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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얘기 나온김에...

또 분당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09-01-07 06:11:11
저 아래 분당얘기에 이어서 궁금한것이 있네요.
저는 외국에 3년 거주하고 올 여름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딸들이 중2,중1이 되는지라
고등학교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제 자리 잡으면
애들 다 클때까지 옮기기도 힘들고 해서

1.고등학교는 어떻게 가나요? 희망인지 지망인지 하는거 같은데 잘 몰라서요.그냥 뺑뺑이는 아닌가봐요.

2.조용한 여자아이들은 어느 학교에 주로 가는지요?

3.40평형 전세로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지요.(혹시 요즘 시세도 아신다면 좀 알려주세요.)

4.사실 저는 반포로 가고 싶은데 반포보다 분당이 좋은가요?  아니면 고등학교 학군으로 따져 반포나 분당이나 비슷한지요?


IP : 99.235.xxx.1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7 6:18 AM (118.218.xxx.164)

    전 반포가 분당이 낫다고 보는데요. 분당은 아파트도 노쇠되었고, 반면 반포는 재개발 되었거나 재개발이 곧 될 예정이고요. 고등학교 학군도 반포가 훨씬 낫고요.

  • 2. ^^
    '09.1.7 7:59 AM (219.240.xxx.246)

    저도 오랫동안 분당에 살고있지만 아이가 그 정도 나이라면 인서울입니다.
    분당은 조용하고 살기 좋았지만...지금은 그 메리트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반포로 가시는데 백만표 ^^

  • 3. ~~
    '09.1.7 8:13 AM (121.138.xxx.51)

    반포보다는 아예 대치동 쪽으로 알아보세요.
    학원 많고 학원비 싸고...

  • 4. ..
    '09.1.7 9:31 AM (118.221.xxx.127)

    반포도 좋아요. 반포고등학교 성적 좋더라구요. 그 나이시라면 당연히 반포나 대치동이죠.
    저는 분당살지만 아이 고등학교 갈 때쯤이면 전세로라도 나갔다 오려고 생각중인데요.

  • 5. 반포
    '09.1.7 10:40 AM (218.39.xxx.188)

    여자아이들이라 세화여중 가면 좋겠네요..
    분당은 예전에는 비평준화여서 서현고정도 다니면 괜찮았었는데 이젠 평준화가 되어
    전반적으로 예전보다는 못하답니다.
    분당보다는 반포로 오세요. 반포쪽이 학군도 훨씬 좋답니다.

  • 6. 다름
    '09.1.7 10:46 AM (121.165.xxx.102)

    분당과 반포는 교육청이 달라서 중학교 고등학교 아주 차이 많아요
    특히 시험이 서울은 중학교부터 주관식이 50%이상이라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분당은 중,고 모두 거의 객관식입니다. (수행으로 따로 서술식 문제를 보기도 해요)

    또 고등학교의 경우 강남은 야자가 없어서 일찍 끝나고 학원들 많이 다니더라구요
    제가 만난 엄마들은 좋은 학원, 좋은 강사에따라 아이 성적이 좌우된다 믿는거 같아요

    반면 분당은 오후에 야자해서 학원 갈 시간이 별로 없어요
    (요즘은 사정이 있는 경우 빼주기도 하지만..)
    야자 싫어하시는 학부모님들도 많은데 저희 아이 학교 교감선생님은
    아이들 학원 뺑뺑이 돌리는거 부질없다고 야자하면서 자기주도학습 하는게
    더 중요하다 하시는데 전 이말에 동의하는 한사람입니다.

    강남하고 분당 특히 고등학교는 많이 다르다고 보셔야 해요.

  • 7. 분당 이어서
    '09.1.7 10:56 AM (121.165.xxx.102)

    중학교는 근거리 우선(자리가 있는경우)이고
    고등학교는 뺑뺑이라 원하는 학교 근처로 이사가셔도 소용없어요.
    재수없으면 정말 이상한데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요즘 분당이 비평준화때 만큼 대학 진학률이 높진 않지만
    본인만 열심히 하면 제가 보기에는 그냥 무난하게 잘들 가는거 같아요.
    분당 내 고등학교들은 이제 거의 평준화 됬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분당이든 강남이든 특모고든 입시 성적이 좋은 이유가
    그 학교 선생님이 잘 가르치거나 학교 차원에서 뭘 해주어서가 아니라
    그것보다는 차라리 똑똑한 학생들을 얼마나 많이 확보했느냐
    그 애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냐
    또는 부모들이 얼마나 열심히 뒷바라지했냐 차이 같아요.

  • 8. 또 분당
    '09.1.7 1:14 PM (99.235.xxx.176)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 딸들이 범생이과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욕심이 나서 질문했습니다. 이곳 학교에서 만 3년을 칭찬만 받다가, 한국에 가서 경쟁에 뛰어들걸 생각하니 걱정이네요. 애들 초등학교 다닐때도 수영,피아노밖에 하질 않아서요. 어디에 있든지 본인 하기나름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결정의 순간이 오니 갈등이 되네요.

  • 9. 추가
    '09.1.7 1:23 PM (121.165.xxx.102)

    분당 고등학교 뺑뺑이긴 한데 무조건 돌리는게 아니라 1지망부터 10지망까지 써서 하는거예요.
    근거리 아니라도 내가 원하는 학교 쓸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내가 원하는 학교가 너무 경쟁률이
    높으면 거기 떨어져서 이상한데 갈 수도 있단 이야기입니다.

  • 10. 저라도
    '09.1.7 2:29 PM (125.181.xxx.43)

    반포보다는 분당에 자리잡을 것 같구요... 생활 여건이 그래도 그쪽보다는 여유있죠...
    공기도 좋은편이고, 공원도 많고, 어차피 반포에 살아도 학원등은 전부 대치동으로 가야하니까요...

    그리고 외국에서 사시다가 들어오는거니까...
    일단 분당에 전세 좀 사시다가 1년정도 적응하는거 봐서 대치동쪽으로 옮겨도 괜찮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대치동쪽으로 가셨다가 적응을 못하면 안가느니 못하니까요...
    (외국과 한국의 공부 방법이 워낙에 많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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