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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활인마트에서 엉터리 계산 아셨나요?
혹시 못보신 분들 계시나 해서 오늘 아침 엠비시 8시30분 생방송에서 했던
대형 활인마트의 엉터리 계산사례 방송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모 주부님이 ** 마트를 이용한후 결제를 했는데 아무래도
결제금액이 많은거 같아 혹시나 하고 계산서와 물건가격을 하나하나
비교 햿더니 몇천원이 더지불된것을 발견하고 카운터에서 환불 받은후
그담 부턴 꼭 확인을 하는 습관이 생겻는데 그 이후에도 여러번 발생이되어
방송국에 신고를 했고 방송국에선 이주부님 뿐 아니라 다른 주부님들 사례까지 해서
오늘 아침에 방송 했습니다.
즉 실제 가격보다 많게는 몇만원 부터 몇천원까지 더 지불한 사례였습니다.
마트 담당자가 나와서 죄송 하다고 촐저히 관리 하겟다고 하는데
그동안 과다 지급된 금액이 엄청 날거 같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물건 진열대에 붙인 가격과 바코드 가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즉 진열대 가격을 바꿧으면 바코드도 물품에 새로 붙여야 하는데
바꾸지 않다 보니 쇼핑후 계산대에선 비싼 가격으로 계산이 되는 겁니다.
요즘 최저가 판매 한다면서 진열대 가격만 내려 서 바꾸고 물건 바코드는 그대로 인경우 많은거
같습니다. 이미 지난일이라 확인 할수도 없지만
앞으로 주부님들 꼭 가격잘 확인하시고 쇼핑 하세요.
아마 방송에 나오고 해서 당분간은 잘 지켜질지 모르겟지만
마트에가서 일일이 물건값과 계산서를 확인 할려니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 같습니다.
담당자는 몰랏다고 하지만 제생각엔 거짓말입니다.
매일매일 수입과 판매된 물건 숫자를 보면 바로 간단히 비교 되는데
이런 대형 마트 조차 이러니 정말 큰일입니다.
인터넷 아이엠비시 가시면 방송 다시 볼수 있을겁니다.
보면서 화가 엄청 낫습니다.
참고로 어제배달 된 시사인에 보니까 똑 같은 물품이 마트용과 슈퍼용 가격이 왜 차이가 나는지
정답이 나왓는데 마트용이 무게가 덜나가더군요. 그래서 좀 싼것이구요.
하여튼 정신 똑바로 안차리면 바보되는 세상입니다.
1. 활인
'09.1.7 10:32 PM (220.126.xxx.186)이 아니라 할인이고요.
그럼 가격도 쇼핑하면서 수첩 볼펜에 메모하고 마트 다녀야하나요
한두개가 아닌 수십개 산다면 그거 가격 다 못 외울거같아요..ㅜㅜ
어떻게 쇼핑해야하죠?2. ..
'09.1.7 10:32 PM (116.124.xxx.84)저 이마트에서 몇번이나 그랬어요
밑에 붙어있는 가격하고 영수증 가격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항상 확인 하는 습관이 있어서
확인했더니 수차례나 틀렸더라구요
바코드 가격만 바꿔서 틀리다는거 맞더라구요
계속 열심히 확인하고 체크합니다3. ..
'09.1.7 10:36 PM (222.101.xxx.20)마트와 슈퍼용 가격차이 공공연한 이야기였죠..
설탕을 예로 들면 슈퍼에서 파는것은 3키로라면 마트용은 2.몇키로 이런식으로 눈속임..
요즘은 자체 상품 개발해서 싸게 판다면서 중소업체들 가격으로 다 죽이고..
나중에는 마트구매에 익숙해져 버리면 가격계산따위는 안하게 될거 같아 좀 두려운 생각까지...
요즘 2마트에서는 셀프주유까지 가능하게 하고..
아무리 최저가격도 좋고 다 좋은데 너무 이런 저런 영역까지 먹어들어가는게 정말 두려워요.
흠.. 재벌 공화국이 될듯 ㅠㅠ4. 맛난국물
'09.1.7 10:38 PM (116.43.xxx.18)여지껏 틀릴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저의 계산 실력보다는 판매원의 계산기를 믿는 편이라)
이제는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이런 사실 알려 주셔서 겁나게 감사합니다.5. ...
'09.1.7 10:42 PM (122.34.xxx.91)바로 몇일전에 그런일이 있었어요
계산하고 영수증을 꼼꼼히 보는편이 아니었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생각보다 금액이 더 나온것 같아서 꼼꼼히 살펴봤더니 맛밤기획을 5900원대에 봤는데 6400원대로 계산이 되어있는거에요
당장 진열대로 달려가서 봤더니 거기엔 5900얼마로 되어있었구요
계산원에게 가서 말했더니 안내데스크로 안내해주더라구요
환불받고 5000원 상품권까지 받았는데...모르고 이렇게 지나간 일이 또 있었을것 같아서 좀 찝찝하던데 흔하게 있는 일이었군요...꼭 꼼꼼히 체크해야 겠네요6. 브렌다
'09.1.7 10:44 PM (222.112.xxx.109)저도 언제나 확인합니다.
제가 이상하게 그런 숫자엔 좀 강한 편인지 틀린 것 같으면 보면 알겠더라구요.
가끔 바코드 잘못 찍히는 경우도 있고 하니
필히 확인해보세요-7. 항상
'09.1.7 10:46 PM (121.140.xxx.90)살때 물건 값 보고 바구니에 담는 습관 있고, 영수증 받고 확인한 후 그 자리를 뜹니다.
저도 몇번 그런일 있어 환불 받고 항상 확인합니다8. ..
'09.1.7 10:57 PM (121.88.xxx.19)마트들 정말 심하네요
전 하나로클럽만 이용하는데 그곳도 그렇겠죠?
자기들은 내부적으로 다 알고있었을텐데..나쁜것들
꼭 확인하고 5000원 상품권 받아내야겠네요
그렇게 손해를 봐야 자신들이 개선하는 비용이 더 싸게먹혀 저런 꼼수 쓰는게 손해라는걸 알게될테니까요..눈뜨고도 코 베이는 세상이라더니..9. 회원
'09.1.7 11:02 PM (119.64.xxx.132)들키면 상품권을 준다는것은 이미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증스런 놈들이죠.
아마 그동안 이익챙긴게 수억은 넘을거 같은데요.10. 소매점
'09.1.7 11:20 PM (221.163.xxx.187)이용해요. 좀 비싸도 힘든 서민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나쁜넘들
11. caffreys
'09.1.8 1:33 AM (219.250.xxx.123)전 그동안 계속 손해본거였네요...
한 번도 계산서 들여다본 적이 없는데...12. 전직마트직원
'09.1.8 2:29 AM (58.226.xxx.220)담당자가 모른거 확실합니다.. 저런걸로 담당자가 이득보는거 당연히 없죠..
가격이 변동되면 전산코드 입력을 다시 하는데, 전산작업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어떤건 아예 코드자체가 안찍히는 경우도 있구요..
가격변동이 생기면 그날 오픈전에 꼭 스캐너 작업을 하는게 원칙인데, 일부러 그런건 아닙니다.13. 관련업계종사자
'09.1.8 8:09 AM (211.189.xxx.103)절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닙니다. 실수를 없애고자 상품권보상이란 제도를 만들어서 노력하는 거구요.. 수십조 매출 올리는 대기업에서 얼마 이익보고자 그렇게 하겠습니까..
보통 본사에서 오늘 가격을 변경하면 승인 떨어져서 내일부터 적용이됩니다. 그 사이 매장과 의사소통이 안되서 쇼카드 교체가 안되었는데 매가가 포스에는 적용이 되어 버린 경우가 대부분이죠..
담당자는 가격이상으로 인한 마이너스가 있지 절대 이득보는 경우 없습니다.14. 와 왜 이리
'09.1.8 8:52 AM (211.33.xxx.123)사람을 고달프게 하나요.
이젠 마트에서도 신경을 써야 하다니..
숫자 정말 약해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데 그걸 계산대에서 어찌 기억하나요 ㅠ ㅠ
저같은 사람을 노리고 저렇게 속임수를 쓰나보네요.15. 저도 같은 경우
'09.1.8 10:22 AM (118.218.xxx.171)있어서 확인 하는데.. 몇번은 진열이 잘 못 된 경우 였구요.
저는 계산대에서 아이들이 정신없게 하는 바람에 맥주 한박스를 계산 안하고 가져왔었어요.
영수증 가져가서 맥주 계산 안했다고 영수증 다시 끊고 대신 5천원 상품권 받았지요.
가끔 계산 안하는 것도 있어요. 그 심하다는 코스트코도..16. 저도
'09.1.8 10:47 AM (121.159.xxx.11)그런 경혐 몇번있어요.
예전 까르푸에서 서너 번 있었는데 차액만 돌려 준 때도 있고 보상차원에서 상품권 5,000원짜리 준 적도 있고....그런데 코스트코는 웃기게도 매장에 붙여놓은거랑 영수증 가격이랑 다르다고 하니까 본인들이 직접 확인해 보고도 하는 말이 가격표가 잘못 되어 있는거라고....오른 가격을 미처 표시해 놓지 않았다나....어이 없더군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가격표는 폼으로 붙여 놓았나....
몹시 불쾌했어요. 여러번 이런 일을 겪다보니 꼭 물건 값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17. 저도
'09.1.8 2:43 PM (119.207.xxx.10)며칠전에 생리대 사면서 (꼼꼼이 비교해서 사는편) 만이천얼마 짜리였는데 계산할때보니 만삼천얼마로 찍히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이야기를 했더니 다시 찍으면서 이게 맞는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제가 확실히 봤다고 하니, 관리자를 불러 확인을 하고 잔액환불해주더라구요. 오천원 상품권 주면서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면서요....18. 제의견
'09.1.8 3:45 PM (218.152.xxx.207)제 의견에도 담당자는 모르는 걸 겁니다. 문제는 대형 마트에서 인권비를 아낄려고 사람들을 적게 고용하고 그래서 아마 매일매일 가격 체크와 바코드 수정을 꼼꼼하게 못하는 걸럽니다. 한국이 인권비가 싼데도요 미국 마트랑 비교하면 도움을 주는 인력이 훨실 적습니다. 미국은 인권비가 훨씬 비싼데도 돌아다니면서 물건 정리, 가격정리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렇다고 한국 마트들이 미국것들보다 가격 싼 것도 아니고.
달리는 인력으로 일 엉성하게 하고 재수 좋으면 안걸린다는 심보로 운영하는 거지요. 발각 날때마다 상품권 하나씩 주는게 사람 하나 더 고용해서 돈 나가는 것보다 적게 먹히걸거든요. 그렇게해서 모든 부담은 사실 소비자에게 쏠리는 거지요. 속아서 비싸게 사든지, 가격 계산하느라 머리털이 빠지든지... 정말 우리 나라는 재벌에게 넘 친절한 나라예요.19. .
'09.1.8 4:18 PM (203.239.xxx.10)제 의견님. 완전 미국식으로 운영한다는 코스트코가 사람 거의 안써서 소비자 불편하게 하는 것 보면, 우리나라는 마트에서는 오히려 서비스가 좋고 사람도 많이 쓰는 것 같은데요. 꼭 미국만 좋은건 아니죠. 그리고 인권비가 아니라 인건비입니다.
20. 상품권
'09.1.8 4:49 PM (118.176.xxx.238)저도 그런경우 정말 너무 많아서 아예 계산 끝내고 꼭 확인해요..
그 가격이 잘못되서 받은 상품권만 해도 10만원 어치는 될 듯.
심지어는 한번에 3건 걸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경우엔 상품권은 딱 한장만 주더군요.21. ㅇㅇ
'09.1.8 7:31 PM (116.46.xxx.140)물건 사면서 가격까지 외워야 겠네요,,,-_ㅜ
22. 우리동네마트
'09.1.8 9:10 PM (118.91.xxx.68)... 우리동네에서 꽤 큰 마트도 그러네요..유명마트는 아니고... 저는..가격..확인하면서 물건을 담기 때문에 계산대에서 찍히는 금액하고 제가 기억하는 금액이 틀리면 바로..말하거든요..암튼 확인 잘해야해요
23. 허걱
'09.1.8 9:46 PM (124.80.xxx.157) - 삭제된댓글이마트에서 몇번이나 계산 틀려서...(한번은 기저귀 한박스 샀는데 두박스로 찍혀있었는데...
몰랐다가 집에 가려고 하던 차에 발견...) 지적한적 있어요.
5000원 상품권 받으며 괜히 미안해 했었는데...그럴 필요 없겠네요...ㅠㅠ
총 4번 정도 (자주 가는 편도 아닌데...) 틀렸었어요...
휴~~꼭 확인해야겠어요...
틀릴 수 있다는거 알기 전에는 확인하지 않은 적이 많은데...
이 글 보니 화가 나네요...ㅠㅠ24. 제의견
'09.1.8 9:55 PM (211.205.xxx.27).님, 저도 한국 코스코, 미국 코스코 다 가 봤는데 미국 코스코가 도와 주는 점원들이 한국 것보다 훨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일반 마트들과 한국의 일반 마트들을 비교해 봐도 한국에서 채용해 쓰는 인력이 적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특정 브랜드 프로모션하는 사람들은 엄청 많구요. 즉 대형 마트는 인력을 충분히 쓰지 않으면서 자기 장소를 타 브랜드들에 장사하게 내주고 중간 이익을 엄청 챙겨 먹는다는 얘기죠.
25. 제의견
'09.1.8 10:02 PM (211.205.xxx.27)그리고 1분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왜 그렇게 가격 실수가 많은지. 그 차액을 담당자가 가져갈까요? 아니죠. 마트 본부로 가는 거죠. 그렇다면 마트 본부가 차액을 사기쳐서 많은 이익을 누리는게 목적일까요? 그런 액수로 사기까지 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결국은 사람을 많이 고용해서 철저한 경영을 하는게 아니라 가능한한 적은 인원으로 허술하게 관리하고 상품권으로 땜빵하는 거죠. 결국은 개인의 비양심적인게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문제입니다.
26. 제의견
'09.1.8 10:13 PM (211.205.xxx.27)결국은 계속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도 (이런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상품권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 자체로 증명이 되지요) 시정이 안 되고 그대로 유지가 된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 허술함을 통해 이익을 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익을 받는 자는 마트를 소유한 대기업이 되는 거지요.그건 건당 몇천원 몇만원의 소소함이 아니라 2명 고용할 걸 1명하는 대형 케이스가 되는 겁니다. 지금 인원의 20프로라도 더 고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기업이 써야 하는 돈이 얼마일지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물건 가격이 올라간다고 말씀하시겠지만 무작정 올리지도 못합니다. 재래 시장등과 경쟁이 되어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