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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적으며 궁금한게 생각났어요//성교육~~

집착 조회수 : 407
작성일 : 2009-01-07 13:13:27
님들은 성교육 어떻게 시키시나요?
사실 저는 아이들이 초등들어가기 전에는 성교육도서를 가지고 읽어 주고 얘기하고 했는데
애들 초등들어가니 책 읽어주는 일도 없고
(지대로 읽으니...)
일부러 성교육을 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성교육을 시키시나요?
종종 성에 대해 얘기하시나요?

울애 둘다 남자아이인데 이런 것에 대해 저에게 물어보는 것도 없고
이야기도 안하는터라...
불쑥 엄마가 얘기하는 것도....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
정보 공유 // 교육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186.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아는
    '09.1.7 1:15 PM (121.183.xxx.96)

    아무래도 아빠가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초1만 돼도 와이책으로 다 보니까, 왠만큼 궁금정은 해결하는것 같고요.
    모르는건 성교육 강의 있을때 질문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뭘 질문했는지, 성교육 강사가 복도에 따라 불러서 대답을 해주면서
    궁금한건 물으라고 전화번호를 적어줬더군요...대체 이 녀석 뭘 물었을까요?

  • 2.
    '09.1.7 1:29 PM (121.169.xxx.128)

    우선은 함부로 타인의 몸을 만지거나 접촉하지 않고, 내 몸도 누군가 접촉하게 하지마라,는 것을 가르쳐야겠죠. 그걸 부모가 행동으로 보여주고. 부모도 사실 귀엽다고 불필요한, 아이가 원치 않는 접촉을 하잖아요? 성기나 엉덩이, 가슴 등 특정 부위에 부모의 손이 갈 때는 '이래서 하는 건데 괜찮니?' 허락 받고. 부모의 몸도 함부로 만지면 이 앞부분은 나한테 소중하고 사적인 부분이니까 손이나 몸이 닿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고.. 남매나 형제끼리도.. 생각 이상으로 남자아이들도 성추행 많이 당해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르치고 시범도 보이고. 뭐 그래야죠. 저희는 애들이 좀 커서 성에 관한, 자기 몸 방어에 대한 식탁 토론도 자주 합니다.

  • 3. @@
    '09.1.7 1:30 PM (121.55.xxx.218)

    아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모든 문제들을 아빠한테 넘겼어요.
    아빠랑 더 가깝게 지냈으면 하는것도 있었구요.
    사춘기시절 심리를 아빠가 더 이해를 잘 할거 같구요.
    그래서인지 우리집은 남, 여 편이 나눠져 있는거 같다고해야할까나? 그렇네요 ㅋㅋ

    전 딸아이에게 가끔씩 의도적으로 접근을 하는데요.
    그냥 드라마 보면서 키스신이 나온다던지 할때 은근슬쩍 시작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답니다.
    그렇게 대화를 하고나면 딸애는 엄마랑 더 친해진거 같다고 좋아라 합니다.

  • 4. 책과대화
    '09.1.7 1:35 PM (221.140.xxx.154)

    1번 책을 읽힌다 (아이들 성교육책 요즘엔 자세하게 아주 잘 나오더군요 )
    2번 책을 읽고 나면 자연히 궁금한게 생겨서인지 맨날 물어봐요 어떤때는 며칠씩 계속 성 얘기만 해서 지겨울지경.. 물어볼때도 있고 지 생각을 얘기할때도 있고 때론 아빠도 같이 얘기하다보면 서로의 성에 대한 차이점도 생기기도 하고요
    부모가 성에 대해 어설프게 대답해주는것보담 같이 책 읽으면서 토론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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