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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막장을 표방해서 그런지 거부감도 없어요

아내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09-01-08 14:24:24
아내의 유혹 처음 할때 앞으로 전개될 내용 미리 다 보여주었잖아요.
대충 봐도 막장을 표방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늘 하나 티비로 놓친 방영분 보는데,  막장이 주는 재미가 이런건가 싶어요

순식간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마스터하고
춤도 막 추고
해본 적도 없던 화장실력이 유학파보다 낫고
맛사지 실장이 유학파라고 들어오자마자 잘나가고
대기업 큰손들이랑 증권가가 맛사지 실장 세치혀에 놀아나고
이 복잡하고 큰 서울에서 벌써 몇번을 마주치며
파티장에서 친구 동생이라고 자연스럽게 아는척 하는 건 또 무슨 경우?  (원래 알던 사이였던 민소희랑 헷갈리다니)
얼굴도 목소리도 똑같은데 아니라고 우기니까 아니라고 생각하는 전남편.
전남편과 마주치는 걸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키스(이장면에서 뒤집어 졌어요)

논리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드라마라서 더욱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암 생각없이 ㅋㅋㅋ 웃으면서 볼 수 있는게
딱 좋네요.  B급 영화스럽기도 하고.
장서희씨는 역시 독기 어린 복수극이 잘 어울리고.
아나운서 출신이 연기하는 덜떨어진 시고모도 감칠맛 나고.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IP : 61.254.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09.1.8 2:27 PM (59.19.xxx.38)

    장서희는 복수 하는역활이 어울리나 봐요

    그냥 재미로 봐요 ㅋㅋㅋ

  • 2. 에쁜 순이
    '09.1.8 2:35 PM (116.43.xxx.111)

    이상하다 하면서도 또 보고 있어요..

  • 3. 저두요
    '09.1.8 2:44 PM (219.240.xxx.127)

    요즘 걍 아무 생각없이 웃으며 보는 드라마네요
    ㅋㅋㅋ 도대체 상식적으로 설명이 되지않는 상황전개..^^

  • 4. ㅋㅋㅋㅋ
    '09.1.8 2:54 PM (61.83.xxx.238)

    황당하다 하면서도 보게되네요.ㅋㅋㅋㅋ

  • 5. ㅋㅋ
    '09.1.8 3:05 PM (125.177.xxx.53)

    그러게요 아무 생각없이 보는게 은근히 중독이네요

  • 6. 진정한 막장인
    '09.1.8 3:15 PM (125.177.xxx.134)

    너는 내운명보단 났잤아요.^^

  • 7. 저두...
    '09.1.8 3:43 PM (211.205.xxx.117)

    ㅋㅋㅋ
    '나는야 막장~~~ ' 이러면서 아예 대놓고 시작하니
    부담없이 봐요. 웃기잖아요. ㅎㅎ

  • 8. 야옹
    '09.1.8 3:45 PM (124.51.xxx.8)

    그냥 드라마니까 가능하다 생각하고 봐요.

  • 9. 이거
    '09.1.8 3:46 PM (121.186.xxx.222)

    저질이다 하면서 중독성이 강해 보게 되네요 ㅋㅋ
    그래도 너는 내 골수보단 백배 낫네요 낼 끝나니 통괘해 ㅋㅋ

  • 10. 진짜
    '09.1.8 3:57 PM (124.49.xxx.19)

    첨에 안보다가 장서희가 복수하는 장면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주말에 드라마넷에서 몰아서 해주대요)

    젤 이해 안 가는건 넓디 넓은 서울땅에서..
    전 남편하고 수영장에서 마주쳐..시고모하고 골프장에서 마주쳐
    남편의 애인하곤 길바닥에서 (서로 차안) 마주쳐..

    게다가 똑같이 생긴 부인을 몰라봐...
    작가가 멘탈이 있는건지 어떻게 이런 내용의 드라마를 쓸 수 있는건지.....

    그래도 은근 궁금해서 보구싶어지네요 ㅋㅋ

  • 11. 중독
    '09.1.8 3:58 PM (114.201.xxx.5)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끝나고 아침드라마 중독에서 벗어났는데
    이젠 아내의 유혹에 중독...
    어느날 중2아들도 보더니 재밌다며
    담날 학원 가야해서 못본다며 아쉬워하더라는...
    같이 보는 나 엄마 맞냐고요?!! ㅠㅠㅠ

  • 12. ~_~
    '09.1.8 4:02 PM (125.187.xxx.238)

    아내의유혹....하얀거짓말 거참..볼수록 진국 막장이네 하면서 봐요 ㅋㅋㅋ

  • 13. 거의
    '09.1.8 4:02 PM (58.227.xxx.137)

    만화보는 기분으로 봐요.

  • 14. ㅎㅎㅎ
    '09.1.8 4:04 PM (124.111.xxx.224)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는 명품드라마라고ㅋ 하더라구요.
    다들 놀리는 재미로 보다 푹 빠지는...
    전 하도 입소문이 났길래 첫회만 브로드앤티비로 봤는데
    그날 밤에 복수액션멜로 꿈을 화끈하게 꿨어요. ^^

  • 15. 막장
    '09.1.8 4:52 PM (203.255.xxx.143)

    시트콤같아요 코메디라고 생각하면 재밌어요ㅋ

  • 16. 요즘
    '09.1.8 6:33 PM (121.145.xxx.173)

    시청률 1위로 다투고 있지요.
    그시간대에 나올수 없는 시청률이라고 하던데... ㅋ ㅋ
    말도 안된다 하면서 그 시간되면 은근히 기다려지네요
    저녁에 자면서 내일 하얀거짓말은 어떤 내용일까 ? 예고편이 재밋던데...
    하루 바쁘게 지나고 저녁밥 하면서 아내의 유혹 틀어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보게 되네요.
    아침,저녁 드라마 보는 재미...

  • 17. ..
    '09.1.8 8:35 PM (121.138.xxx.209)

    전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님 글 보니까 진짜 웃기는 부분이 많네요.. 막장 맞는걸요..?? 근데 제가 아무 생각 없었던거 보면.. 저도 어차피 막장.. 하면서 그러려니 했나봐요..ㅋ

  • 18. ..
    '09.1.8 8:36 PM (121.138.xxx.209)

    참.. 그 다리에 흉터도 만든건가요..?? 앞은 모르고 그 부분만 봤는데 궁금하더라구요.. 흉터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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