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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발 드는 아이
이제 슬슬 설려고 하는데 오른쪽발을 까치발을 드네요.
더 애기때부터 겨드랑이 손넣고 세우면 오른쪽에 까치발을 들길래
인터넷 찾아보니 그럴수 있다 두돌때까지는 지켜보자고 그러고,
병원가봐야 사람 많은데 애 지치고 별 처방도 없이 지켜보자고 할 것이다 라는 주변 소리에
그냥 뒀는데
이제는 슬슬 걱정이 되네요.
보면 오른쪽발가락에 힘을 너무 꽉주고 있는것 같아요.
첨엔 까치발을 들다가 바닥에 닿도록 손으로 딛도록 하면
잠깐 딛었다가 다시 들구요.
다리힘을 오른쪽에 주면 딛었다가 풀리면 다시 들구요...
저 같은 경험 가지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ㅎㅎㅎ
'08.12.12 12:10 PM (222.98.xxx.175)애 둘다 그래서 친정엄마가 이상이 있는거 아니냐고 보행기 태워서 그런거냐고도 했어요.(보행기 거의 안태웠어요.ㅎㅎ) 좀 신경이 쓰였는데 크면서 안그러길래 아예 잊고 살았다가 원글님 글 읽고 생각이 나네요.
저희 애 둘은 괜찮았어요.ㅎㅎㅎ2. 조언 부탁드려요
'08.12.12 12:15 PM (123.108.xxx.58)ㅎㅎㅎ님, 저도 크면 안그러겠지 하다가도 내심 걱정되고 그러네요.
저희애도 보행기는 별로 안 탔다고 그러는데
(애기 봐주시는분이 그렇게말씀하시긴한데, 기준이 틀려서..ㅎㅎ)
제대로 걷게되면 괜찮아질까요?3. ㅎㅎㅎ
'08.12.12 12:20 PM (222.98.xxx.175)걸으면서도 한참 그랬어요. 아마 거의 한돌 반 넘어서까지 심심하면 가끔 그랬던것 같은데 그 뒤로 잘 걷고 뛰면서 그런거 못 본거 같아요.^^
4. 류사랑
'08.12.12 12:23 PM (125.183.xxx.138)제아들도 물건 붙잡고 설때부터 그러더니 지금 16개월이고 걸음마 한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도, 걸을때도 종종 그러네요..문화센터갔는데 거기 아가중 그런아가가 한명 있어서, 울 아가만 그러는게 아니구나 했네요.. 저도 그냥 지켜볼려구요..뭐 어떻게 해줄수 있느것도 아니구요..
5. 저희 아들도
'08.12.12 12:46 PM (203.247.xxx.205)그래요.. 보행기는 시어머님이 봐 주실때만 조금씩 태웠는데... 보행기때문에 그런거 같진 않고, 높은데 있는 물건 잡으려고 할 때 까치발 해서 팔 뻗거든요~ 그게 습관이 돼서 걸을때도 그래야 되는 줄 아나봐요.. 일찍 부터 붙잡고 걸어서 빨리 걸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요새 까치발로 걷는거 보고 한참 걸리겠다 싶네요.. 저희 아들은 하도 까치발 들고 다녀서 종아리에 알배긴 근육이에요..ㅡ.ㅡ;; 이제 만10.5개월이에요.
6. 걱정하는게
'08.12.12 12:56 PM (58.120.xxx.245)근이양증이라고 선척적인 병 증상중에 그런게 있는데
아직 걸음걸이 익숙하지도 않은 10개월이면 그냥 단순 습관같네요
일시적으로 그러는 애들도 엄청 많거든요
몇달이상 일년넘게 잊어버릴만 하면 또 까치발 들고 병원가볼가 하면 안그러고
그렇게 1-2년 가던애도 봤어요7. 제조카
'08.12.12 1:12 PM (125.189.xxx.27)지금은 중학생인데 언니가 계속 걱정했어요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없으나 초등학생때 조카 늘 까치발 들고 다녀
발모양도 이상해졌고
본인은 그렇게 걷는게 좋다고.....
언니가 하도 야단쳐서 좀 자제하는듯 하다 어느때 보면 또 까치발 들고 다니고
우린 발레시키면 되겠다 했는데
이젠 언니가 포기상태네요8. 참을수 없습니다.
'08.12.12 3:16 PM (58.140.xxx.200)울 애들도 4 5세 될 때까지 종종 까치발로 걷고 뛰었어요. 그런 아가들 많나 보네요.
9. dm
'08.12.12 4:29 PM (121.169.xxx.132)저 아는 애기는 까치발로 걸어서 엄마가 병원에 갔는데
아주 미미한 뇌성마비-뇌질에 이상있는 경우- 라고 해서 몇 년 물리치료 받고
살짝 표시는 나지만 정상적으로 걷게 되었습니다.
그 경우 일찍 발견해서 치료가 쉬웠던 경우라고 했어요.
혹시 또 모르니 잘 관찰하셔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더군요10. ..
'08.12.13 2:24 AM (218.51.xxx.127)혹그래도 병원한번 가보심이 어떨런지요...
윗님처럼 미세한 뇌성마비일수도 있더라구요..
일찍 발견하면 재활로 괜찮겠지만 전 수술하는 경우도 보았어요..
참!그분아기는 조산아였어요...
엄마가 마음조이고있는것보다 병원가보시는것이 더낫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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