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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합니다

..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8-12-12 11:32:50
1년 외국 데리고 갔다와서
이번학기 여기서 다니고
드디어 기말고사....
절망입니다.
원래 성실하고 악착같고
이번에도 열심히 했는데.
정말 자기가 원하는 학교 원서도 못넣겠네요.
압도적으로 잘하리라 믿었던 나의 교만일까?
아니면 아직 적응이 필요한건가요?
평민행복,자식 공부잘하는 것인데
자기도 그토록 노력하고요.
안타깝고 속상해요.
IP : 121.188.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을 보세요
    '08.12.12 11:52 AM (211.109.xxx.18)

    어머니의 절망때문에 아이가 더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열심히 한다면 앞으로도 잘할 가능성이 많은 건데,
    엄마가 먼저 실망하시면 안될 거 같은데요.
    우울한 기분 털어버리시고
    아이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시고
    최선을 다했다면 된 거 아닌가요?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 앞에 장애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희망적인 부모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참된 용기를 얻는 거라 생각합니다.
    ----모지란 생각??---

  • 2. 휴~~
    '08.12.12 12:10 PM (211.35.xxx.123)

    공부 너무 잘하는 애들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아요.
    밤새워 공부해도 갸들 발뒤꿈치에도 못따라갈 정도로...
    더 대단한 것이
    외국에 단 한번도 안 갔다 온 애들이 영어조차도 그렇게나 잘 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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