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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윤선생 시키고, 작은아이 새로 윤선생 시키신 분 계신가요?

질문드려요 조회수 : 997
작성일 : 2008-12-17 00:37:10
큰애가 초4인데요.
윤선생을 1,2년 했어요.(에고 벌써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암튼 그때 사용하던 교재랑 테입이 아이 침대밑에..가득있고요.

어학기를 초1인 둘째 책상에 올려주고 영어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되질 않네요.

이런 경우 다른 어머니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싹 다 버리고 새로운 교재로 시작하는게 맞을 것 같긴 한데,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요.
맘만 먹으면 내가 하지 싶기도 하고,
다른 엄마들은 실력이나 맘을 안먹어서 못하나 싶기도 하고..

이제 둘째 2학년 올라가니.. 시작은 해야겠는데.. 어떡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IP : 61.84.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 구해보세요
    '08.12.17 12:43 AM (220.75.xxx.249)

    정식으로 말고 주변 소개로 윤선생 소개 받으시면 제가 알기론 교재비 빼고 수업료만 내시면 됩니다.
    저희 윗집엔 두 아이 모두 시키는데 큰 아이 교재를 그대로 동생이 받아서 하고 선생님께는 한달 5만원 추가로 드린답니다.

  • 2. 일단..
    '08.12.17 12:59 AM (116.120.xxx.164)

    저요.
    큰애랑 터울이 3살이랍니다.
    애들 습관때문에 교재만으로는 안하니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작은애 수업시키고 있어요.새교재 새수업요.

    근데..저희애처럼 학원은 안다니면 몰라도 다니는 상태로는 윤선생수업까지는 힘들지않을까요?

  • 3. 일단..
    '08.12.17 1:01 AM (116.120.xxx.164)

    교재 한시리즈로 시켜보시고 차분히 잘한다면야 (아직어리셔서..될러나?)
    달력에 동그라미숙제와 엄마체크로 이끌면되고..
    그 교재가 끝날때까지 안된다면 수업진행보다는 영어습관을 돈주고 배운다생각하시고 하셔야할듯해요

  • 4.
    '08.12.17 2:52 AM (218.237.xxx.224)

    정식으로 1년정도 하게하고 모든게 익숙해질쯤
    쌓아놓았던 교재하게 했어요.근데 가능만 하다면 처음 댓글단 님처럼
    하겠어요.

  • 5. 윤선생
    '08.12.17 7:00 AM (211.179.xxx.230)

    주변에 윤선생 하는 엄마에게 선생님 전화번호를 물어 그 선생님께 전화를 해 보세요

    그러면 해 주실 거예요 우리 아이도 그렇게 했는데 선생님이 일단 교재를 넣지 않아도

    되니까 그런지 필요한 책만 해서 진도도 빨리 나가고 잘 가르쳐 주셨어요.다만 이것은

    윤선생 회사에서는 싫어하는 방법이므로 선생님께 살짝 부탁 드려야 합니다

  • 6. 저,..
    '08.12.17 7:22 AM (220.71.xxx.193)

    윤선생 관리교사인데요, 기존 교재가 아깝겠지만 새 교재로 공부하는게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수업료만 받고 하는 관리교사들도 종종 있다지만 선생 입장에서도 좀 허투루 하게 되구요,
    무엇보다 어른입장이 아니고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기 책도 아니고 이미 문제도 다 풀린 책이
    그닥 집중력있게 봐 지지도 않구요. 당장 교재비 아까워서 그렇게 시키다가 아무 효과도 못 보고
    다음에 새 책으로 하거나 다른 학원으로 가게 되면 그 돈이 그 돈이거든요. 시간은 버리고..
    그리고...제가 오래 이 일을 해 보니 수업료만 받고 동생관리하는 선생님치고 좋은 선생님은 별로...

  • 7. 전...
    '08.12.17 10:15 AM (220.79.xxx.35)

    저포함 삼남매 모두 윤선생으로 영어공부 했거든요.
    그게 벌써 20년 가까이 다 되어 가네요.
    아직도 윤선생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우리집은 세명이 한꺼번에 하다보니 교재를 엄청 자주 사야했던 기억이 나요.
    근데 그 중 몇개는 제가 쓰던걸 동생이 쓰기도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책에 필기하고 했떤걸 엄마가 다 지워서 깨끗하게 해서 쓰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새 교재 아니면 마음가짐도 그렇고..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교재를 빨리이해하고 흡수하는 아이는 교재를 더 빨리 끝나고, 새로 시작할때마다 다 사야하기 때문에... 저희집같은경우는 개개인별로 다 교재 샀었어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그 당시 선생님이 가정방문해서 학습지도해주시는것이 따로 수업료라고 있는게 아니라... 윤선생영어 시스템이... 학생이 교재를 구입하는게 수업료인 셈이라고... 원칙적으로 교재를 구입을 하면 선생님이 와서 학습 지도해주시는 것이 덧붙는 셈이지요.
    그당시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셨던거 같아요. 결국 교재 구입이 수업료인셈...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윤선생은 본인이 학습하고, 선생님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정 방문해서 봐주고, 아침마다 전화로 학습확인하고 테스트하던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그때 징글징글하게 윤선생 했는지.. 집 창고에 아직도 그때 했던 책과 카세트테입이 몇박스 있어요 ㅎㅎ

  • 8. 7세진행중맘
    '08.12.17 10:23 AM (59.18.xxx.82)

    내년 초등생이 되어 윤선생학습을 1년정도 하고 나니 쌓이는 교재가 많습니다.
    저도 둘째는 비용 절감해 볼려고 잘 포장해서 넣어 놨는데요. 윗님들의 말씀중에 새 교재로 해야 효과 발생된다는 얘기를 너무나 많이 들었네요. 정말 교재비도 다른데 보다 비싸고, 교재도 파닉스라고 새로 교재가 올초(?)에 바뀌었어요..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매일 가는 학원으로 변경해야 할지? 아님 이 윤선생영어를 계속 해야 할지 갈팡지팡 하고 있어요.....
    아이들 교육에 답이 없네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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