PM (222.239.xxx.35)서민이라서 그런거보다, 울나라 애들한테 최악의환경입니다..
요즘 교육정책 내놓는거보면 기가 막힙니다...
교육도 교육이지만, 지금 모든면에서 우리때에 누렸던 좋은세상은 당분간 불가능합니다
애들이 불쌍해요,,어디 외국가셔서 셋이아이라 열명도 낳으시기 바랍니다,,6. ....
'09.1.8 2:58 PM (211.187.xxx.53)그거 미리 광고할일인가요?부부가 조용히 알아서 사는거지요 .자식만큼 계산대로 안되일도 없거든요
7. ..
'09.1.8 3:00 PM (211.217.xxx.2)35살이시면 지금 바로 임신하셔서 올해 하나 낳구 앞으로 계속 줄줄이 낳으신다구 해두...마흔이나 되야 끝나시겠네요. 막내가 대학가면 환갑, 결혼할때 쯤이면 칠순이구요. 애들 키우느라 님이나 남편분께서 은퇴 빨리 못하시지 않을까요? 저두 자기 밥그릇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다는 건 옛날 말이라고 봅니다.
8. 훗~~
'09.1.8 3:01 PM (220.75.xxx.225)윗분말에 공감..미리 광고할거 없습니다.
하나, 둘 낳으신후 생각해보세요.9. ..
'09.1.8 3:03 PM (211.111.xxx.114)건강하신가요? 경제적 여유는 있으신가요?
아이 셋은 부의 상징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10. 저도
'09.1.8 3:07 PM (121.186.xxx.222)지 밥그릇을 지가 알아서 찾아먹는법이다라는 말 정말 듣기 싫어요
애 낳음 개줄목걸이 채우면 알아서 크는것도 아니고.
학교 다닐때 지가 돈내서 학원 다니고 교재사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결론만 말씀만 드린다면..
애 3에 엄마가 고급승용차 끌고 다니면 ok!
애 3에 양쪽손에 애들 손잡고 하나 들쳐업고 시내버스 타고 다니면
보는사람 엄청 심난..OK?
제가 봤을땐 능력좋고 돈많은사람은 거의 둘만 낳더이다.
셋 이상은 거의 아들을 낳아야해서..딸을 낳아야해서..낳구요
정말 넷이상은~~~
시골에서 막막 자라는 아이들이 7남매 9남매 이럽디다.11. ...
'09.1.8 3:16 PM (211.243.xxx.231)나이 많아도 건강하고 경제력 있으시다면야..
제 주변에 마흔 다섯에 결혼하고 아들 둘 낳아서 키우는 분 있지만
거의 재벌급 집안에 부부가 둘 다 전문직이라 늦게 아이 낳는거가지고 주변에서 뭐라 하는 사람 없었어요.
하지만 그 부부가 고만고만한 월급장이 부부였다면 얘기는 달라졌을거 같은데요.
솔직히 요즘 세상에 부모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좀 불쌍해요.12. 전..
'09.1.8 3:16 PM (121.139.xxx.156)전 20대 후반인데 아이 한명키우기도 힘드네요..경제적인건 괜찮은데 육아가 ....ㅎㅎ
누군가 35세에 아이 셋키우고 있다면 정말 대단하다고 우러러볼거같구요,
그냥 호언장담하는 것이면 속으로 좀 ...웃을거같아요.
아...저 아는 동생 결혼을 넘 일찍해서 20대 중반에 세딸의 엄마가 있어요
걔도 완전 헉헉 대던데......13. 3babymam
'09.1.8 3:18 PM (221.147.xxx.198)....님 말씀처럼...자식만큼 계산대로 안되다에 공감 합니다.
전 하나만 낳아 키워야지 했었죠...처음엔
하지만 아이가 안 생겨서 몇년을 힘들게 지내다
어럽게 쌍둥이를 가져 낳았어요(34살).
정말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입니다..
그러다 쌍둥이 돌때..셋째가 생겨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6년 동안 안 생겨서 눈물짓곤 했는데..;;
그냥 그렇게 생겨서....지우기 아깝다고 해야 하나(표현 이해 해주삼)
그래서 세아이 엄마가 되었네요...^^
그렇게 얻은 셋째가 저에게는 보너스 같아요..
넘 이쁘답니다..
저 처럼 두번에 끝내면 좋겠지만...^^
..님 말씀처럼 일단 하나 낳고 그다음 생각해보셔도 될것 같아요..14. 야옹
'09.1.8 3:38 PM (124.51.xxx.8)능력보다도 아직까진 35세부터 고령임신으로 들어가서.. 아기도 낳으면 잘못하면 건강문제있을수 있고 산모도 많이 힘들고 그래서 그럴수도 있어요.. 대신 몸관리 잘 하셔서 35세이어도 신체나이가 건강하시다면 괜찮으실듯해요.. 20대여도 신체나이 30넘는사람도 있잖아요.. 운동열심히 하시고 몸에좋은거 드심 괜찮으실듯해요
15. 뭐
'09.1.8 3:45 PM (211.210.xxx.30)낳고 싶으면 낳는거죠.
옛날엔 일찍 낳기 시작해서 늦게까지 낳았쟎아요.16. 어때요
'09.1.8 3:45 PM (219.250.xxx.239)남의 눈치 보지마세요. 35세에 둘째 임신중입니다. 남편은 결혼초엔 자식은 하나면 된다는 사람이였는데 이젠 형편만 조금 더 좋았으면 셋이면 더 좋을텐데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여건상 둘로 만족하고 마음 접기로 했지만 아쉬운 맘이 있어요. 서민의 기준을 어디에 두셨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하실만 하면 눈치보지마세요.
17. ,
'09.1.8 3:55 PM (124.111.xxx.224)서민이면서(저도 서민입니다.) 그 나이에 셋 낳는다고 하면 철없어 보일 것 같아요.
제가 그 나이에 막내를 낳았는데 늦둥이라는 소리 듣습니다.
애 낳으면 남만큼 공부는 시켜야 할텐데 요즘 지방에도 영어학원에 20중반에서 40쯤 되거든요.
줄줄이 낳아서 초등학교 때 영어 세명 시키고 피아노 보내면 매달 200에 가까운 돈이 듭니다.
다른 과목은 엄마가 가르치고 책은 도서관 이용한다 해도 매달 드는 돈이랑 식비랑 의복비가 만만찮을 거구요.
어린이집, 유치원도 서민이 셋 보내긴 너무 힘들어요.
주위에 애 셋 있는 사람들 거의 받쳐주는 게 있어서 낳더라구요.
아니면 우연히 생겨 거 어쩌겠냐고
만약 두 분이 20대라면
물려받을 재산 많아서 학비 걱정은 안 해도 된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지금 낳아도 큰 애 대학입학할 때 아빠가 환갑되는 평범한 부부가
애 셋 낳겠다고 한다면 진짜 말리고 싶습니다.18. 제가
'09.1.8 4:06 PM (121.186.xxx.222)결론만 말씀 드릴게요
서민으로서 애 3을 낳는다면..
시어머니는 마냥 좋아하시고
친정어머니는 마냥 심난해 하신다
끝-19. 그런
'09.1.8 4:16 PM (61.38.xxx.69)선택을 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그걸 선택하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반대의 경우가 되어야 하는 수도 많거든요.
지금 둘을 낳고 하나 더 낳는다 하시면 모르지만
아직 가지지 않은 아이 얘기는 함부로 하실 수 없답니다.20. .
'09.1.8 4:25 PM (203.239.xxx.10)지금 부부는 서민일수 있지만, 아이들은 서민도 안될수도 있어요. 그래서 철없이 보이는 것이지요. 애들이 지 먹을껀 가지고 큰다고요? 그건 수십년전 얘기지요. 부모로서 책임회피고요.
21. 그으냥
'09.1.8 4:27 PM (61.254.xxx.129)일단 낳아서 키워보신 후 계획 하셔도 늦지 않을듯해요
22. 좋은방법있긴헌데.
'09.1.8 10:35 PM (125.181.xxx.53)첨엔 이쁜딸을낳는다. 담번엔 냉큼 한번에 둘을..아들을동시에낳는다. 둘다 딸이어도 좋구요,.^^*
제가 그랳어요. 나중에 낳은 두넘은 아들쌍둥이죠. 40에 낳았어요. 것두 둘다 3키로 씩요.
감사한일이죠. ^^ 이나이에 틈실한 녀석들이오다니... 일단 낳아서 키워보시고.계획하시와요.~23. .,.......
'09.1.9 12:09 PM (59.4.xxx.86)저도 그런사람을 알고있는데 본인은 신나더라구요...공무원이여서 교육문제는 걱정없겠지만
친정엄마가 무슨죄인지 ㅠ.ㅠ 그것도 연년생으로 바로 출산할꺼라구하더니 정말 큰애 돌지났는데
곧 둘째 태어난답니다..친정엄마 고생하는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나봐요~
옆에서 본 저도 심난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