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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몸으로 경찰서 가게 생겼어요. ㅠㅠ
오늘 아침에 회사 출근했는데
9시20분쯤 전화가오는거에요.
송파경찰서인데 고발들어와서 출두해야겠다고..
솔직히 첨엔 사기전환줄 알고 대충 받았는데
제 네이버블로그에 '멜랑꼴리' 만화 한장 을 올려둔게 고발당했다네요.
로긴해서 보니까
2004년 12월 10일날
밀양성폭행사건 풍자한 만화 그림떠다가
어이없다 그런 내용쓴 포스트더라구요.
무려 4년전..
경찰이 멜랑꼴리라는 만화 올려놨어요? 하길래
그게 뭐에요..했다는...
아무튼
그걸 캡쳐를 해서 고발했다며
저보고 출두하라는데
일단 16일날 밤에 퇴근하고 가기로 했는데요.
경찰서 갈일 없이 살아왔는데
임신하고 참.. 이게 무슨꼴인지.
혹시 비슷한 경우 당해보신 분 계세요?
무서워서 블로그 일단 다 비공개해놨는데
검색결과에 걸리면 아무 소용없다네요.
걔들이 이미 캡쳐해놨을수도 있고
방법은 아예 네이버같은델 탈퇴해서
걔들이 나를 고발하려고 내 정보를 네이버한테 달라고 요청할때
내 정보가 네이버에 없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내 정보를 그 고발한다는 데에 넘겨주면서
네이버는 아무 연락도 없었다는것도 화가 나지만..
아무튼... 어찌되는건지
너무너무 걱정되요. ㅠㅠ
벌금으로 목돈내라그러면 어째요.
써보지도 못한돈...을
1. 이런
'08.12.11 9:11 PM (125.187.xxx.238)아시는 분이 포스팅해둔 음악 때문에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당하셨는데요...
합의금이 백만원이라길래 법대로 하자고 해서 벌금 20만원 내시고 마무리하셨답니다.
벌금이 그 정도일 거 같은데...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2. ..
'08.12.11 9:14 PM (122.199.xxx.42)얼마전에 이 게시판에도 원글님 상황과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어요.
그 분은 음악 하나 올린게 그렇게 됐었다는...
사진, 음악 같은거 인터넷상에 퍼트려놓고 그거 누가 퍼 가면
아싸~하며 소송 걸어 밥 벌어먹고 사는 회사도 있어요.
아마 그 놈들에게 당하신거 같은데요.
이미 4년전 일이고 또 임신 중이시니 그리 큰 일은 안 생길거 같습니다.
고소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시고 인터넷으로 그 사람이나 혹은 회사에서
고소당한 사람들이 없는지 찾아보세요.
아마 피해자들이 만든 까페도 있다고 들었어요.
전 이런 경우 만화 퍼 간 사람보다 밑밥 풀어놓고 누가 하나 물면
"월척이구나~!"하며 고소 해대는 인간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런걸로 걸릴거 같으면 인터넷 하는 사람들 99.9%가 다 고소 당합니다.
아닌가요?
벌금이래도 가벼울거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3. 나뿐법무사
'08.12.11 9:15 PM (116.33.xxx.69)얼마전 텔레비전 프로에서 봤어요
프로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님처럼.. 아무 생각없이 음악이라든지 이런거 올린거
저작권 운운하며 찾아내서 고발하는 법무사 사무소들..
뭐 저작권 따지면 잘 모르고 올린 사람도 잘못이 있긴 하겠지만(법이 그러니까요)
정말 돈벌이를 목적으로 사무실에 알바들 데려다놓고
인터넷으로 그런것들 찾아내서 고소하는..
뭐 합의 해준다는 명목하에 얼마 요구하고,
돈주면 취하하고.. 아님 말고..
암튼 오로지 돈벌이를 위해 법을 이용하는 법무사 사무실.. 정말 경악자체였습니다
님 경우도 위와 같은 경우인지는 알수 없지만...
알아보세요. 넘 걱정마시구요.
뭐 아님 벌금내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시구 맘편히 가지세요.
그냥 차몰다가 교통위반 딱지 하나 땠다고 생각하세요. 뱃속 아가도있는데
순산~~ 화이팅~~4. 얼마전에
'08.12.11 9:47 PM (122.46.xxx.62)얼마전에 tv 에도 나왔었죠. 일부 법무법인에서 아르바이트들를 고용해서 오피스텔을 얻어놓고 열심히 컴퓨터 돌려서 저작권 위반 적발해서 소송 겁니다. 합의금 흥정도하고... 아마 그런 걸겁니다.
5. 기본이 백만원..
'08.12.12 7:16 AM (58.76.xxx.10)갭쳐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금 물어야 합니다
음악도 개인 홈피나 브러그 올려도 걸립니다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걸리는데
안 봐 줍니다.ㅠ.ㅠ
아이들은 부모가 명백이 (별14개)처럼 별 달까 봐 합의 합니다
기본이 백만원6. --;;;;
'08.12.12 7:23 AM (35.11.xxx.144)성질나시겠네요..
담당형사한테 전화하셔서,
"혐의는 인정한다..
다만 임신한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서 나가기는 부담스럽고,
자필진술서 써서 우편으로 보낼테니
고소인측과 합의할 시간과 고소인 연락처를 달라
합의가 안되고 불가피하다면 경찰서 나가겠다"라고 얘기해보세요
어차피 고소한 놈들도 돈이 목적이고..
눈물나는 액수에 합의 또는 소소한 벌금에 끝날겁니다
p.s. : ".."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블로그 게시자들이 "피해자"는 안되는 것 같아요.. --;;;
저를 비롯한 대부분이 법에 둔감해져서 그렇지7. 지우마미
'08.12.12 11:40 AM (203.254.xxx.13)저요~ 7개월때..
다른거지만,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뭘 샀는데.., 물건도 안주고
환불도 안해줘서 고발하러 갔었어여...
조서까지 다 쓰고 오는데.. 기분 참 거시기 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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