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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막장을 표방해서 그런지 거부감도 없어요
대충 봐도 막장을 표방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늘 하나 티비로 놓친 방영분 보는데, 막장이 주는 재미가 이런건가 싶어요
순식간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마스터하고
춤도 막 추고
해본 적도 없던 화장실력이 유학파보다 낫고
맛사지 실장이 유학파라고 들어오자마자 잘나가고
대기업 큰손들이랑 증권가가 맛사지 실장 세치혀에 놀아나고
이 복잡하고 큰 서울에서 벌써 몇번을 마주치며
파티장에서 친구 동생이라고 자연스럽게 아는척 하는 건 또 무슨 경우? (원래 알던 사이였던 민소희랑 헷갈리다니)
얼굴도 목소리도 똑같은데 아니라고 우기니까 아니라고 생각하는 전남편.
전남편과 마주치는 걸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키스(이장면에서 뒤집어 졌어요)
논리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드라마라서 더욱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암 생각없이 ㅋㅋㅋ 웃으면서 볼 수 있는게
딱 좋네요. B급 영화스럽기도 하고.
장서희씨는 역시 독기 어린 복수극이 잘 어울리고.
아나운서 출신이 연기하는 덜떨어진 시고모도 감칠맛 나고.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1. ㅋㅋㅋㅋ
'09.1.8 2:27 PM (59.19.xxx.38)장서희는 복수 하는역활이 어울리나 봐요
그냥 재미로 봐요 ㅋㅋㅋ2. 에쁜 순이
'09.1.8 2:35 PM (116.43.xxx.111)이상하다 하면서도 또 보고 있어요..
3. 저두요
'09.1.8 2:44 PM (219.240.xxx.127)요즘 걍 아무 생각없이 웃으며 보는 드라마네요
ㅋㅋㅋ 도대체 상식적으로 설명이 되지않는 상황전개..^^4. ㅋㅋㅋㅋ
'09.1.8 2:54 PM (61.83.xxx.238)황당하다 하면서도 보게되네요.ㅋㅋㅋㅋ
5. ㅋㅋ
'09.1.8 3:05 PM (125.177.xxx.53)그러게요 아무 생각없이 보는게 은근히 중독이네요
6. 진정한 막장인
'09.1.8 3:15 PM (125.177.xxx.134)너는 내운명보단 났잤아요.^^
7. 저두...
'09.1.8 3:43 PM (211.205.xxx.117)ㅋㅋㅋ
'나는야 막장~~~ ' 이러면서 아예 대놓고 시작하니
부담없이 봐요. 웃기잖아요. ㅎㅎ8. 야옹
'09.1.8 3:45 PM (124.51.xxx.8)그냥 드라마니까 가능하다 생각하고 봐요.
9. 이거
'09.1.8 3:46 PM (121.186.xxx.222)저질이다 하면서 중독성이 강해 보게 되네요 ㅋㅋ
그래도 너는 내 골수보단 백배 낫네요 낼 끝나니 통괘해 ㅋㅋ10. 진짜
'09.1.8 3:57 PM (124.49.xxx.19)첨에 안보다가 장서희가 복수하는 장면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주말에 드라마넷에서 몰아서 해주대요)
젤 이해 안 가는건 넓디 넓은 서울땅에서..
전 남편하고 수영장에서 마주쳐..시고모하고 골프장에서 마주쳐
남편의 애인하곤 길바닥에서 (서로 차안) 마주쳐..
게다가 똑같이 생긴 부인을 몰라봐...
작가가 멘탈이 있는건지 어떻게 이런 내용의 드라마를 쓸 수 있는건지.....
그래도 은근 궁금해서 보구싶어지네요 ㅋㅋ11. 중독
'09.1.8 3:58 PM (114.201.xxx.5)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끝나고 아침드라마 중독에서 벗어났는데
이젠 아내의 유혹에 중독...
어느날 중2아들도 보더니 재밌다며
담날 학원 가야해서 못본다며 아쉬워하더라는...
같이 보는 나 엄마 맞냐고요?!! ㅠㅠㅠ12. ~_~
'09.1.8 4:02 PM (125.187.xxx.238)아내의유혹....하얀거짓말 거참..볼수록 진국 막장이네 하면서 봐요 ㅋㅋㅋ
13. 거의
'09.1.8 4:02 PM (58.227.xxx.137)만화보는 기분으로 봐요.
14. ㅎㅎㅎ
'09.1.8 4:04 PM (124.111.xxx.224)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는 명품드라마라고ㅋ 하더라구요.
다들 놀리는 재미로 보다 푹 빠지는...
전 하도 입소문이 났길래 첫회만 브로드앤티비로 봤는데
그날 밤에 복수액션멜로 꿈을 화끈하게 꿨어요. ^^15. 막장
'09.1.8 4:52 PM (203.255.xxx.143)시트콤같아요 코메디라고 생각하면 재밌어요ㅋ
16. 요즘
'09.1.8 6:33 PM (121.145.xxx.173)시청률 1위로 다투고 있지요.
그시간대에 나올수 없는 시청률이라고 하던데... ㅋ ㅋ
말도 안된다 하면서 그 시간되면 은근히 기다려지네요
저녁에 자면서 내일 하얀거짓말은 어떤 내용일까 ? 예고편이 재밋던데...
하루 바쁘게 지나고 저녁밥 하면서 아내의 유혹 틀어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보게 되네요.
아침,저녁 드라마 보는 재미...17. ..
'09.1.8 8:35 PM (121.138.xxx.209)전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님 글 보니까 진짜 웃기는 부분이 많네요.. 막장 맞는걸요..?? 근데 제가 아무 생각 없었던거 보면.. 저도 어차피 막장.. 하면서 그러려니 했나봐요..ㅋ
18. ..
'09.1.8 8:36 PM (121.138.xxx.209)참.. 그 다리에 흉터도 만든건가요..?? 앞은 모르고 그 부분만 봤는데 궁금하더라구요.. 흉터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 무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