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텐후라이팬 예열말인데요..

스텐 사용하다 열받다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09-01-07 14:37:09
약불에 10분.
중불에 2-3분 하라고 하던데..

약불은 도대체 얼마나 약불인가요??

3구 가스렌지 중 젤 작은 불(대, 중, 소 중에서 소)에서의 약불??
중불은 어디서의 강불인지??

어제는 생선구이, 오늘은 두부부침 하다 완전 걸레가 됐어요.

사놓고 안 쓰자니 아깝고. 쓰자니 스텐 쓰다가 제명에 못 살꺼 같고...
IP : 203.228.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받으실 만 하네요
    '09.1.7 2:42 PM (61.66.xxx.98)

    제 방법은 센불에 잠깐 놔둡니다.
    30초 정도? 온기가 느껴지면 물방울을 굴려봐서
    또르르 구슬이 되어 굴러가면 약불로 놓고 (대중없어요.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최약~보통약)
    잠깐 있다가...(아주 잠깐)
    -->여기까지 예열 과정 끝.

    원글님 방법은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예열 끝나면) 기름 넣고 재료를 넣어요.
    생선은 익을때 까지 기다리셔야지...중간에 뒤집으면 껍질 다 벗겨지고요.
    지저분 해지고요.
    두부는 아직도 어렵네요.
    두부는 약불에 오래오래 세월아 네월아 하고 놔두는게 상책인듯 해요.

  • 2. 배고파요
    '09.1.7 2:45 PM (210.91.xxx.186)

    살돋에 자세한 사용기들 많아요. ^^
    스뎅 좋아요.

  • 3. 스텐 사용하다 열받다
    '09.1.7 2:46 PM (203.228.xxx.213)

    살돋 아무리 읽고, 네이버에 스텐어쩌고 하는 카페에도 들어가 봤지만..
    약불과 중불에 대해서 정확한 뭐가 없어서 여쭤본겁니다.

  • 4. 검색의여왕..
    '09.1.7 2:48 PM (61.81.xxx.87)

    ㅎㅎㅎ 걸레..
    죄송해요 너무 웃겨서 그만..^^
    인내를 가지시고 하세요..꺼질랑 말랑 불에... 푸푸

  • 5. 스텐팬
    '09.1.7 2:48 PM (219.240.xxx.236)

    요령을 익히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잘 되는 날도 있다가 또 안되다가..
    젤 중요한 건 절대 급하게 하면 안된다 이겁니다.

    약불로 예열하라는 건 과열되지 않게 하라는 뜻이구요
    대 중 소 상관없이 은근히 예열이 충분히 된 상태에서 기름을 넣고 기름을 충분히 데운 뒤에
    그것도 너무 뜨겁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넣어야 붙지 않았어요
    너무 뜨겁다 싶으면 불을 끄고 잠시 뒀다가 하고 뭐 이런 식으로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계란후라이는 철거덕 붙는데 부침 같은 걸 할 땐 안붙고 계란말이도 안붙어요
    왜냐면 식재료의 온도가 일단 실온이구요, 팬은 식재료 준비하다가 보면 충분히 예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담부터는 계란도 실온에 뒀다가 하구요
    미리 팬 예열하고 (기름을 넣었을 때 연기가 날 정도는 안되구요)
    기름 넣고 기름을 충분히 데워야 해요(이것도 연기 안날 정도로요..)
    그러니까 센 불에 예열했다가 껐다가 하는 거나
    다 똑같은 거죠..
    이게 직접 체험이 아니면 잘 이해가 안가거든요
    일단 성공의 체험이 중요한데...
    요령껏 잘 해보시고 한번 성공을 해보세요
    그담부터는 좀 쉬워집니다.

    아직도 급하면 들러붙습니다.

  • 6. 저도
    '09.1.7 2:51 PM (116.123.xxx.115)

    몇년째 스텐팬 쓰는데 급하게 하면 가끔 눌어붙게되요.^^

    저는 약불에 올려놓고 딴짓(양파썰고 파씻어썰고 수저놓고 가스에서 멀리가진않고)
    좀하다가 하면 실패가 거의 없더라구요 급히 하지 않으시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생선,두부,부침개는 약간 달궈져야하거든요. 계란후라이에 비해서요.

    중불은 가능한 하지마시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노랗게 과열이 되니까요.

    저는 2구쓰는데 ,3구시면 대, 중은 제일약하게 소는 제일약한거보다 조금만 올려서..

    후라이팬올려놓고 3분쯤후에 기름두르고 또 한3분쯤후에(저는 시간은 한번도 재진않아서요 대략)
    기름이 물결모양이 약간생기면 계란후라이하구요 생선이나 두부는 조금 더있다하면 괜챦던데요.
    그리고 한쪽이 거의 익고 뒤집고, 스텐 뒤집개로 약간 눌러붙는다싶은건 슥슥밀어서 뒤집구요.

  • 7. 첫번째 댓글 단 이
    '09.1.7 2:51 PM (61.66.xxx.98)

    화구야 집집마다 다 제품도 다르고 화력도 다르니
    일률적으로 이정도가 약불이고 중불이다 하기 힘들죠.
    사용하면서 스스로 감을 잡아가는 수 밖에 없고요.
    하여튼 센불에 잠깐 놓고 (센불은 불이 후라이팬을 넘지 않는 크기)
    수시로 물을 살짝 뿌려 보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거예요.
    물이 치익 하고 증기가 되지 않고 방울이 되는 순간이 있어요.
    그러면 예열 끝났다 보시고,
    약불로 놓고 ...음식이 돼가는 과정을 보세요.
    정말 안익는다 싶으면 불을 약간 높이면 되고,
    껍질부터 타는거 같다 싶으면 불을 줄이면 되고...
    감이 잡히면 그때부터는 쉬워집니다.

  • 8. 물방울 튕기기
    '09.1.7 2:53 PM (59.5.xxx.126)

    예열은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어요.
    센불에 연기가 날 정도로 해도 되요. 이때는 불을 끄고 좀 기다리면 되고요.
    약불에 오래 해도 되요.

    손가락끝에 물을 아주 조금 묻혀서 팬에 튕겨보세요.
    또르르 굴러서 없어져버리면 예열이 된거예요.

    중요한거. 기름도 역시 예열이 되어야해요.

    저렇게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둘러서 기름도 따뜻해지길 잠간 기다리셔야합니다.

    팬 예열 - 연기날 정도면 기다리기
    기름
    기름 더워지길 기다리기
    그다음 음식

  • 9. 스텐 사용하다 열받다
    '09.1.7 3:06 PM (203.228.xxx.213)

    모두들 고맙습니다.
    오늘 저녁에 또 실습해봐야겠어요.
    그동안 너무 낮은 불에서 예열 했나보네요.

    스텐 무서버..

  • 10. 저도
    '09.1.7 3:39 PM (221.161.xxx.85)

    예열 센불했다 약불했다 맘대로예요.
    단 어떤 경우에도 물방울테스트~
    아주 약불로 했을 때가 아니면, 물방울 또르르 확인한 후 불끄고 좀 식히기~
    그래야 기름을 둘렀을때 타지 않으니까요.

    시간 재면서 기다릴 필요 없어요.
    그냥 불에 올려놓은 후에 딴 거 하면서 한번씩 물방울이나 떨어뜨려보면 되어요.
    그러다보면 시간소요도 감이 오는 거죠.

  • 11. ..........
    '09.1.7 4:18 PM (222.234.xxx.180)

    생선이나 두부같은 구이는 한쪽면이 완전히 다 익어야 이쁘고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전...
    물방울테스트하고
    잠깐 1분정도 딴짓하고
    기름 둘러주고
    불 다시 올려주고...지켜보다가
    후라이팬에서 살짝 연기 날리면 불끄고 요리재료 올립니다.
    잠깐 1분정도 딴짓하다가...약불올려주고...조리합니다.

  • 12. ..
    '09.1.7 4:28 PM (211.243.xxx.231)

    저두요. 꼭 약불에 하지는 않아요.
    성질이 급해서 약불에 하는걸 못기다려요.
    그냥 쓸때만 너무 센불에 안하면 되요.
    물방울 테스트만 확실히 해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053 중학생 인강 수박씨 닷컴 어떤가요? 5 중학생 2009/01/07 3,433
266052 무서운 윗집아줌마.. 12 소심쟁이 2009/01/07 2,404
266051 임신부가 화장실청소할때 락스냄새 맡아도 되나요? 9 소심의심 2009/01/07 3,038
266050 마마보이나 마마걸(?)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17 조언좀 2009/01/07 2,926
266049 배즙맛이 너무 강해요. 1 배즙구제 2009/01/07 252
266048 청담동의 성요셉유치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 6 -_- 2009/01/07 2,122
266047 스텐후라이팬 예열말인데요.. 12 스텐 사용하.. 2009/01/07 1,040
266046 클리오 매장 어딨나요 1 강남역 2009/01/07 476
266045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려고합니다 3 코스트코 2009/01/07 864
266044 환갑, 칠순 쉬쉬하면서 밥먹자고 하면.. 17 음.. 2009/01/07 1,697
266043 4개월 지나면서부터 체중증가가 느려진다고는 들었지만.. 3 느려요 2009/01/07 384
266042 제가 심한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24 누나 2009/01/07 2,007
266041 인플레이션은 함정 1 리치코바 2009/01/07 491
266040 9200번 버스 강남역 어디에서 타야하나요? 4 인천서 강남.. 2009/01/07 492
266039 수육을 하고싶은데..굴무침은 어떻게 합니까? 수육 2009/01/07 210
266038 중학교 성적 내신산출 궁금합니다. 4 내신산출 2009/01/07 850
266037 핸드폰 번호이동... 3 궁금이 2009/01/07 425
266036 황당한 자동차 보험, 이런 경우도 있나요? 4 황당황당 2009/01/07 439
266035 나이들어가니 눈꺼풀이 눈을 자꾸 덮어요.켈로이드인데 수술할수 있을까요? 7 한숨나네 2009/01/07 814
266034 또 조언 부탁드려요!!! 파랑새 2009/01/07 171
266033 광주광역시에서 밀양으로 가는 길 1 밀양 2009/01/07 219
266032 유머 5 하늘을 날자.. 2009/01/07 535
266031 어제 kbs밤 11시 뉴스에서 기획재정부 차관보 인터뷰 장면 보신 분 계세요? 2 ... 2009/01/07 380
266030 82선배님들 중학생 공부방법좀 봐주세요 4 고민이 2009/01/07 888
266029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데... 5 슬비 2009/01/07 582
266028 부럽다지만 저는 꼭 해보고 싶은게 몇가지 있어요 13 남들은 2009/01/07 1,906
266027 10개의 달걀중 8개가 쌍란인건 왜그럴까요? 12 첨봤네요 2009/01/07 987
266026 인터넷전화로 바꾸려고요 6 인터넷 2009/01/07 738
266025 부동산은 의외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보유세로... 2 리치코바 2009/01/07 857
266024 중3되는 남학생 14 특목고 2009/01/07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